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내쉬를 세세하게 분석한 영상

최소한의 동작만으로 수비수를 제치는 헤지테이션 동작이나 스텝, 꾸준히 빈 곳을 찾는 시야나 더블팀이 붙었을 경우의 대처, 바디 밸런스나 갖가지 오프 밸런스 샷을 쏠 수 있는 감각과 기술(스쿱샷, 플로터), 특유의 짝발 마무리, 픽앤롤시 헤지테이션 동작으로 볼을 지키면서 주변 상황을 탐색하는 능력, 픽앤롤시 수비 움직임을 읽고 그에 맞게 플레이를 펼치는 능력, 빅맨을 요리하는 풀업, 도저히 예측이 안되는 풀업 타이밍, 본인의 슈팅력을 활용한 컷, 기타 오프 볼 무브나 풋워크.. 여기엔 안나왔지만 오프 볼 상태에서 스크린도 기가막히게 걸죠. 떨어지는 피지컬로 일류 포인트 가드가 될 수 있었던 건 영민함과 슈팅력 때문이 아닐까 싶은.. 저에겐 최고의 가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