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쟁심이 넘치는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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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9 12:55:48
https://www.youtube.com/watch?v=5nyBpt9tRsg
https://www.youtube.com/watch?v=09AqpNPiZ8g탐슨이 간혹 어떤 존에 들어간다는 느낌이 들 때가 있는데 농구의 신이 존재한다면 딱 이럴 것 같습니다. 타점이 높고 릴리즈가 빨라서 작정하고 밀착마크해도 안통하죠. 안 들어갈 때까지 바라보는 수밖에 없습니다. 대부분의 슛이 3점이니 점수따먹기로는 도저히 답이 안나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6Qg4B9R8K0c
https://www.youtube.com/watch?v=Mi7OSaVB3fg
어빙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탐슨과는 다른 맛으로 언터쳐블한 느낌이 들죠. 탐슨만큼 타점이 높거나 릴리즈가 빠르진 않지만 온갖 해괴한 형태의 오프 밸런스 샷을 다 꽂아넣습니다. 수비수 2, 3명은 너끈히 뚫어내는 핸들링까지 갖췄구요. 역시나 안 들어갈 때까지 바라봐야됩니다.
투쟁심이라는 측면에선 팀내 원펀치인 르브론이나 커리보다 위협적으로 느껴질 때가 있는 선수들이죠. 게임내내 안풀리더라도 중요할 때마다 한건씩 해주는 선수들이구요. 내일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둘의 경쟁심이 어떤식으로 발현될지도 기대됩니다.
대 골스전은 르브론이랑 쌍으로 잘해줜는데 대샌안전 퍼포먼스는 진짜.. 카와이랑 대니그린이랑 던컨이랑 어빙따라다니다 다 퍼졌죠 카와이가 새가슴도 아닌데 자유투 두개 흘린것도 하체가 풀려서 영향을 좀 받은거 같고요. 르브론은 삽푸다가 마지막 이지 챈스에서 본인의 몫을 겨우 해뒀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