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피닉스 선즈의 FA 시장 총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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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1-12-09 18:13:42
선즈의 FA 첫 타자, 세바스찬 텔페어
http://www.azcentral.com/sports/suns/articles/2011/12/08/20111208phoenix-suns-close-contract-guard-sebastian-telfair.html#ixzz1g1JOpFKe
지난번 소식에서 선즈가 마커스 쏜튼, 애런 아프랄로, 앤써니 파커등의 윙 플레이어들에게 관심이 있다고 했었습니다. 하 또 하나 브룩스가 중국으로 떠나면서, 백업 포인트가드가 문제였었는데요. 그래서 선즈는 베테랑 미니멈에 영입할 수 있는 마리오 찰머스, T.J 포드, 세바스찬 텔페어, 마이크 비비, 카를로스 아로요, 얼 왓슨등에 관심이 있다고 했습니다. 결국 선즈는 전 미네소타 선수인 세바스찬 텔페어에 확정적인 거 같습니다.
세바스찬 텔페어는 피닉스 시간으로 금요일에 선즈와 계약 할 예정이랍니다. 텔페어는 2004년 포틀랜드에게 13번 픽으로 지명된 26살의 가드라고 하네요. 하지만, 그 이후 보스턴, 미네소타, 클리퍼스, 클리블랜드 그리고 다시 한번 미네소타로 이적했답니다.
텔페어는 잘 봐줘야 평균적인 수비수이고, 필드골 40%, 3점슛 36%에 슛은 그닥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 거 같습니다.
선즈는 2년 옵션에 1년 계약을 오퍼로 날릴것인데, 아직 세부적으로 얘기 되지 않았다고 하네요. 그러나, 텔페어의 에이전트는 선즈 시스템(알빈 젠트리와 픽앤롤 게임)에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그리고 내쉬 밑에서 많은 것을 배울 거라 했습니다. 또 선즈가 픽앤팝과 속공 뛰는 빅맨을 가졌다는 점도 꼽았습니다.
불사조네에 새 한마리가... 섀넌 브라운
http://www.azcentral.com/sports/suns/articles/2011/12/08/20111208phoenix-suns-to-sign-shannon-brown.html#ixzz1g1OB9Muo
일단, 현지팬들은 그리 나쁘지 않은 섀넌의 영입인 거 같습니다.
섀넌 브라운은 클리블랜드, 시카고, 샬럿 그리고 지난 2시즌 반 동안 레이커스에서 보냈답니다. 2007년 클리블랜드에게 25번픽으로 지명되었고, 그 당시 랜스 블랭크스 GM이 클리블랜드의 부사장이였고 합니다.
브라운은 레이커스에 남았다면, 2.4밀을 받았을텐데, 선즈로 이적하면서 1년에 3.5밀으로 사인 할 듯합니다. 또 섀넌에게는 선즈로 오면서, 더들리와 주전 경쟁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브라운의 에이전트 마크 바텔스테인은 브라운의 선즈행에 대해서 커리어에서 중요한 순간이 될 것이고, 이제 선수로서 리그에 부각될 준비가 된 선수라 했습니다. 그리고 선즈에 대해서 메디컬 시스템, 내쉬, 젠트리에 대한 호감을 나타냈습니다. 또 선즈가 NBA에서 선수들에 우호적인 프랜차이즈라고 칭했는데...(삽퍼가 있는데? ㅡㅡ)
목요일에 선즈에 도착한 브라운은 지난 시즌 레이커스에서 평균 19.1분을 뛰면서, 8.7득점, 1.2어시스트, 1.9리바운드를 기록했었습니다. 슛팅에서는 필드골 42.5%, 212개의 3점 슛을 날려서, 34.9%를 기록했습니다. 만일, 브라운에 힐까지 재계약이 된다면, 선즈는 NBA에서 스윙맨의 와이프의 재능은 가장 최고일거라고 하네요. (가수인 타미아와 모니카 브라운)
선즈와 재계약을 확실히 정하지 못한 그랜트 힐 ㅠ
http://www.azcentral.com/sports/suns/articles/2011/12/09/20111209phoenix-suns-grant-hill-undecided.html
계속해서, 선즈로 돌아오는것에 긍정적인 표현을 했고, 여전히 US Airways Center에 머물고 있는 그랜트 힐이 아직 선즈와 재계약에 확답을 못 내놓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선즈는 힐과 FA 협상을 했답니다. 근데, 선즈는 1년에 5.5밀을 질렀는데, 이와 비슷하게 지른 뉴욕과 시카고가 있답니다.
