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TURN :) (feat.2015시즌을 마치며)
또 이렇게 한 시즌을 마무리 하네요
올해도 NBA가 있어서 행복했고 매니아가 있어서, 매니아 여러분이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또 새로운 시즌을 위해서 오프시즌으로 돌입하는 지금,
또 이렇게 제가 사랑하는 매니아에 그림을 남깁니다.
올 시즌은 유난히 매니아 여러분의 사랑을 많이 받아서 더욱 행복한 한 해 였네요
(물론, 멀게제패는 아직 못했지만;;;)이 자리를 빌어서 다시 한번 더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승리한 골스 그리고 커리 및 골스 선수들, 팬분들
파이널 MVP를 받은 이궈달라까지 모두 축하하고,
반대로 클블 기사단과 팬들 모든 분들께는 위로의 말을 전합니다.
제가 매니아에서 가장 많이 그린건 던모씨 일테고 그 다음이 아마 르브론이지 않을까 싶네요;
2003년 데뷔할때부터 지금까지 보면서 응원할때도 있었고 미워할때도 있었고
놀라움과 존경의 박수를 보낼때도 종종 있었습니다. 하지만 올 해 만큼은 정말
고생했고 수고 많이 했다고 찬사의 박수를 보내고 싶네요... 정말 르브론의 고군분투를 오랫동안
수상을 누가해서 누군 못해서 나중에 , 후대의 평가가 이 선수가 제대로 받지 못하는 걸 걱정하기 전에
지금 이 순간, 올해의 기억들을 함께 침튀기며(손가락 아프게) 함께 이야기 나눈 우리가
잘 기억해두었다가 나중에 혹시나 지금을 겪지 못했던 사람들에게 잘 알려줘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올 한해의 커리는 정말 엄청났었고 파이널에서는 이궈달라가 기대이상으로 잘해주었고
그리고 상대인 르브론의 고군분투도 정말 대단했었다"... 이런식으로...
최근 관심을 가지게 된 야구를 그리든지, 동네농구하면서 겪었던 걸 그림일기처럼 그리든지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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