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조던의 림 어택

이 시절에도 유로스텝이 소개되었다면 어땠을까요?

블랙캣 스타일로 보면 유로스텝하고도 잘 어울렸을 듯~

마사장이 유로스텝까지 밟는다....라

상상만 해도 짜릿한 하이라이트겠군요~

상대팀 입장에서는 죽을 맛이겠죠...

웨이드 서버럭과 다르게 역대 최고급의 퍼스트 스텝이 있으니 이후 돌파에는 자신이 컨트롤할수 있는 최적의 스피드로 동작을 수행하는 듯 해요. 게다가 상대가 떨어지면 쏠 수 있는 미드레인지 점퍼가 최상급인것도 둘과 차별화된 점이죠.

일단 손가락의 감각이 역대 최고급인것 같습니다. 핑거롤의 화신...

다른 선수들의 더블클러치는 대부분 상대방의 움직임을 예측해서 한다는 느낌이 있는 반면 조대인의 더블클러치는 정말 공중에서 생각하고 나서 한다는 느낌이 강한 것 같아요. 이토록 완벽하게 더블클러치를 하는 선수가 또 나올까요. 정말 조대인은 선수들 하는거 답답해서 농구가 정말 답답해 죽을거 같다는 느낌이 들거 같아요.

수비입장에서는 저런거 당하면서 트래쉬토크까지 얻어맞으면 진짜 이사람은 그냥 안만나고 싶을 것 같아요.

정말 우아하고 아름다운 움직임이네요

땅에 다시 딛기 바로 직전까지 무브를 이어가는데, 

무게감이 좀 떨어지는 면이 있지만 그래도 부상전 로즈가 가장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웨이드/웨스트브룩은 조금 다르다고 생각되는 것이 물론 빠르고 경쾌한 스텝과 컨택시 훌륭한 바디밸런스와 집중력이 있어 끝까지 골대로 공을 올려놓는 면에서는 조던과 흡사하다 할수 있겠지만, 자잘한 헤지테이션, 체인지오브디렉션등 자신만의 리듬을 갖고 돌파하여 공중 동작에서 수비수를 빗겨들어가는 모습은 위 둘보다 로즈가 단연 조던과 더 흡사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모습에 사람들이 반해서 MVP도 수상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