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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G에 출몰한 판타스틱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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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5-02-16 22:48:52


이 4명은 정말 절친인듯~
근데 박력 기린왕은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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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5-02-16 19:18:37

전설의 베이징 올림픽

Updated at 2015-02-16 20:01:11

실력적으로는 4명이 들어갈지 어떨지 모르겠지만 음... 앤써니가 리그에 영향을 주기는 했었나요.. 크리스폴 역시 10년간 중 4명에는 들어가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2015-02-16 20:13:21

크폴 코비한테 엠비피 뺏긴 시절 생각하면 가능할거 같은데...

2015-02-16 20:22:40

뭐 그시기에 폴이타도 무방하긴 하다고 보지만 코비팬분들이 보기에 뺐긴 이런 표현은 파이어되기 참 쉬운 표현이라고 봅니다.

2015-02-16 20:55:00

차에서 성급하게 작성하다 보니 코비팬들에게 상처될 수 있게 써졌네요..기분 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2015-02-16 20:46:08

치열한 레이스 끝에 아쉽게 못탄거지 뺏겼다는 표현은 아닌 것 같습니다.

WR
2015-02-16 20:16:59

그냥 그 정도로 대단한 선수들이다라고 이해해주심이..

2015-02-16 21:58:54

앤써니는 에어 조던 브랜드가 조던 시리즈 리트로와 별도의 라인업 신발을 만드는 사업을 하느냐 새로운 사업을 하느냐의 기로에 서있을 때 처음으로 시그네쳐 신발을 신으며 조던 브랜드의 사업 확장에 확신을 준 선수입니다. 기존의 팀 조던은 꾸준하고, 열심히 뛰어주며, - (조던의 선수 시절처럼) 타에 모범이 될 수 있는 엘리트 선수들이라 규정하여 별도의 신발을 주는 것이 아니라 PE(Player Exclusive - 선수 이름을 수놓거나 팀의 색상을 입혀 신기는 선수 전용 신발)를 착용하는 수준이었습니다. NBA에서는 에디 존스, 데릭 앤더슨, 마이클 핀리, 레이 앨런, 마이크 비비, (이후 시그네쳐 신발을 받기 전에 한시적으로) 개리 페이튼, 제이슨 키드 등이 팀조던으로 활동하였고, 이후 상품성을 인정 받아 본격적인 사업 확장을 위해 간판으로 내세웠던 LA Clippers의 Dynamic Duo가 될 줄 알았던 다리우스 마일스(고교 당시 KG처럼 포스트업도 자유자재로 가능했으며 점퍼등도 능통해 픽앤롤, 픽앤팝의 다양한 공격이 가능해 당시 동년배이자 가드부터 센터까지 커버가 가능하다던 평가를 듣던 조나단 벤더 이상의 재능을 보유하고 있다던 소리를 들었음)와 퀸틴 리차드슨을 16의 모델로 세웠으나 이들은 실력적 성장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고, 마일스는 경기장 외에서의 문제도 여럿 일으키며 조던 브랜드의 방향성에 정체성을 만들었습니다.


 이후 조던이 복귀하면서 조던 옆에서 뛰던 선수 중 엘리트 선수 혹은 그 정도 잠재력을 가지고 있던 선수들에게 Team Jordan의 색을 입히려 했던 조던 브랜드는 그와 함께 뛰었던 선수이며 UCONN에서 레이 앨런처럼 오프더볼 무브를 끊임없이 가지며 점퍼를 날려대던 리차드 해밀턴과 이후 조던의 샬럿에서 좋은 활약을 펼쳐준 제럴드 월러스와 silent killer라는 별명을 가진 Joe Johnson에게까지 팀 조던의 영향력이 닿았습니다만 여전히 조던 브랜드는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까 고민했을 때 나이키가 Lebron James와 초특급 계약을 하면서 그의 고교 라이벌이자 향후 10년 이상 리그에서 아무 문제 없이 지배가 가능할 것이라는 확실한 평가를 가지던 Carmelo Anthony와 에어 조던 브랜드가 만나서 첫 시그네쳐 신발이 나오게 된 것이죠. 이건 굉장히 중요한 의미이자 단서가 됩니다.


농구화 시장은 1990년대 후반 이후 나이키와 리복, 아디다스의 싸움이었습니다만 이후 실질적으로 브랜드가 확실히 노출되는 농구화 시장에 어필이 되어야 시장에서 살아 남을 수 있음을 나이키를 통해 배우게 된 다수의 브랜드들이 저마다 치열하게 밀고 들어오려고 안간힘을 쓰면서 시장의 파이를 쪼개려 안간힘을 쓰게 되어 브랜드들마다 자신들을 확고히 인식시켜줄 제대로 된 스타들을 잡으려 치열히 싸우게 되었고, 그들 중 살아 남은 브랜드가 몇 없게 되면서 생존했던 브랜드들의 홍보 대사가 되어 주었던 시그네쳐 선수들의 (마케팅적인) 가치의 척도가 되었으니까요. 조던 브랜드가 많은 연예인들에게 어필하며 리트로 시장을 잘 이끌어가며 확고한 영역을 창착하였지만 이 브랜드의 성장에는 스포츠 웨어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제대로 된 마케팅적 가치를 가지고 리그에서 자신의 실력과 코트 외에서의 모습을 증명해내며 시장에서 끊임없이 브랜드를 팬들에게 각인시켜 준 첫 주자였던 카멜로 앤써니의 영향력도 한몫했습니다.


