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의 은퇴 직후이고 파업으로 정규시즌이 반토막난 99년 컨퍼런스 파이널입니다. 시리즈가 1-1로 동률을 이룬 가운데 종료직전 뉴육이 홈에서 3점 뒤지는 순간에 나온 콜이고 그 이후 각종 음모론에 단골로 등장했습니다. 인기 높은 빅마켓팀인 닉스가 결승에 올라야 NBA가 과거의 인기를 되찾을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로 저 콜이 나왔다는 이야기들이 있었지요. 어쨌든 저 경기를 이기고 뉴욕이 2-1로 앞섰고 결국 결승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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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7 21:45:34
늦은 시간에 생중계로 보며 환호했던 장면이네요. 아무래도 턱걸이 8위로 플옵 무대에 탑승했기 때문에 역사적인 기록을 써주길 바라며 파이널 시리즈까지 응원했던 기억이 납니다.
패트릭 유잉이 부상으로 결장이었는데도 참 대단했죠. 그런데 저 장면에서 파울이 불려야 했다면 슛동작 전의 접촉으로 불렸어야 했다고 지금도 생각합니다. 닉스가 승리해서 좋긴 했었지만 사실 오심이었다고 생각해요.
다이나믹한 단신 파푸 였던 Big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