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의 선수 커리어 최악의 순간이라 생각합니다.
가장 중요한 경기 가장 중요한 순간에 두번이나 연속으로 실책으로 팀을 패배시키는
오죽했으면 다음 경기에서 상대팀에게 통보도 없이 백넘버를 바꿨을까요.. 결과적으로 저 경기가 조던이 45번을 달고 뛴 마지막 경기였습니다.
피펜에게하는 패스미스는 영상에 안나오네요세트로봐야제맛인데말이죠
그렇지요~
하아..닉 앤더슨 그리고 파이널 1차전에서 자유투 4개 연속 실패...그 하나를 못 넣은 게 케니 스미스에게 연장가는 3점으로 뙇!
그 파이널 1차전 홈경기가 올랜도에게는 정말 아쉬웠습니다.
다음 해가 아니라 다음 경기에 23번을 달고 뛰었습니다. 올랜도 감독은 경기 중에야 그걸 알았을 정도입니다.
쪼잔왕에게 한번 찍히는 순간 우승은 물건너가는거에요
괄호에 공식적으로라는 말씀을 하셨네요. 말씀처럼 조던의 시리즈 다음 경기들은 비공식적으로 23번을 달고 뛴 듯 합니다.
야구선수가 농구까지 넘보면 쓰나
야구 탓인지 때때로 풋워크가 꼬이기도 했는데, 저 경기에서 큰 실수를 여러차례 했습니다.
당시에는 좀 안타깝긴 했었습니다.
저는 눈물이 막 쏟아졌고, 밤에 잠도 안왔습니다.
신발이나 팔지 모든 팀에게 꼭 저랬어야 하나...
이때의 불스가 올랭도를 꺾고 인디도 꺾고 파이널에 갔다면 드림 대 에어 환상적인 매치가 이루어졌을텐데... 저 개인적으론 막 복귀한 조던이 초절정기 드림에게 석패했으리라 보지만요.
저는 저 장면 보면서 '아.. 조던도 이제 안되는건가?'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도 똑같은 생각을 했었습니다. 왜그랬을까요?
닉 앤더슨 저 때 까불까불 무시하는 발언 했다가, 두고 두고 쪼잔왕한테.....
저장면 라이브로 봤었는데요~
첫 스틸만 해도 뭐 그럴수 있다 쳤는데
피펜한테 패스미스나면서는 놀랬던 기억이 있습니다.
피펜 표정이 정말 볼만했는데요~
벌써 20년 전 영상이네요~ ^^
역대 최고의 선수 커리어 최악의 순간이라 생각합니다.
가장 중요한 경기 가장 중요한 순간에 두번이나 연속으로 실책으로 팀을 패배시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