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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4 22:34:58

요즘 시대에 태어났으면,

30밀 받았을 것 같습니다..
2016-08-25 00:28:41

그의 열정 너무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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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8-25 00:55:42

현역시절의 밀러를 보고있다면, 그리고 인디애나가 걸림돌이가 되었던 팀의 팬이라면

아무래도 열정보단 트래쉬토킹과 완벽한 수준의 플랍에 안티가 꽤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전 인디애나 팬이고 나아가 밀러의 팬이기에 저런 행동을 애써 쉴드치려 하겠지만요.


느바매니아도 그렇고 대부분의 느바 커뮤니티에서 밀러를 좋게 보는 이유는

한결같이 자기가 속해있던 팀에 대한 충성 및 사랑과

그의 현역 은퇴후의 행보와 현역들에 대한 태도가 좋아서 그런게 아닌가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쿨한 양반이죠.


보스턴시절 알렌이 통산 성공개수를 넘겼을때의 밀러

올해 플옵에서 커리가 플옵 3점개수를 넘겼을때의 밀러

그 외에 자기 기록을 하나씩 깨가는 후배들을 대하는 밀러의 태도는 언제나 일관성있게

활짝 웃으며 축하해줬습니다. 가끔씩은 밀러가 아닌 제가 순간 마음 상할때도 밀러는 그런거 없더라구요.

이번시즌 골스가 73승을 향해 갈때 밀러는 그들의 도전을 응원해야한다며 이들을 응원했습니다.


참.. 사람이 좋아도 너무 좋다 라는 말이 자연스레 나오는 사람입니다.


인디애나팬이라면 밀러를 단순한 선수로 보지 않을겁니다.

분명 그 실력이라면, 다른팀 가서 충분히 우승할 수 있는 선수가

드랩당시 야유를 퍼붇던 팀에서 벤치로 시작해

3점 전문슈터로 이름날리며 매해 우승을 도전했지만 결국 실패했고

은퇴하는 날엔 모든이들에게 박수를 받으며 은퇴한.. 참 글을 쓰는 지금도 감정에 복받치는군요.


밀러가 이끌던 그 당시 인디애나가 '나름' 몇몇 왕조에 위협을 가한 팀이라는건 아시는분들은 아실겁니다.

98년 시카고와의 컨파

00년 레이커스와의 파이널


마지막 해엔 우승에 가까운 팀이 박살나는 모습까지 봤고

군소리없이 40이란 나이에 1옵션을 맡았던 인디애나의 심장 그 자체입니다.


아무튼 생일축하합니다 밀러옹.

머잖아 폴 조지가 우승 가져다 줄겁니다.

2016-08-25 10:47:46

페이보릿이 밀러입니다.
요즘 릴라드를 보면 밀러가 가끔 보이더군요.
밀러옹 클러치와 플옵때 얼마나 믿음직스럽던지

2016-08-25 10:06:12

Reggie for THREE!!! 라는 중계 캐스터의 멘트가 들려오면 기분이 참 좋아졌었죠.

...그가 슛한 공이 아직 날아가고 있는데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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