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즌스가 왜 MVP급 재능인지 공감한 경기

이 경기에서 유난히 잘 넣었고 작년 한해동안 반등을 꼭 해서 가치를 올려야만 하는 상황과 맞물려 정말 한시즌 내내 엔트리패스 기가 막히게 넣었습니다....

뭔 하프라인에서 페인트존으로 저렇게 쉽게패스를주는지...론도도 진짜대단하네요

사실 다재다능한 만큼 약간씩 애매하기도 하고....일단 사이즈나 운동능력이 조금씩만 더 좋았으면 아마 현 리그에서 무쌍을 찍고 있을텐데 좀 아쉽습니다......

3번보다 작은 5번이니까요

사이즈는 지금도 사기죠..

센터 보기에 키를 말하는 거죠.조금만 더 크면 한결 공격하기 수월해질 것 같아서요.피지컬이 안 좋다기보다 좀 더 크면 훨 수월 할듯해요.

사이즈에 약점이 있는 선수와는 거리가 멀어서요. 6-11에 스탠딩 리치가 9-5인 선수이죠. 웨이트도 사기고.. 디조던이랑 놀아야 되는 스펙이죠. 원론적으로 말하면 키 커지면 당연히 더 잘해지겠죠..

사이즈 7풋이면 무쌍을 찍을 수 있으니까 양심없게 원했던 건데요?운동능력이 진짜로 아쉬운 것 같습니다....

이거랑 댈러스전 데런에게 맞은 위닝샷이 뼈아팠죠..

커즌스가 저경기 전까지 5연승 하면서 멘탈을 어느정도 잡는 느낌이었는데. 저경기를 저렇게 지고나서 멘탈이 다시 나가고 그 후 귀신같이 킹스는 연패의 늪으로..

저 때 킹스팬들이 엄청 화나셔서 욕하셨습니다...아직도 기억납니다....

뜨끔...사실 제가 그랬죠....골스팬이어서 샌안전보다가 가비지로 너무 일방적으로 이겨서 심심해하던 찰나 커즌스가 감이 좋단 소리듣고 킹스전으로 옮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