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F시리즈] 무시무시했던 크리스 웨버

거기에 잘생기기 까지..

당시 훌륭한 파워포워드들이 즐비했던 게 기억나네요! 던가는 물론 월라스와 조닐! 하지만 그 중 제일은 웨버였습니다... 저에게는요... 그 때는 랄이 어찌나 그렇게 얄미웠는지... 추억 돋는 영상 감사해요

98-03년 동안은 던가노 안부러웠죠. 실제 노비츠키 보다는 높은 위치에 있었구요. 뭐 지금이야 노비츠키가 훨씬 높은 선수가 되었습니다만, 당시 웨버는 정말 유니크하다란 말로는 부족한 최고의 선수였습니다. 개인적으론 시드니 올림픽때 빈 베이커가 아니라 웨버가 드림팀에 뽑혔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올스타에도 3회 정도는 더 뽑혔어야 한다고 생각하네요. 우승은 뭐... 오리가 야속하고 나중에 뽀록났던 그 심판진들이 밉죠.

씨웹 최전성기 시즌스탯이 27-11-4였죠
통산평균어시스트도 4.2개인거보면 얼마나 패싱에도가튼빅맨인지 알수있죠
비교적짧은 커리어와 반지없음이 아쉽습니다ㅠㅠ

자기팀원들도 속는 패스 센스

 사실 재능으로는 훨씬 더 많은 것을 이뤘어야할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나마 전환기에 새크라멘토에서 제대로 안착한 것은 천만 다행.

01-02랑 그 후 무릎부상만 아니었어도.. 만약이란 없다지만..

웨버가 부상에서 자유롭고 모든 운동능력을 최상급으로 패치하고(VC의 점프력, 로즈급 오픈코트 주력, 준조던급 체력 충전) 체급 살짝 내린버전이 르브론 같네요 가넷도 리딩이 탈포지션급인데 운동능력과 프레임이 워낙 걸출하여 풋백공격 페이드어웨이 등이 사기성이 짙어서 그렇지 순수하게 bq랑 센스..그니까 소프트웨어 자체는 웨버가 다운그레이드 매직같았어요 페니만큼은 아니나 재능을 못쓰고간 선수중한명이죠 최전성기때 샥이있었던게 가장 큰 죕니다 물론 그런 샥과 유일하게 어느정도 비빌수있었던 던컨도 같은 서부였고요..

실력 외모 스타성 삼위일체
웨버하면 몇년전 판타지드래프트때 쓸쓸히 자기자신 뽑은게 기억나요

저도 90년대 4대센터들 자웅겨루기도 좋아했지만

좋아했었죠~

킹스의 빅맨들은 다들 다재다능한것같아요
웨버 디박 브래드밀러 커즌스

전투적선수였는데..

미들에 맛을 들이고나서 좀 아쉽긴했죠..

필라와 디트시절에는 정말 미들만 던지는 사람같았습니다.

웨버팬으로서 그것에 대한 불만이 많았구요..

제가 본 농구선수 중 1-5번까지를 모두 소화 할 수 있는 유일 한 선수였던 것 같아요.

샥-웨버가 한 팀이었다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