힐은 선즈를 포함해 닉스, 불스, 클리퍼스, 스퍼스등에 많은 팀에게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힐이 고민 하는 이유가 있는데요. 각팀의 매력적인 이유들은 스퍼스는 힐에게 2년 계약을 제시했답니다. 클리퍼스는 버틀러와 3년에 24밀 협의 이전에 힐에게 8밀(!)을 제시했답니다. 뉴욕에 전 선즈 코치인 댄토니가 있고, 불스는 컨텐더팀이죠.
힐은 계약하는데 있어서 편하다고 했지만, 지난 이틀동안의 전 에이전트인 론 바비와의 협상 후에 결정 하기가 쉽지 않다고 했습니다.
힐은 굉장한 압박감을 느끼고, 매우 신중하게 결정할거라 했습니다.
http://www.azcentral.com/members/Blog/PaulCoro/150348
* 텔페어가 그냥 내쉬의 백업 포인트 가드를 얻는게, 아니랍니다. 결국은 도우델과의 경쟁이 있다고 하네요.
* 금요일에 카터가 4밀만 지급 받고, 웨이브가 될 거 같습니다. 선즈는 현재 프론트 라인에 만족한다네요.;;;
* 금요일 아침에 4월 이후 팀으로서 모이고, 토요일 아침에 피지컬 테스트 후 저녁에 Grand Canyon University Arena에서 트레이닝 캠프를 연답니다.
* 엘스턴 터너는 이번 시즌 어시스턴트 코치들을 이끌것이랍니다. 터너가 새로 들어와서, 로테이션으로 코치 한명은 뒷 줄에 앉는다네요.
* 자레드 더들리는 드리블 하면서 플레이 하는것과 1대1, 볼 핸들링에 많은 연습을 했답니다.
* 마신 고탓은 하킴과의 1주일 간의 워크 아웃 성과를 보여 주리라 다짐했습니다.
텔페어, 브라운...
텔페어는 도우델과 나을까 하는 의문이 있습니다. 슛팅이 좋지 못하고, 기복이 심한 선수인 거 같은데, 도우델과의 경쟁에서 이겨낼 수 있을지... 브라운에 대해서 나쁘지 않는 평가인데, 에이전트 말대로만 해주면 더 할 나위 없겠네요.
지금까지의 윤곽으로 힐이 남는다는 가정하에 벤치는 세바스찬 텔페어(도우델)-섀넌 브라운-조쉬 칠드레스-하킴 워릭-로빈 로페즈로 될 거 같은데, 아직 뛰는 것을 보지 못해서 그렇지만 참 어정쩡합니다. 수비로 승부보기에도 그렇고, 공격으로 승부보기도 그렇고... 단축시즌이라 벤치는 내쉬, 힐에게 그리고 전체적으로는 주전도 그리 강하지 않는 선즈에게는 중요 할 겁니다. 다시 한번, 젠트리는 로테이션에 대해서 짱구를 열심히 굴려야 할 거 같습니다.;;;
힐...
선즈 이외에도 뉴욕, 스퍼스, 불스 등을 현재 고려 하는거 같습니다. 협상전에는 역시 선즈에 돌아 올 거 같았지만, 협상 후 선즈의 오퍼와 타팀과의 오퍼를 보니 흔들릴법도 합니다. 믿습니다. 힐이 선즈에서 더 대접받기 위해서 앙탈 부리는 거라고....
이것들은 내쉬가 그렇게 힐에게 거절 할 수 없게 오퍼 날리라 했것만!
한가지 이번 오프시즌에 해결해야 할 것은 브라운을 영입되고 힐도 재계약에 성공한다면, 스윙맨 로테이션에서 빠질 거 같은 선수가 있죠. 바로 피트러스 락 아웃 기간 동안 자기가 타팀으로 부터 분명히 관심을 얻고 있다고 했는데, 남은 2주동안 피트러스 트레이드도 가능하면 해야 될 거 같습니다.
다른 팀들이 폭풍같은 루머를 뿌리는 가운데, 선즈는 조용 조용히 자기 할 일 하는 거 같습니다. 내쉬에게 필요한 백업 가드도 구했고, 나름 괜찮은 슛팅 가드도 적절히 영입해 온거 같고... 이 모든것이 내년 FA을 위한 것인데, 과연 내년에 어느정도의 성과를 얻을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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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와 힐한테 풀미드지르는것도 모자라 8M까지 질렀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