- 현재 미국 스포츠 시장은 나이키의 절대적 독점 체제 속에서 2위였던 Adidas가 미식축구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UnderArmour라는 농구화 시장에서는 비교적 신생 업체라 할 수 있는 기업에 밀려 3위로 내려 앉게 되었습니다. 아디다스의 마케팅이 좀 아쉽기도 했지만 시그네쳐 계약을 추진했던 선수들마다 부상에 신음하며(천시 빌럽스, 길버트 아레나스, 데릭 로즈 - 외에도 대학 농구에서 큰 부상을 입었던 케빈 웨어* 경기중 정강이뼈 골절) 뭔가 불운한 이미지가 조금 생겼고, 그 와중에 언더 아머는 여러 신선한 피를 수혈하여 시장에서 성장하였거든요. (언더아머의 회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라이벌 기업이 멍청한 짓을 해서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 감사하고, 그들이 계속 멍청하게 비지니스를 하기를 원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런 치열한 운동 기어 업체들 중에서도 농구 시장으로 그 인기와 인지도를 줄여보면 언더아머는 나이키, 에어조던 밑에서 아디다스와 경쟁을 합니다. 에어 조던 브랜드가 조던 신발을 좋아해서 꾸준히 리트로를 신어주는 많은 선수들(몬타 엘리스, 드마커스 커즌스, 더마 데로잔, 네이트 로빈슨 etc) 외에도 이미 잘 자리잡은 카멜로 앤써니 이후 시그네쳐 신발을 받으며 더욱 입지를 다져준 CP3, 블레이크 그리핀, 러셀 웨스트브룩이 있었기 때문이죠.


카멜로 앤써니는 리그 첫해 신인상을 르브론 제임스에게 빼앗겼습니다만 현지 여론조차도 공동 수상에 대한 의견이 많았습니다. 공동 수상을 했던 제이슨 키드 - 그랜트 힐의 초년 기록보다도 더 좋은 기록을 가지고 있었던 앤써니였고, 그보다 더 나은 1년차 기록을 가진 선수들은 역사상으로도 그다지 많지 않았습니다. 이후 앤써니와 르브론의 경력에는 분명 뚜렷한 차이가 있었지만 그는 여타의 선수들과 함께 두번의 올림픽 금메달과 한번의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여전히 10년차 이상의 선수들 중 역사상 열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평균득점을 보유하고 있는 스코어러입니다. 또한 그는 미국 내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은 농구 선수 중 하나로서 재작년의 경우 구글 검색에서 코비 브라이언트 다음 많았던 선수로 나옵니다. 지난 10년간 농구선수들의 검색 순위나 져지 판매 순위에서도 늘 상위권에 랭크되었구요. - 앤써니가 리그에 미친 또 다른 영향력은 203cm라는 장신 포워드들이 리그에서 스코어러로서 살아남는 공격 기술을 선보이며 공격 트랜드나 게임의 패러다임을 바꾸었다는 점입니다. 포워드들이 골밑에서 허슬 플레이를 하며 확률 높은 공격을 할 수도 있지만 정확한 점퍼를 바탕으로 역 페네트레이션을 보이는 골밑 공격과 엘보점퍼를 통해 좀 더 높은 득점을 선보일 수 있음을 보였던 것이죠. 2번 슈팅 가드의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4번 파워포워드로서 보드 싸움을 해주는 3번 에이스, 분명 일전에도 늘 있었지만 저는 이 선수를 폴 피어스 내지는 그 이상의 실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겠습니다. (물론 우승도 해보지 못 한 선수지만요.)


 영향력이란 이 선수의 코트 내외에서의 행위가 미디어와 대중에 미치는 힘이라 규정 짓자면 그의 나쁜 행위들이나 선행들이 늘 공유되며 노출되어 왔으며 많은 지지를 받았기 때문에 저는 앤써니가 리그에 많은 영향을 주어 온 선수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런 영향력이 실력과 정확히 비례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팀 던컨, 케빈 듀란트와 같은 선수들이 보여 주었습니다.

Updated at 2015-02-16 22:19:36

제가 답글을 상당히 길게 달았는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안달렸네요.

인기도 영향력의 큰 요소 중 하나인데, 잠깐 인지 못한것 팬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도 함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덧글 통해서 많이 배우고 갑니다.

 

 

짧게 줄여 저는 영향력이 MVP나 본인의 기록에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건 순전히 본인의 몫이니까요. 물론 그것으로 파급되는게 있다면 그건 다른 부가적인 영향력이 되겠죠.

