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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당시 너무 멋져서 소름 돋았던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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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2-17 04: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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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던과 내가 팀을 이루어
우리가 승리를 하고
우승을 했을 때, 
나도 나름대로
열심히 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사람들은
언제나 마이클 조던을 연호했으며,
그로인하여
우리가 우승을 했다는
신문기사들을 볼때면
난 언제나 시기와 질투를 느꼈다.



나는 조던보다
약간 모자라는 득점과
리바운드를 했지만
언제나 찬사는 그의 몫이었다.



조던이 떠난뒤
난 우리가 똘똘뭉치면
아직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것이라 확신했다.



하지만 그가 없는 현재,
상대 수비수들은
나를 집중적으로 포위했으며,
나의 성적은
그와 함께 있을 때 보다
현저하게 낮아졌다.



이제 난 곰곰히 생각한다.



그와 팀을 이루었을땐,
상대는 조던을 막으려 최선을 다했고,
그는 그런 엄청난 수비를 뚫고
훌륭한 성적을 냈던 것이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적들은 나에게 신경을 덜썼으며
그로 인해
나는 아주 좋은 성적을 낼수가 있었음을.



새삼 그의 위대함이 느껴진다.
그가 떠난 빈자리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함께했던 그의 강인함과
희생정신이 한없이 그리워진다."


19
Comments
2
2016-02-16 01:28:53
크....
4
2016-02-16 01:29:38

성적 좋아졌던 거 같은데...?

3
2016-02-16 13:53:23

저때가 94-95시즌 정말 피펜이 중심일때인데 조던 오기전까지 동부 8-9위하고있었습니다
정말 힘들다고 토로했었죠

3
Updated at 2016-02-16 14:44:26

나의 성적은 현저하게 낮아졌다고 하는데.. 그냥 전형적인 조던 미화같아서
그렇다고 그게 싫거나 한건 아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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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6-02-16 19:52:44

야투율이 4할 후반대에서 초반대로 추락했으니 어느정도 일리있는 말 같습니다~

3
2016-02-16 20:53:40

야투율 차이 없습니다. 93-94 49.1%, 94-95 48.0% 로 커리어 평균

보다 높죠. 1차 쓰리핏 때보단 살짝 못해도 2차 쓰리핏 때보단 야투율이
더 높아요.
1
Updated at 2016-02-17 04:16:18

전 뭐 야투율을 떠나서...
아시겠지만 93-94 팀에서 올스타 3명 배출은 피펜 혼자 개인성적이라는건 너무 억지같고 94-95는 정말 피펜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던 때인데 조던 복귀전까지 플옵 걱정하던 시즌이였죠
핍앤 에어님도 오로지 개인성적만 가지고 선수를 평가 하셨을거란 생각은 안해서 적어봤습니다

1
2016-02-17 04:11:56

뭔 말씀 하시는지는 대충 알겠습니다
근데 개인 커리어 성적 달랑하나 달으시고 뭔 답을 원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전 글쓴이가 썼던 당시 시즌 상황에대해 말한거고요 팀성적 제외 개인성적만 따지고 보면 핍은 절대로 도미닉을 이길수가 없고
만년하위팀이지만 개인 성적 좋던 압둘라힙 글렌 라이스 뭐 그런 수준을 원하신다면 상관없습니다만..
저 94-95시즌에 핍이 그 누구보다도 조던이 복귀하길 아예 대놓고 언론에 발언하던 때고 조단 복귀 전까지 팀이 플옵 탈락 걱정하던 때였습니다
그렇다고 조던 은퇴후 눈에 띄게 개인성적이 좋았던것도 아니였죠

1
Updated at 2016-02-17 09:00:41

의견 감사합니다. 제 댓글이 반감(?)을 살 줄은 몰랐네요. 뭘 바란 것 없고 단순히 댓글을 길게 달지 않았을 뿐이었습니다.
그래서 첨언하자면.. 저기 본문에 보면
'나의 성적은

그와 함께 있을 때 보다

현저하게 낮아졌다.'

글을 읽다가 이 부분에서 어라? 그랬었나? 핖 개인성적이 현저히 떨어진 기억이 없는데.. 라는 싶은 생각이 들었던 것 뿐이에요.

지금 댓글에서 언급하신 '글쓴이'가 피펜을 말하신 것일텐데, 저도 피펜의 그 시즌 개인성적을 말한거고요. 압둘라힙 글렌라이스는 원한 것 없고.. 왜 언급하신지는 모르겠습니다.

팀 성적과 순위는 모든 사람이 다 아는 것 처럼 떨어졌으나, 개인 성적은 전 시즌 대비 현저히 떨어진 상황이 아니라고 생각했을 뿐입니다. 그래서 개인 성적 표를 달았네요. 딱 그 뿐이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2
2016-02-17 19:47:48

저때 시절 생각이 많이났네요 소중한 덧글 저도감사드립니다

2
2016-02-16 05:26:13

와.... 라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2
Updated at 2016-02-16 07:16:06

상호..

2
2016-02-16 08:10:13

피펜은 증명해 보여었는데..

우승은 몰라도, 컨파까지는 노려볼 전력이 된다는 걸...
15
2016-02-16 09:59:42

이건 조던의 위엄이라기보다는 피펜의 겸손함이 부각되네요.

2
2016-02-16 10:24:14

너무 자책하지 마시길... 당신없는 조던도 당신이 그리웠을테니

3
2016-02-16 14:44:39

챔피언팀 에이스의 무게를 느껴본 피펜이 조던을 리스펙하게 된거 같군요

2
2016-02-16 15:25:12

있을땐 그 소중함을 잘 모르죠
소중하고 감사한다고 느끼고 말해도 나중에 가서 진짜 없으면 그때 느끼는게 또 다르다는..

2
2016-02-16 15:37:28

피펜도 조던도 서로 없이는 자신들의 기량을 모두 발휘 못했겠죠.조던의 부담을 그리고 팀의 약점을 피펜은 커버해줬고 피펜의 약점을 커버하고 피펜과 함께 팀의 약점을 커버해줬고...그로 인해 최고의 승리자가 되었던 두사람...

1
2016-02-16 15:42:02

피펜의 겸손함이죠
조던역시 피펜없으면 힘들었을테고 조던이 힘쓸수없는부분은 피펜이 커버해주고 그랬으니까요. 피펜이 조던의 수비를 끌어내준 부분도 있을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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