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러브의 눈물겨운 수비

어빙 빅샷, 릅 인생블락

그리고 러브 인생 수비 

40초 남았고 골밑 휑한상황에 뚫을려면 뚫을수있었는데 텊텊3점...

쏠거면 그린한테 골밑으로 가라고 하던가...

내년엔 스마트 하게 플레이 하자

진짜 러브는 저 수비에 모든 집중력을 다 쏟아 부은 것 같네요.

오늘 대박이었습니다..(오늘 이걸 몇개쓰는지)
러브가 그동안의
설움을

탐슨 패스 찔러주지 컷인 제대로였는데...다시 커리에게 줘버린...그나저나 러브 정말 잘 막았내요.

여태 수비구멍이었다는게 믿겨지지 않을 정도네요...
골스는 뭐... 계속 말하지만 참 너무 아쉽습니다.

단호한 결의가 느껴지는 수비였습니다

커리가 러브 정도는 극복할줄 알았어서 저렇게 무리한거같은데 못벗겨내면서 끝나버렸네요

이거 넣었으면 정말 몰랐죠

정규시즌 커리라면 사실 이정도 흔들고나면 올라가서 메이드시켰을거기 때문에 엄청 조마조마했습니다. 정규시즌 커리라면 이정도 틈이면 충분했습니다. 거의 커리가 흔들어놓고 메이드 시키는 패턴이라서 저는 사실들어갈줄 알고 거의 연정 생각하고 놓고있는 상황이었는데 슛감부진과 자신감 상실때문인지 평상시라면 올라갔을만한 타이밍에 안올러가고 한번 더 제낄려고 하더라구요.
러브는 평상시대로 수비했고 이정도면 충분히 흐들렸고 평상시 커리였다면 올가가기 충분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커리가 자신감을 잃은것 같더군요

러브의 인생수비
르브론의 미친블락
어빙의 미친3점
빅3 최고였네요

이분 엉클 드루 2에 나온 분 아닌가요? 나이드신 분이 애쓰셨네요.

느린발로 허우적 거리면서도 끝까지 따라가는 모습 정말 멋졌습니다. 컨디션 좋은 날의 커리도 막을 수 있을 수비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