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버슨과 드렉슬러의 비교는 어떨까요?
아이버슨은 MVP 1회, 준우승 1회, 득점왕 4회, 스틸왕 등이 있고
드렉슬러는 우승 1회, 준우승 2회, 포지션 대비 리바/어시 탑급 플레이어
팀구성을 생각하면 가슴은 아간지형님이지만 현실은 드렉슬러를..
그래도 어렵긴하네요..^^;;
저도 드렉슬러 높게 평가 합니다.
조던이후 슈가들 중에서는
공격력 수비력 패스 리바운드 꾸준함 건강함 성실함 팀성적 등 전체적인 능력치 종합해서
코비나 웨이드 제외하면 드렉슬러와 견줄 슈팅가는 거의 없다고 보구요
지금 시대에 하킴 + 드렉슬러 콤비가 같은팀에 드래프트되서 같이 뛴다면
둘다 지금보다 높은 커리어가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원래 휴스턴이 드렉슬러 드래프트 하기로하고 배신하면서 휴스턴도 드렉슬러도 뭔가 아쉽게 되었지요.
결국 돌아와서 우승은 했지만요.
포틀에서도 팀을 준우승 2번 시켰는데 루키부터 하킴과 계속 같이 뛰었다면... ...
이 팀이 조던 피펜과 자웅을 겨뤄봤어야 했는데 말이죠.
1995-1996휴스턴이멤버구성은 이 때 그대로였어요.하킴은 여전히 전성기 기량이었고,오리와 카셀은 좀 더 성장했구요.대신 하킴도..드렉슬러도..뭔가 이 플오에서 보여주었던것과 같은'농구영웅'의 모습은 더 이상 나오진 않은것 같습니다.특히 이 플오에서의 드렉슬러는좀 오버페이스를 한 느낌을 받았었습니다.자기 커리어에서 사실상 마지막 우승 기회라고 직감하고,모든걸 걸고,하얗게 불태운 느낌..
반가운 이름이네요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