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스 이런저런 소식+ 이야기: 11월 29일

어제 크리스 브루사드가 거나하게 한방 터트렸더군요  그거부터 주절거려볼까요...

 

 

 

 

에... 폴의 FA 돈가지고 이거라 저거라 하는데 말이죠... 뉴욕이 베테랑 미니멈만 때워도 5밀이어서 안된다 어쩐다... 이딴거 생각하면 제가 뉴욕 프런트보고 개념 없다고 대차게 까지는 않겠지요  아마도 다음 FA가 된다면, 폴이 시장에 나온다면, 무턱대고 지를겁니다.  (하워드나 데론이 나온다면 무턱대고 지르겠죠...) 그리고 남은 선수들은 MLE니 BAE니, D 리그 소환이니 하면서 때울거고, 홀린저가 울 셤퍼트 계약 기간은 씹었는데요.. 걔도 1.6밀인가로 있습니다. 요정은 버드 권한 말고, 아마도 MLE 쪼개서 계약 제시할듯하고, (아니면 미니멈 1년만 더 받아라, 다음에 버드계약으로 잘해줄께하고 꼬시거나 -_-) 토니는 팀 옵션 사용 안하고 싸게 싸게 계약할듯합니다. 특히 이 녀석이 아직도 어깨 부상 재활중이고, 올해 삽질할걸로 보여서 말이죠  간단히 말해서, FA 상황이 되면 우선 대형 FA 질러놓고, 그 다음에 생각할듯합니다. 그게 멜로를 데려오면서 생각했던 플랜(이라고 부를수 있다면 -_-)이고, 이거만 믿고 팬들이 설레발치고, 언론들이 난리치고 하는거니까요..  이렇게 되면 제 기분은 어떻겠냐고요? 에라이 개념없는 것들 하고 까주겠지요  제가 바라는건, 폴이고 데롱이고, 하워드고 뭐고, 펠튼이 다시 잡고, 남는 돈으로 센터 지르면서 보다 균형있는 로스터 운영을 바라는데...폴이니까... 데롱이니까...하워드니까.... 질러도 욕만 좀 하고 그만둘듯합니다. (이렇게 되면 9명은 니들이 알아서 잡아 -_- 하고 욕하기는 아주 많이 하겠지만...)

 

(조낸 든든하면서 어떻게 보면 조낸 미운 녀석..)

 

우선 작년 틀드로 닉스는 줄수 있는것중, 유망주는 몽땅, 말그대로 몽땅 잃었습니다. 챈들러/갈로/펠튼/ 앤서니 랜돌프같은 꽤나 괜찮은 조각들이 몽땅 사라졌지요... 픽도 내년 1라픽은 없어요. (탑 5가 아니면 휴스턴한테...)  2013년도 1라픽하고 2015년도 1라픽이 아무런 조항같은거 없이 싱싱하게 살아남아있지만, 누가 좋게 볼지도 모르겠고... 만약 닉스가 FA 시장에 아무래도 우린 돈이 딸릴듯해, 근데 너무 잡고 싶거든을 외친다면, S&T를 노려야하는데, CP3같은 초대형 선수를 얻고 싶다면, 3가지 요건이 충족해야될겁니다.

 

1. FA 시장에 다른 선수 지를만한, 샐러리 덤프

2. 팀의 미래를 맏길수 있는 유망주 + 전력

3. 상위픽 가능성이 있는 픽  

 

