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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한 농구선수 팀던컨.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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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1-14 23:22:05

샤킬 오닐보다 먼저 우승했고



샤킬 오닐이 은퇴하고 난 다음에도 우승했습니다.





마이클 조던과 함께 퍼스트팀에 뽑혔고



케빈 듀란트와 함께 퍼스트팀에 뽑혔습니다.




불스왕조가 끝난 후 첫번째 우승팀의 파이널 MVP였고





3핏 레이커스를 무너뜨린 팀의 파이널 MVP였고




배드보이즈 2기를 쓰러뜨린 팀의 파이널 MVP였고



츄즌원의 앞길도 가로막았고



 쓰리핏도 가로막았습니다.



어쩌면 워리어스도 가로막을지 모르죠.



왕조를 싫어하니까요.






최고의 수비수가 아닐지도 모르죠

NBA/ABA

RankPlayerBLK
1.Tim Duncan500
2.Kareem Abdul-Jabbar*476
3.Hakeem Olajuwon*472
4.Shaquille O'Neal459
5.David Robinson*312
6.Robert Parish*309
7.Patrick Ewing*303
8.Julius Erving*293
9.Kevin McHale*281
10.Dikembe Mutombo251

플레이오프에서 슛 한개 더 쳐내면 만족하는 선수니까요










은퇴하고 10년쯤 지나면 (2050년쯤?)그는 최고의 파워포워드가 아니라 센터면서 얍삽하게 파포인 척해서 1위 타이틀을 거저먹은 선수라고 폄하당할지도 모르고, 
19점 10리바운드 따위의 스탯으로 누구한테 들이대냐고 비웃음 당하겠죠 아마.






데뷔하자마자 최고의 감독과 최고의 동료들과 함께한 운좋은 선수일 뿐이라고 비하당할지도 모르죠. 과거부터 수많은 농잘알들이 경고했던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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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가졌던 리더쉽은 후세의 자칭 농잘알들이나 하는 시시한 이야기가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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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그 때가 올 때까지 그리 길지 않은 시간동안이라도 끊임없이 역대최고의 선수라고 찬양하렵니다.

All time no.1 Basketball Player Tim Dunc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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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4
2016-01-14 23:27:51

추천을 안할수가 없는 멋진 팬심과 멋진 선수네요.
저런 대단한 업적을 이룬 선수가 아직 현역이고 아직도 팀의 주축 선수로 남아 있다는것이 새삼 위대하다고 느껴 집니다. 올시즌 이글로 인해 샌안을 응원 할거 같습니다

2016-01-14 23:32:36

이번 시즌 TD 형의 또 다른 우승을 기대해봅니다.

따뜻한 글 잘 읽었습니다. 
Updated at 2016-01-15 01:43:37

던컨은 BQ가 사기에요.
제가 본 빅맨중엔 제일 똑똑해요.
농구선수로써 빌러셀, 윌트, 카림과 격을 같이 할 선수라고 봅니다.

14
2016-01-14 23:34:08

골스팬인데 중간에 되게 불안한걸 봤어...
실제로 벌어진다면 그의 수많은 안티중에 하나가 되겠네요...

3
2016-01-15 01:07:03

동감해요.골스팬이어서 그 장면에서 경직하고 글 못 내렸어요

2016-01-15 08:59:21

저랑 같은 걸 보셨군요 

3
Updated at 2016-01-14 23:37:55

전성기에는  너무 강했습니다


전성기 파이널때는  결과가 너무 뻔해서  운동장가서 농구하고 들어와서   결과만 볼 정도였죠.


다행이  늙으니가 파이널이 조금 재미있어지더군요

1
2016-01-15 23:13:02

늙어도 무서운건 함정이죠...... 탐욕왕!!!!

2016-01-14 23:40:24

정말 위대함에 있어서는 그분에 견줄만한것 같아요.

