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보니 과거 클블팬들과 워리어스 팬들은 다르더군요 과거 클블팬들은 르브론이 앨리미네이션 게임에서 부진하면 무려 홈경기에서 자기팀의 슈퍼스타에게 야유를 퍼푸었었죠 특히 몇년도였는지는 모르지만 보스턴전에서 탈락할때 야유를 퍼붓던 팬들이 기억나네요. 격려와 응원은 망정 홈에서 야유를 받는 스타의 기분은 어땠을까요. 물론 우승등 다른 이유도 있겠지만 저같아도 홈에서 야유를 퍼붓는 팀에게는 정이 떨어질겁니다. 그래서 떠날때는 온갖 모욕을 다해놓고 다시는 돌아올생각 말라는듯이 하다가 필요하니 다시 돌아와달라고 플래카드내걸고...
하지만 워리어스 홈팬들은 커리가 부진을 거듭해도 적어도 커리가 공잡을때마다 야유를 하지는 않더군요 성숙한 팬들을 갖고있는 팀이니만큼 또 앞으로 팬들의 사랑을 듬뿍받을겁니다.
커리와 워리어스 팬들과 비교해보니 르브론이 1기 클블에서 받았던 홈 야유가 다시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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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1 09:28:54
이떄 야유 쏟았던 이유가 르브론이 제대로 경기를 안하고 경기를 놔버려서 야유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왜 집중못하고 제대로 경기에 집중 못했나 의아해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그 해가 The Decision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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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1 10:04:24
그때 르브론이 의아하게 무기력하긴 했는데 그걸 경기를 놔버렸다고 단안할순 없죠. 그 후 11파이널때도 의문의 무기력함을 보였고 그 이후로도 위기상황에서는 볼을 돌리거나 무기력해보이는 모습을 보여왔는데 그게 얼어붙은것이든 본인만의 해법이든간에 후에 르브론스타일자체가 계속된 그런 플레이를 보이는걸로 인해서 드러났죠. 자기들 멋대로 선수가 경기놨다고 생각하고 홈에서 야유를 퍼붓던건 팬들 잘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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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1 10:07:21
그 당시에는 그렇게 생각했다라는 것이죠.
지금이야 여러가지 일련의 팩트들로 인해 새롭게 재조명할 부분도 있었지만 그 당시에는
제임스가 평소처럼 농구를 안한다->제임스 FA시즌이 다가온다->근데 고향에 남는다고 확답은 안줬다->이적설은 계속 흘러나온다->설마? 라는 불안감이 팬들을 휩쓸고 있었던 시기라 과격하게 반응했었을 거라는 것이죠.
성공한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