1번은 빌럽스(진짜로 미안하고, 죄송하지만 폴이니까 자네밖에 없으요 -_-)로 때울수 있고요, 문제는 2번인데... 우리팀 유망주라고 해보았자 필즈/토니/셤퍼트 밖에 없습니다. 이 중에, 필즈는 트레이드 불가일 가능성이 매우 매우 높고,(얘 빼면, 누가 2번 수비하나요? 루키인 셤퍼트?, 쩌리중 쩌리 베테랑 계약이 예정되어있는 메이슨 Jr?) 셤퍼트도 이번 시즌은 지켜볼텐데... 17픽이 잘하면 얼마나 잘할런지 쿨럭, 그러면 남은건 토니라는 말인데, 토니 or 셤퍼트 + 빌럽스+ 저기 위에 2013년도, 2015년도 1라픽+ @(이런 저런 쩌리들)  이렇게 받고 폴 판다면... 뉴올 프런트 진지하게 미친게죠   그러면 다른 픽을 사올 가능성은 없나요..? 하면요, 없어요. 누가 줘야 사죠  

 

이 사인앤 틀드가 가능할 시나리오는 딱 하나입니다. 폴이 뉴올 프런트한테 정확히, 나는 닉스가 아니면 연장계약 안할거에요라고 대놓고 말해버리고, 이게 언론에 유출되면, 뉴올은 울며 겨자(+고추장+와사비 등등등)먹기로 뉴욕이랑 얘기를 하겠지요...  (이게 되면, 그 문제인 돈! 도 해결이 되긴 합니다요. 연장 계약 세게 때려주면 되니까..) 그리고 FA 시즌중에 된다면... 5밀짜리 지를수도 있겠지요.

 

물론 위에 지껄인건 제가 봐도 와 뉴욕팬 설레발 조낸 쩌내 드립이 나올 정도의 헛소리이니 어떻게 될런지는 잘 모르겠군요  

 

 

글렌 그룬왈드가 땜빵짓할듯하다고 합니다. 이 친구는 아이재앙과 절친이고 (-_-) 토론토 시절에 아이재앙에 의해서 임명되었고, 뉴욕에도 2006년에 아이재앙에 의해 임명되었습니다. 아이재앙과 비교되는 점은, 그나마 아이재앙 보다는 개념이 많다는 점, 안좋은 점은 월시 할배보다는 멍청하다는 점이랄까요..?  (이 자식이 LA로 돌란이랑 날아간 이후에 멜로 소식이 걷잡을수 없이 마구 튀어나왔고 판이 커져버렸으니..월시할배가 주도권 잡았는데, 줘버린 바보...ㅠ.ㅠ) 물론, 다음 시즌만 땜빵질이고, 얘랑, 전 덴버 GM이던 그 우..뭐시기 하는 양반이랑, 앨런 휴스턴이 GM직 땜빵할듯하다고 합니다. 다다음 시즌에는 앨런 휴스턴이 GM으로 예정되어있다고도 하고요 (오호!)

 

 

히트가 맠 밀러를 사면하고, 골스가 비엔드리스를 사면하는걸 닉스가 노리고 있다고 합니다. (카더라 통신 쩔어...-_-) 근데 문제는, 맠 밀러는 모르겠는데, 골스는 비엔드리스한테 사면룰 쓸 생각 없고, 이번 CBA 룰을 보니까, 닉스가 잡기 전에 맠 밀러는 다른 팀 갈듯하다는거...

 

그리고 닉스는 제프리스 잡을거고(아이고 망했다 ) 셀든 윌리엄스도 다시 잡을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 카더라 통신이고 아직 정확한건 아무도 모르나봐요

 

 

역시 무개념 (내가 웃어도 웃는게 아니야...ㅠ.ㅠ)

 

 

얘네둘은 걱정없이 잘할듯한데... 나머지 선수들은 조낸 골때릴듯합니다 -_-;;; 아니 락아웃이 공식적으로 풀리기도 전에 이런 미친듯한 소식들 잔뜩 나오면, 도대체 뭘 어쩌라는건가요  (얘네들이 농구만 하는 머신들도 아니고;;; ) 작년 중반을 생각해보세요. 멜로 루머가 미친듯이 나오면서 선수들 폼 떨어져서 가슴아팠는데... 또 재판인겁니까, 이번에는 시즌이 시작하기도 전에

 

 

아고 골때려.... 어쨌든 Let's go Knic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