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이형이 리그에 없다는게 말이 안되네요.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가슴으로는 받아들여지지가 않네요...
데뷔할 때부터 지켜봐왔던 코비가 없다는게...
저 덩크는 정말 아직까지도 소름이 돋습니다...그리고 코비는 제 시대의 nba의 아이콘이였습니다
저의 조던은 코비였습니다. 코비로 인해 이 사랑스런 스포츠에 입문하였습니다.
두려워 한건 아니고 리스펙트했죠. 1:1로 붙으면 다 이긴다 그러나 코비는 모르겠다 내 모든 기술을 훔쳤으니까라고 대답했죠. 그냥 조던이 코비를 브라더라고 했죠.
두려워한다기 보다는 인정했죠. 사실 조던이 왠만한 후배 선수들 인정을 안하죠 르브론 포함해서 말이죠. 립서비스도 안해주고요. 그런데 코비는 예외였습니다. 코비만큼은 꾸준히 챙겨주고 그 실력을 인정해줬죠.
아... 코비의 빈자리는 너무 클거같아요.
아...코비....
코비가 조던과 15살 차이고 코비 6살에 조던이 NBA 데뷔인데 그때부터 따라했던건지.
유년시절에 농구를 처음 하기 시작했을 때부터였겠죠그때 리그 최고의 선수는 매직, 버드나 조던이었을테니까요고딩 때 여자친구가 집에 놀러왔는데 조던 비디오를 봤다는 일화는 이미 유명하지 않나요
여자랑 단둘이 있는데 조던비디오 볼 정도면 미쳐도 보통 미친게 아니네요
선수생활 황혼기까지 전성기 지난 기량저하로 은퇴 시까지 리그에서 가장 인기있는 탑스타로 커리어 마친 건 조던과 코비가 유이하죠
벌써 그립네요.
최곱니다
두려워 했다는건 좀 보기 편하진 않네요. 굳이 저 표현 말고 더 좋은 표현있었을텐데.
코비형님은 이미 않계시고..
던컨형님도 곧 떠날꺼 같고..
가넷형님도 올해가 마지막인거 같고..
참 멋진형님들이였는데
노비츠키 형은 몇년 더 해먹을 것 같아요...
두려워했다는 표현 빼고는 참 멋지고 좋은 글이네요.
두렵다라는 용어 자체로 많이들 불편해 하시네요. 조던이 무슨 신성불가침 영역이라도 되는지요?
하... 이형이 리그에 없다는게 말이 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