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로붹 - 드웨인 웨이드 2005 플옵 하이라이트 vs DET

다시 찬찬히 보니 2년차때부터 포스트업, 돌파, 점퍼가 완성수준이네요...-_- 사기적으로 빠르고 빠르고 힘 좋고 테크닉좋고 수비도 수준급에 BQ는 타고난거 같고, 체력도 좋네요 9:10초보고 깜짝 놀람... 턱도 덜자라서 더 잘생기고....

댓글 잘 봤습니다

저만 그런지 모르지만

클리블랜드나 덴버가 전혀 부럽지 않았던 히트 팬입니다 

그 당시 웨이드는 슛이 약점이 아니었습니다. 조던처럼 하는데 슛이 약점일리가 없었죠. 물론 멜로랑 비교하면 많이 쳐지지만 어떻게 경기를 풀어나가는지에 대해서는 이전이나 지금이나 웨이드는 아주 분명하게 자기만의 길을 걸어갔습니다

이미 2년차 정규시즌부터 현세대의 듀얼가드들처럼 빅맨을 활용해서 득점하고 쏠린 수비를 보면서 패스 넣어줬습니다

그리고 풋백 덩크하고 스틸하고 블럭하고 여러가지 모습들에서 MVP 레벨의 싹수가 보였습니다(다만 부상도 나타나기 시작했죠)

아무튼 시카고에서 잘해주길 

저 경기력은 솔직하게 4대 센터밖에 비교 대상이 없습니다

야오밍이나 하워드나 마크가솔이나 전체적인 완성도에서 오닐이 격차가 있을만큼 앞서있죠... 던컨도 대적했던 수준은 아니고 맞대결을 살짝 피하면서 괴롭혔고요

저 몸으로 하는 스크린과 패스만으로도 엄청난 위력을 선보였던 마지막 오닐의 불꽃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