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자동
NBA Multimedia
/ / / /
Xpert

크리스 폴을 디스한 빅 베이비

 
3
  3661
Updated at 2016-06-12 15:44:27
리그를 떠나기 전까지 클립에서 뛰었던 글렌 "빅 베이비" 데이비스가 팀메이트였던 폴에 대해 비꼬는듯한 뉘앙스의 얘기를 했네요.

락커룸에서 약간 다르게 행동하는 경향이 있는데 스타의식이 있었다고 하고 고연봉을 받는 선수는 원래 그렇지만 블레이크 그리핀은 그래도 좋아하는데 폴은 별로였다는 것 같습니다. 자기는 크리스 폴이니까 공을 내놔라 하고 드리블 드리블 드리블~

저 여성 진행자가 클립 락커룸에서 폴이 약간 문제를 일으킨다는 소문을 들었다고 얘기하는데 어느정도 사실인 것 같다고 합니다.
https://twitter.com/TheHerd/status/741029876812132352
13
Comments
2016-06-12 11:47:23

내부 시각을 보니 또 색다른 재미가 있군요

2016-06-12 12:30:46

저 여성분은 누구시길래 본인의 소스가 정확하다고 하시는걸까요


유노우..암 크리스폴~ 크크 
WR
2016-06-12 12:43:35

그부분 말투가 너무 재밌어요. 암 크리스포올~ 김 미 더 보올~

2016-06-12 12:56:52

가넷이 좋니 폴이 좋니~?

2016-06-12 13:10:25

뒷담화는 어쨌든 추접스러워 보여요.

nba에 커다란 족적을 남긴 선수든 아니든 이런식으로 현역으로 버젓이 뛰고 있는 선수를 매장하려는 듯한 경솔한 멘트는 삼가야 된다 생각합니다. 
빅베이비 정말 닉넴값 제대로 하네요.
WR
2016-06-12 13:43:24

스무쉬 파커도 그렇고 같이 뛸 때 사이가 안좋았던 선수들이 뒷담화를 많이 하더군요.

Updated at 2016-06-12 15:21:30
그리핀은 좋아하는데 폴은 좀 별로라는 식의 말은 없네요.
딱히 이걸 뒷담화라고 말하기도 뭐할 정도의 수준인 것 같아요.
그냥 15~20m씩 받는 스타플레이어들은 다른 롤플레이어들 하고는 좀 다른 스타일이 있고 그 각각의 스타플레이어들도 서로서로 조금 다른 스타일이 있다. 글렌이 말하는 건 여기 까지고 여자가 "폴이 라커룸에서 big problem이라는 걸 들었다"라고 말하니까 빅베베는 딱히 폴이 나쁘다 좋다 말하지 않고 딱하나 말하는게 크리스폴 스타일은 '"나 크리스폴이야, 공내놔" 그리고 드리블 오래 친다' 요정도만 말하네요.

빅베베는 거의 감정 표현이 없고 뒤에있는 여자가 크리스폴을 좀 많이 싫어하는 거 같네요. 남자 mc도 그렇게 말하고 계속 크리스폴에 대한 부정적인 리액션을 끌어내려고 하는 게 보이네요.가쉽거리를 좋아하는 기자?같기도 하구요.
WR
Updated at 2016-06-12 15:45:59

제대로 들어보니까 그리핀도 약간 다르게 행동한다는 걸 안다고(know)라고 말했네요. 저는 처음에 love라고 들어서 그리핀은 맘에 든다고 말한 걸로 잘못 알았습니다. 지적해주셔서 다시 듣고 수정했습니다.


그런데 폴 얘기할 때는 아무래도 뉘앙스가 좀 비꼬는게 느껴지지 않나요? 빅베베가 폴이 라커룸에서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다면 저 여자가 얘기를 꺼냈을 때 딱 잘라서 아니라고 했겠죠. 저런 말투로 얘기하는 건 거의 자기가 생각하기에 그렇다고 말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봅니다.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WR
2016-06-12 22:03:33

아무리 그래도 "니따위"라뇨....

2016-06-12 22:42:02

레벨이 다른 선수였으니 자격지심에서 영상처럼 생각했었을 수도 있고, 은퇴 후 돈벌이 일 수도 있죠- 

그냥 좋게 좋게만 얘기하는걸 미디어에서 원하지 않았을것이고, 이렇게 얘기하자라고 합의하고 들어갔겠죠. 출연료로 수 천 달러 정도 받을려나요?
2016-06-12 23:13:10

빅베이비는 뭐 그렇게 디스한 것 같은 느낌은 아니고, 뒤에 여자분이 좀 얄밉군요 

그와는 별개로 크리스폴이 그렇게 드리블 많이 치는 선수의 대명사는 아닌 것 같은데 좀 의아하네요. 공을 오래 소유하는 것이라면 납득하겠는데 드뤼블 드뤼블 드뤼블 소리 들을 스타일은 아닌 것 같은데 
1
Updated at 2016-06-13 12:21:02

크리스 폴이 딱히 동료들에게 공을 줄 찬스가 안날 때 공연히 볼을 오래 끌면서 동네 한바퀴를 드리블로 다니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런데 그러면서도 마지막에 수비 달고서도 정확한 미드레인지 풀업-점퍼로 깔끔하게 마무리하는지라... 폴 입장에선 동료들에게 억지로 공을 떠넘겨 나지도 않을 찬스를 막연히 기대하느니 차라리 자신이 볼을 더 끌어보다가 아니다싶으면 자신의 능력으로 해결하는 게 낫다고 판단하는 듯 합니다.


확실히 볼을 많이 소유하고 있는 포가긴 합니다. 다만 디시젼 메이킹이 너무 좋고 볼을 끌면서도 본인이 깔끔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보니 그 단점이 좀 덜 보이죠. 다른 포가들은 되도않게 본인이 볼을 질질 끌다가 결국 되도않는 어거지 슛으로 공격기회를 날려버리는 게 비일비재한 반면, 폴은 과정이 비슷해도 결과는 사뭇 다르게 마무리해주니까요.


이와 비슷한 스타일로 스티브 내쉬가 있죠. 내쉬도 볼을 많이 소유하지만 결국은 정확한 점퍼, 아크로바틱한 터프샷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해주죠. 그러니 폴이나 내쉬는 볼을 많이 소유해도 이기적이다, 질질 끈다라는 욕을 덜 먹는거죠.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