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rt with a mean

제가 뉴저지 데롱이가 왔을때부터 계속 바라고 있습니다만...연고지바꾸고 1라운드 탈락, 2라운드 탈락이니.. 이제는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엔 잘하면 갈려나요...(무리일려나..)

팬심으로는 우승 했으면 좋겠습니다..(관심을 놓으려고 했는데 완전히 놓아지진 않더라구요..) 1번 포지션 좋아하게된 계기가 데롱이 보다가 그랬는데.. 최근에 폼 좀 올라오니까 그냥 갈때까지 올라가면 좋겠어요..

전 사실 네츠팬된 계기가 제이슨 키드 02-03시즌 때문이라서 그때부터 1번을 좋아하게 되었구요~ 그러다가 델빈 해리스가 잠깐 올스타뽑히고, 그러다가 데론 윌리엄스를 페이버스까지 내주면서 데려왔는데..그전 부터 레이커스와 맞붙던 데론&조력자들 시즌에 많이 좋아했었죠.(크리스 폴보다 더 좋아했지요.) 그런데! 제가 오랜팬인 네츠에 와서 너무나 기뻣죠! 그 시즌에 올스타도 오랜만에 나가보고, 그랬었고 연고지 이전하고 큰 기대했었지만..플레이오프와는 인연이 없는 데론 윌리엄스인거 같았어요.. 그래도 희망이 보이는게, 윌리엄스 이번 시즌보면..옛날만큼의 스피드는 물론 줄어들었지만(눈에 보이더군요..느려진게..) 최근에 상승세이유가 테디어스 영이 오면서 브룩 로페즈와 자유롭게 스크린 플레이를 잘하더군요. 윌리엄스의 장기인 크로스오버 치다가 스윽 찔러주기 패스가 특히 더 살아나고 있고 로페즈도 패스 받고 바로 훅으로 점수를 내고, 윌리엄스와 존슨 백코트 듀오가 물론 둘다 나이가 비슷해서 스피드는 느려졌지만 대신, 둘다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노련미 같은 여유가 좋아진거 같습니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에 테디어스 영이 오고나서 더욱 시너지를 발휘하니 이제야 그런 여유나 노련미가 주목받는것 같구요! (열정적으로 쓰다보니까..장문의 댓글이 되었군요.)

아 lal과 유타랑 할때 저는 랄 응원하고 있었는데 그때 데롱이가 너무 위협적이어서 인상 깊었던 기억이.. 데롱이 부상도 당하고 나이도 꽤 들어도 크로스오버는 여전하더라구요.. 확실히 영이 오고나서 팀이 상승세인데 계속 상승했으면 좋겠네요!!

쭉쭉! 상승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