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드랲 탑 5 소개(2): 데릭 윌리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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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1-05-31 05:16:08
어제는 카이리 어빙이 소개했고, 오늘은 이번 드랲에서 가장 검증되었으면서 의문점을 불러일으키기도 하고, 가장 본 실력이 좋은것 같은 데릭 윌리엄스에 대해서 주절거려보겠습니다. 이것도 물론 다 주관적인 의견이고 객관적이라고 드립 칠수 있는건 스탯 긁어온것밖에 없습니다;;;
올해 굉장히 꾸준한 모습과 대단히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굉장히 다이너믹한 모습+ 견실한 득점원 모습까지 보여주면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데릭 윌리엄스입니다. 우선 스탯에 대해서 주절거리면...
Date | Game | Min | Pts | FG | FG% | FT | FT% | 3PT | 3PT% | OR | DR | Reb | Ast | Stl | Blk | TO | PF |
---|---|---|---|---|---|---|---|---|---|---|---|---|---|---|---|---|---|
2010-11-14 | ISU 42, Arizona 90 | 20 | 16 | 6-7 | 85.7 | 4-5 | 80.0 | 0-0 | 1 | 4 | 5 | 0 | 1 | 1 | 0 | 1 | |
2010-11-18 | NMSU 57, Arizona 83 | 25 | 27 | 9-10 | 90.0 | 9-12 | 75.0 | 0-0 | 6 | 8 | 14 | 0 | 0 | 0 | 0 | 4 | |
2010-11-21 | UNC 70, Arizona 93 | 23 | 15 | 5-8 | 62.5 | 4-5 | 80.0 | 1-2 | 50.0 | 3 | 5 | 8 | 1 | 0 | 1 | 0 | 0 |
2010-11-23 | B-CU 45, Arizona 78 | 29 | 19 | 6-10 | 60.0 | 6-9 | 66.7 | 1-1 | 100.0 | 3 | 3 | 6 | 2 | 1 | 2 | 2 | 3 |
2010-11-26 | SCU 59, Arizona 82 | 21 | 22 | 5-12 | 41.7 | 9-10 | 90.0 | 3-3 | 100.0 | 1 | 2 | 3 | 2 | 2 | 0 | 2 | 3 |
2010-11-27 | Arizona 79, KU 87 | 29 | 27 | 9-15 | 60.0 | 7-9 | 77.8 | 2-3 | 66.7 | 6 | 2 | 8 | 0 | 2 | 1 | 3 | 5 |
2010-12-01 | Arizona 84, RICE 57 | 24 | 18 | 7-8 | 87.5 | 3-3 | 100.0 | 1-1 | 100.0 | 5 | 5 | 10 | 1 | 2 | 0 | 3 | 5 |
2010-12-05 | OU 60, Arizona 83 | 26 | 16 | 4-6 | 66.7 | 7-9 | 77.8 | 1-1 | 100.0 | 1 | 3 | 4 | 0 | 4 | 1 | 4 | 4 |
2010-12-08 | CSUF 62, Arizona 73 | 33 | 22 | 6-10 | 60.0 | 9-10 | 90.0 | 1-2 | 50.0 | 4 | 6 | 10 | 3 | 0 | 2 | 4 | 1 |
2010-12-11 | Arizona 65, BYU 87 | 34 | 13 | 5-9 | 55.6 | 3-6 | 50.0 | 0-1 | 0.0 | 1 | 5 | 6 | 2 | 1 | 1 | 4 | 3 |
2010-12-16 | NAU 58, Arizona 63 | 32 | 17 | 3-8 | 37.5 | 9-10 | 90.0 | 2-2 | 100.0 | 1 | 2 | 3 | 0 | 1 | 0 | 0 | 3 |
2010-12-19 | Arizona 72, NCSU 62 | 35 | 22 | 6-9 | 66.7 | 10-11 | 90.9 | 0-1 | 0.0 | 3 | 2 | 5 | 0 | 1 | 2 | 2 | 1 |
2010-12-22 | RMU 56, Arizona 82 | 23 | 17 | 3-5 | 60.0 | 10-10 | 100.0 | 1-2 | 50.0 | 3 | 6 | 9 | 3 | 0 | 1 | 3 | 2 |
