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의 은퇴 그리고 그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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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7 02:29:31
모든것을 이룬 선수
하지만
팬들은 그를 그리워했고,
다시 한번 더
증명해주길 바랬습니다.
다시 한번 더 자신과
시대의 라이벌들을 이겼습니다.
완벽하게 재입증한 후
농구계를 떠납니다.
이젠 그가 농구하는 모습만으로도
행복했던 팬들.
그렇게 그는 영원히
우리곁을 떠났습니다.
그뒤엔
최고의 후배들이 등장하며,
팬들을 즐겁게 하고
새로운 시대의 지배자들도 등장했습니다.
하지만
세월이 흐를수록
그가 농구를 얼마나 잘했으며,
얼마나 위대한 선수인지
새삼 깨닫게 되더군요.
많이 보고싶군요..
코트위의 그 쪼잔한 남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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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가 만화 속 주인공 같아요.. 더 잘하는 선수는 나올 수 있겠지만 이런 선수는 다시는 보기 힘들겠죠. 모든 종목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