8
2016-01-14 23:43:53

좋네요 디스트로이어

1
2016-01-14 23:49:26

티미의 위대함을 다시 상기 시켜주는군요

2
2016-01-15 00:01:07

쓰리핏 가로막았다는 부분까지 읽다가 와~ 저 사람들한테 던컨은 개.....구쟁이 악동이네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진짜 산왕의 이미지를 구축하는 더 맨이에요.

1
2016-01-15 00:02:26

던컨의 우승 역사도 참 멋지네요

3
2016-01-15 00:03:06

수성과 누적의 가치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는 대표적인 선수라고 봅니다. 늘 푸른 소나무같은 선수이기도 하죠.

던컨 드래프트된 게 imf 사태 직전이니, 시간이 엄청 흐르긴 했네요.

4
2016-01-15 00:03:39

그냥 던컨은 위대합니다.

실력 & 인성 뭐 하나 깔게 없는 선수.

약간 지루한 플레잉 스타일 때문에 평가절하 되는게 슬픕니다.

역대 넘버원 파워포워드!

2
2016-01-15 00:04:39

내가 왕조를 못 이룰 바에는 다른 놈들의 왕조를 파괴하겠어!

1
2016-01-15 00:15:46

제가 눈으로 본 선수중에 가장 위대한 선수는조던이고, 그다음 혹은 그와 비등한 선수가 던컨입니다.

5
2016-01-15 00:24:45

완벽한 개인기량을 갖췄음에도 가장 완벽한 팀플레이어 소리를 듣는 특이한 선수

1
2016-01-15 00:32:21

팀원들 순간적으로 우루루 모여들어서 경청하는 저 장면은 언제 봐도 경외감이 드네요.

2016-01-15 09:34:15

와 진짜 멋있네요

2
2016-01-15 00:42:27

조던과 함께 역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3
2016-01-15 00:48:14

팬으로써 너무나 감동적인 게시글이네요 매일 들어와 추천하고싶습니다..

2016-01-15 08:58:54

제 마음도 그래요.
저에겐 정말 최고의 선수!

3
2016-01-15 00:54:33

응답하라 1997이네요... 문제는 지금도 응답하고 있네요. 그만 응답해 형;

2016-01-15 23:13:51

이 기세만 응답하라 2018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2016-01-15 01:11:15

산왕의 킹슬레이어 역사의 주범이죠 그 바통을 카와이가 이어받고있고.. 무서운 사람입니다 정말!

10
2016-01-15 01:16:14

5 time nba champion
2 time NBA MVP
3 time Final MVP
15 time NBA allstar
Allstar MVP
Rookie of the year
nba All Rookie first team
15 time All nba team(1st 10 2nd 3 3rd 2)
15 time all nba defensive team(1st 8 2nd 7)
From Wakeforest college 6-11 Foward!!!Number 21!!!SPURS soul!Legend!Ti~m Duncan!!!

2016-01-15 01:27:38

수영선수 였던 사람이 이렇게 잘하고 기본기도 좋으면 사기꾼

기본기로만 먹고 살지만...

1
2016-01-15 01:55:20

제일 맘에드는 문구는...

중간 즈음의 은퇴한 후 10년쯤 지나면...(2050년 쯤?) 이라는 부분이네요.^^

1
2016-01-15 02:52:45

지리멸멸한 농구를 하는 팀이란 인식에서 얘네만큼 농구를 예술로 끌어올린 팀이 있을까하는 경외심을 갖게 되었네요

4
2016-01-15 02:53:36

던컨 은퇴 10년후...예상...
"던컨 우승은 팀빨이였죠...로빈슨, 파커, 마누,카와이,보너, 알드리지 빨이었습니다" "하이라이트를 봐도 뭘 잘한다는 건지 모르겠네요. 공격이 평범한데요. 막대기 덩크는 더 평범하군요" "옛날에 이런 개그가 유행했었어요" "초라한 스탯, DPOY도 없는 빅맨, 정말 파포 넘버원 맞아요?" "돈 좀 더 벌려고 더이상 발전이 없는 데도 은퇴하지 않고, 버티던 선수" "총싸움 좋아하는 말년 병장" "팀원들을 대머리로 만든 사나이" "웃어서 퇴장당한 선수" 등등 이런 평가만 남을 거 같아서 벌써 마음이 울컥합니다.

