전성기 코비랑 보쉬가 같이 뛰었다면 아마 보쉬의 플레이 스타일이 많이 바뀌었을 것 같습니다. 지금처럼 밖에서 많이 플레이 하지 않고 오히려 포스트업 게임이 늘었겠지요. 보쉬한테 안타까운 것은 마이애미 오기 전까지만 해도 포스트업 게임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는데 빅3 이후엔 그 비중에 많이 줄어 들었다는 것이었습니다. 현재 트렌드랑 맞는다고 이야기 할 수도 있겠지만 전 여전히 농구는 인사이드 게임이 기초라고 생각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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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9-14 18:07:52
저도 토론토 보쉬를 안봐서 그 부분이 좀 판단하기 어려운데, 일부러 안쪽 공간을 웨이드와 르브론의 스위칭과 돌파를 위해 내 준 것인가요? 마이애미의 보쉬는 그래도 수비에서는 열심히 인사이드에서 몸을 쓴 것을 생각하면 충돌을 피한 것은 아닐거 같은데, 보쉬는 슛거리를 더 늘려버리면서 공격은 더 바깥에서 해 버리더라고요. 컷도 뭔가 스윙맨스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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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7 11:56:52
아무래도 다른 두 선수 (특히 르브론)와 활동 반경이 겹치는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보쉬가 희생한 부분이죠. 토론토 시절엔 인사이드 게임에 훨씬 더 적극적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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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3 10:25:41
전 보쉬라면.. 코비랑 같은팀으로 되기만 하면 인사이드든 포스트업이든
가솔만큼 충분히 플레이하고도 남을 시너지라고 생각합니다.
그 당시에는 또 박력도 있었고 파이팅도 있어서 대성공을 했으면 했지 실패는 안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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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9-17 10:34:09
둘이 탑에서 픽앤롤 후 코비는 오른쪽 보쉬는 오른쪽에서 하는 티키타카가 머리속에 그려지네요 득점성공후 공룡세레모니 까지
코형 이러지마.. 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