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플레이스타일만 심심한줄 알았는데, 페어웰 편지도 이렇게 심심하게 쓰네요... 19년간 리그의 정상급 스타로 뛰어왔으면서 이렇게 소박하고 겸손한 편지 한장 쓰고 도망가다니!!
WR
9
Updated at 2016-07-14 06:25:52
번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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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전에 나의 커리어에 대한 각본을 써보라고 했다면 이러한 여행이 될 것이라고는 꿈도 꾸지 못했을 것입니다. 이제 저는 이 여정의 마지막에 서서 제가 경험해 온 것을 경이로움을 가지고 돌아봅니다. 승리들과 패배들도 기억되겠지만, 제가 가장 기억할 것은 사람들입니다. 아레나 안팎의 팬들, 저를 밀어주고 잡아준 스텝들과 코치들, 그리고 평생의 친구가 될 팀원들 (상대 팀원들 까지도), 가족들과 가까운 친구들과 함께 기쁨과 어려움을 함께했던 일, 무엇보다도 나의 아이들이 아빠가 일하는 것을 즐겨보며 자라온 순간순간들. 이것들이 제가 가장 소중하게 생각할 것 들입니다.
수년 동안 사랑과 지지를 보내준 샌안토니오에 감사합니다. 전 세계 각지의 팬들에게도 감사합니다.
항상 사랑을 담아,
팀
3
2016-07-14 06:31:03
벌써 보고싶어
4
2016-07-14 06:38:51
너무 보고 싶어 견디기 힘들어 오늘따라 난 니가 너무 보고 싶어 나 술에 취한 채 추억에 취한 채 비틀거리면서 너를 기다린다~
농구 플레이스타일만 심심한줄 알았는데, 페어웰 편지도 이렇게 심심하게 쓰네요... 19년간 리그의 정상급 스타로 뛰어왔으면서 이렇게 소박하고 겸손한 편지 한장 쓰고 도망가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