2016-01-15 09:00:15

벌써부터 그런 평가가 나오기 시작하는 것 같아요. 하지만 제 맘 속엔 항상 넘버원입니다.

2016-01-15 03:12:05

던컨 옹은 제가 처음 농구를 볼때도 리그를 대표하는 베테랑 파워포워드라고 소개되곤 했는데, 이젠 20대 중반에 접어든 현재까지도 뛰고 있는 것 자체만으로도 정말 대단한거 같아요.

시대를 함께 풍미한 코비가 올해 은퇴를 하는데, 개인적으로 가드 포지션에서 그런지 많이 씁쓸하고 아쉬운데요, 코비의 현역의 경기를 보러가지는 못하겠지만 던컨 옹이 뛰는 모습은 꼭 직관으로 보고 싶네요.
Updated at 2016-01-15 06:15:50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글 내용과 상반되는 듯한 느낌의 프로필 사진...

2
2016-01-15 08:23:11

개인 운동선수로는 전대미문의 스탯을 남긴 칼 말론이 여지없는 No.2가 될 수 밖에 없는 이유죠. 


팀 보다 위대한 개인은 없다는 걸 가장 정확하게 보여주는 선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1
2016-01-15 08:27:13

이제 옷 잘입는 일만 남은건가요~~!!

2016-01-15 08:59:19

역대 최고의 빅맨 

2016-01-15 09:02:13

이타적이고 팀을 위한 플레이를 하며 한결같은 선수죠.
어떻게 평가 절하를 당하든, 아님 정말 못한다고 해도 저에겐 항상 No.1입니다.

2016-01-15 09:04:18

티미팬으로 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2016-01-15 09:06:31

역시...던형 좀 더 오래 뛰어주세요

2016-01-15 09:25:22

오랫동안 높은 기량을 유지한점, 뛰어난 리더쉽등 장점이 수도없이 많지만 또 샼+코비의 3핏처럼 뇌리를 스치는 장면이 없는것도 신기한 선수... 대단한 선수인데 뭔가 독기가 없어보여서인지...

2016-01-15 11:07:07

한눈으로 보는 던컨의 위대함이네요. 너무 잘 정리해 주셨어요...

외국사이트에 번역해서 올려주고 싶네요.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2016-01-15 11:12:09

같은팀
다른 멤버들로 우승하는 비교샷도
있었으면 더욱더 최고의 게시글이 될 거 같습니다

1
2016-01-15 11:47:33

진짜로 염려하던 그문제가 스물스물올라오긴 오내요. 감독빨, 선수빨, 다른 레전드들보다 다소 평범한 1차스탯...공격력과 수비력의 임팩트...
그런 생각을 가지신 분들은 2003 플옵전체를 보고오시면 되겠습니다 던컨에 대한 모든 편견이 날라가는 시리즈라고 단언할수있습니다
딱 4할필드골이었던 파커, 평균10점 내외였던 마누, 은퇴시즌 로빈슨, 코너3점 보웬, 임기응변이 약했던 포포비치.
윈쉐어 플옵역대최고치를 찍으며 말그대로 던컨 홀로 하드캐리로 강제로 팀우승시켰습니다
임팩트...그 플옵에서 댈러스를 응원하던 저에겐 그냥 두려운 존재였습니다

2016-01-15 23:15:19

상대편에겐 악마 그 자체였죠......

2016-01-15 17:47:52

근데 진짜진짜 솔직히 던컨은 센터라고 생각하는데... 

이 글 보니까 그렇게 생각하면 안될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뭔가 죄 짓는 느낌
2016-01-15 18:51:09

저도 나이가 들었다고 느낀거는
정말 싫었던 던컨이 인제는
떠나는게 너무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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