여러 측면에서 볼때 제가 뽑는 10명은 이러합니다.

 

리그의 판도를 바꾼 마이애미 히트의 크리스 보쉬, 드웨인 웨이드, 르브론 제임스

백투백 우승의 주역이며 현재까지 뛰고 있는 파우 가솔, 코비 브라이언트

정상에서 10년간 군림해온 샌안토니오의 팀 던컨,마누 지노빌리,토니 파커

10-11시즌 댈러스의 독일 병정 '덕 노비츠키'

중국의 만리장성 '야오 밍'

 

 제가 꼽은 여러 선수 중 실력적으로는 카멜로나 폴과 비교하기 힘든 선수도 보입니다. 그렇지만 린이 올스타급 선수가 됬거나, 잭 홋스킨스가 NBA 진출하기만 했더라도 그건 엄청난 영향을 끼쳤을 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영향력이 실력과 아주 비례하지 않죠. 외국인 선수라는 점이나 그 사람이 지닌 신체적 어드밴티지는 영향력에 있어 아주 큰 메리트라고 생각입니다. 아주 좋은 예로 중국의 야오밍과 앨런 아이버슨이 있네요.

 

2015-02-16 22:25:07

아시죠? 저는 그 어떤 악의가 있었던 것은 아니고, 마음님께서 적어 주신 의견에 대해 조금은 다를 수 있는 제 의견을 피력하기 위해 근거를 다소 많이 집어 넣었습니다만 그저 의견 교환이란거요. :) 죄송하실 필요 애당초 없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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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향력의 측면을 기사화할 때의 키워드가 주로 influential인듯 한데 적어도 nba 선수들 중 이 카테고리에 한해서 보자면 Carmelo Anthony는 충분히 영향력을 미쳤다...라고 보는 것이 제 시각이구요.  우승도 중요한 요소가 되는 것이 맞지만 코트 내외적인 파급력을 통해 어느 정도의 인지도를 이 선수가 가지고 있으며 이 선수의 행동 자체가 리그, 팬, 그리고 커뮤니티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가 저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면에서 * 열심히 뛰고, 좋은 활약을 펼쳐도 올스타에 선출되지 않자 스스로 코미디 영상을 만들어 유튜브에 게시하며 팬들에게 자신을 뽑아달라고 호소하던 크리스 보쉬나 파커, 지노 빌리, 가솔과 같은 선수들은 영향력이 있다....라고 보기는 다소 어렵다는 생각을 합니다. 물론 그들은 정말 너무나 훌륭한 선수이고 우리에게 보여준 legacy 또한 너무 많지만 코트 외에서의 행위들이 큰 영향을 보였다고 생각지는 않거든요. (별개로 그들이 커뮤니티에서 끊임없이 나눔과 도움을 실천하는 프로로서의 모습을 보여 준 점에 대해서는 농구와 nba 팬으로서 너무 고맙고, 멋지지만 이러한 것들의 영향력에 관한 어떤 척도로 따지자면 아쉽다는 것입니다.)



 높은 마음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보자면 그렇게 볼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야오밍과 같은 선수는 저 또한 동의하구요. :)

Updated at 2015-02-16 22:53:35

아뇨. 제 발언은 충분히 앤써니 팬분들한테 실례였어요

 

영향력이란 것을 바라보는 시각은 말씀하신대로 다양할 수 있는 것 같아요. 

 

계속해서 최정상에서 군림해 온 샌안토니오의 빅3와 큰 파급효과를 물고 오면서 백투백 우승까지 거머쥔 마이애미 히트의 빅3는 2005~2014년 NBA를 얘기할 때 절대 뺄 수 없는 얘기이기도 하죠. 그렇지만 말씀하신대로 그 선수들을 개개인으로 찢어놓고 본다면 저의 말은 틀리기도 하네요..

이 분야에서도 가장 완벽한 모범을 보이시는 분은 역시 조던이네요.

 

 

NewyorkerHaHa님과 대화하는 것은 참 즐겁군요.

좋은 밤 보내시길 바랍니다 :)

 

2015-02-16 20:26:45

개인적으로 10년단위라면 순위에 관계없이 던컨,코비,가넷,르브론,노비츠키,웨이드, 듀란트(10년부터는 2인자라고 보기에),하워드,앤써니,폴 이정도 될듯합니다. 한 12년 정도면 폴 앤써니 대인에 내쉬와 키드를..

2015-02-16 19:57:58

멋진 라인업이네요

2015-02-16 20:20:51

웨이드 너 혼자 은퇴한선수 같잖아..

2015-02-16 20:25:06

와 한창 NBA 보기 시작할때 함께한 선수들!!

2015-02-16 20:53:05

웨이드 멜로 르브론은 입단 동기라고 하지만 르브론은 폴이랑도 진짜 친하더군요.선수협 회장과 부회장!!

2015-02-16 20:59:31

그것이 알고싶다

과연 르브론의 헤드밴드 위치는 옳은건가?

2015-02-16 21:52:06

잘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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