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알던 코비의 사실상 마지막경기

지금 비록 욕을 먹고 있지만

이게 코비입니다...........

여러분...........

이때 다친건가요?

라이브로 봤는데 프리드로우 던질때조차도 그렇게 심각한 부상인지 몰랐습니다. 그립네요. 지금은 저때 기량의 1/3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세월이여

이때 저는 울컥했던 기억이 나네요..

아...벌써 잊기엔 너무 멋졌죠 코비!

몇년도 경기 인가요? 재작년쯤?

레이커스가 강력하게 로스터 드라이브했던 시즌이였죠..

자유투 던질때 눈가에 눈물이...

이 게임이 진짜 마지막 불꽃이였던 것 같습니다. 포틀랜드랑 8위 싸움중에 나왔던 게임이었던 것 같은데 맞나요?

플레이 스타일이 다칠수 밖에 없는 스타일이네요 멋있긴 하지만 몸이 성할수가 없는 스타일

와 너무 찡하네요...

코비도 코비지만 감독의 책임도 컸었죠 혹사도 혹사였고 이 경기에선 부상의 징후가 계속 나타났는데 일이 터지기 전까지 안 빼다니...

블랙맘바

이때가 다죽어가는 코비..
아 왠지 오랜만에 코비를 보는 느낌이네요.

이렇게 보니깐 되게 짠하네요

국내중계로 라이브로 봤었는데 사실상 마지막 불꽃이었다니
중간에 무릎 잡고 누웠을 때 차라리 들어가서 쉬었으면 했지만 저 형이 그럴 사람이 아니죠

이렇게 다시 보니까 쓰러지기 전에도 이상징후가 한두 번이 아니었군요. 지금하고는 좀 다른 의미에서 미련하고 안타깝습니다.

본인 입으로 걸을수 없다고 인터뷰할땐 진심 눈물이 날뻔했었죠.
코비는 인터뷰 내내 표정에 슬픔이 가득찼었습니다.
어쩌면 그때 이미 본인이 다시 예전같은 플레이를하며 뛸수 없을거라고 느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참 고집스럽고 괴악한 말년을 보낼 줄은 알았습니다... 참...

이게 코비죠.. 멋진 승부사

살아있는 레전드.....

이 전게임인 포틀랜드전도 대단했습니다. 팀득점의 거의 절반을 하면서(47점)이었나, 혼자 멱살잡고 팀을 플옵문턱에 올린 경기였습니다. 8위막차 타기위해서 이전 몇게임동안 너무 혹사했었죠 ㅠㅠ

이때 코비가 승리를 위해 했던 헌신이 지금의 결과라 저는 코비를 깔수가 없습니다. 코트에서 혼을 불사른다는게 이런거구나를 느꼈었죠.

좀비도 늙는구나..
좀비도 아프구나..
굉장히 짠하네요..
힘내요 코비~~!!!

제가 본 코비경기중에 가장 인상 깊은 게임입니다. 81득점게임 등 전성기땐 NBA를 안봤었으니까요.

이땐 코까도 코빠로 만들었고 지금은 코빠도 코까로 만드는중.. 

진짜 랄팬도 아니였는데 울컥 했습니다 이땐 

자유투던지고 절뚝거리면서 들어가는데 진짜 소름돋았죠.

아.....콥형....

다시 봐도 정말 조마조마합니다...
3Q에만 빠졌어도....

물론 코비가 선택한 길이겠지만 감독이 좀 만 더 말려줬다면 좋았을 것을 하고 생각하게되네요

지금보다 점프가 약간 더 높네요

저때 코비는 진짜 무엇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1년 더 늙었음에도 기량이 전시즌보다 좋아진게 마지막불꽃을 태우고 있구나 .. 이런게 느껴졌죠 . 정말 혼을 불사른다는게 이런거구나 ..매경기매경기 느껴졌던것 같습니다(특히 감독이 36살의 백전노장에게
풀타임을 뛸것을 주문하고 그걸 받아들이면서뛸때)제가 코비를 존경하던 이유였고 이 시즌의 코비가 레이커스에게 해준것때문에 올해 코비를 보면서도 못한다 생각은 들지만 너무 짠해서 까지를 못하겠습니다 .. 전 다시 돌아올수 있다고 믿고싶습니다

코비의 마지막 자유투에서 촉촉해진 눈가....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제가 봤던 선수들중에 넘버원 플레이어였어요

쓰리핏때는 nba안보고 암흑기시절부터 nba를 봤는대

그때 제일 좋아했던 선수가 코비랑 가넷이였습니다.

지금은 마지막 불꽃을 태우는군요.. 저도 늙고있나봐요

이때 팀 내쉬, 하워드를 영입하면서 외부적, 내부적으로 팀성적을 압박받았는데 팀성적이 그만큼 안따라주고, 팀원들이 부상이 많다보니 코비가 많은 롤을 받았고, 로스터와 감독의 스타일과 부합되지 않아 여러모로 코비에게 과부하걸린 시즌이었는데... 참 아쉽습니다... 제 15년 페이브릿 플레이어가 이렇게 부상으로 말년을 힘들게 보낼줄이야...

영화보다 영화같은...

지금 보니 왜 더 눈물이 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