2010-12-30 | Arizona 76, ORE 57 | 29 | 12 | 2-3 | 66.7 | 8-11 | 72.7 | 0-0 | 1 | 6 | 7 | 1 | 0 | 0 | 4 | 2 | |
2011-01-02 | Arizona 75, OSU 76 | 29 | 16 | 6-6 | 100.0 | 3-10 | 30.0 | 1-1 | 100.0 | 1 | 1 | 2 | 2 | 2 | 0 | 2 | 4 |
2011-01-06 | Cal 71, Arizona 73 | 34 | 31 | 7-12 | 58.3 | 16-22 | 72.7 | 1-2 | 50.0 | 3 | 9 | 12 | 0 | 1 | 1 | 1 | 2 |
2011-01-09 | STAN 57, Arizona 67 | 35 | 14 | 5-5 | 100.0 | 2-6 | 33.3 | 2-2 | 100.0 | 2 | 7 | 9 | 0 | 0 | 1 | 6 | 4 |
2011-01-15 | ASU 69, Arizona 80 | 32 | 31 | 8-12 | 66.7 | 15-16 | 93.8 | 0-0 | 4 | 6 | 10 | 2 | 1 | 0 | 3 | 2 | |
2011-01-20 | Arizona 68, UW 85 | 33 | 22 | 8-15 | 53.3 | 5-7 | 71.4 | 1-2 | 50.0 | 3 | 8 | 11 | 1 | 1 | 0 | 3 | 4 |
2011-01-22 | Arizona 65, WSU 63 | 33 | 17 | 4-13 | 30.8 | 8-13 | 61.5 | 1-1 | 100.0 | 9 | 10 | 19 | 1 | 1 | 1 | 4 | 4 |
2011-01-27 | UCLA 74, Arizona 85 | 29 | 22 | 7-10 | 70.0 | 6-10 | 60.0 | 2-4 | 50.0 | 1 | 4 | 5 | 1 | 0 | 0 | 3 | 1 |
2011-01-29 | USC 73, Arizona 82 | 18 | 20 | 6-6 | 100.0 | 5-8 | 62.5 | 3-3 | 100.0 | 0 | 2 | 2 | 0 | 0 | 0 | 2 | 4 |
2011-02-03 | Arizona 78, STAN 69 | 33 | 21 | 8-14 | 57.1 | 5-8 | 62.5 | 0-1 | 0.0 | 3 | 5 | 8 | 2 | 0 | 0 | 2 | 5 |
2011-02-05 | Arizona 107, Cal 105 | 33 | 12 | 5-8 | 62.5 | 1-4 | 25.0 | 1-1 | 100.0 | 4 | 14 | 18 | 1 | 0 | 0 | 4 | 5 |
2011-02-13 | Arizona 67, ASU 52 | 29 | 11 | 4-5 | 80.0 | 3-3 | 100.0 | 0-0 | 0 | 5 | 5 | 0 | 2 | 1 | 1 | 5 | |
2011-02-17 | WSU 70, Arizona 79 | 33 | 26 | 7-10 | 70.0 | 12-12 | 100.0 | 0-2 | 0.0 | 2 | 6 | 8 | 2 | 1 | 1 | 2 | 3 |
2011-02-19 | UW 86, Arizona 87 | 35 | 26 | 8-16 | 50.0 | 8-9 | 88.9 | 2-2 | 100.0 | 4 | 7 | 11 | 2 | 2 | 2 | 7 | 0 |
2011-02-24 | Arizona 57, USC 65 | 36 | 8 | 3-11 | 27.3 | 2-2 | 100.0 | 0-3 | 0.0 | 3 | 8 | 11 | 0 | 0 | 1 | 3 | 4 |
2011-02-26 | Arizona 49, UCLA 71 | 29 | 15 | 5-11 | 45.5 | 4-4 | 100.0 | 1-2 | 50.0 | 1 | 6 | 7 | 0 | 1 | 3 | 0 | 1 |
2011-03-03 | OSU 59, Arizona 70 | 34 | 15 | 5-8 | 62.5 | 5-10 | 50.0 | 0-1 | 0.0 | 6 | 6 | 12 | 2 | 1 | 0 | 1 | 2 |
2011-03-05 | ORE 82, Arizona 90 | 22 | 14 | 5-7 | 71.4 | 3-4 | 75.0 | 1-2 | 50.0 | 1 | 4 | 5 | 2 | 1 | 0 | 3 | 4 |
2011-03-10 | OSU 69, Arizona 78 | 35 | 22 | 8-12 | 66.7 | 1-2 | 50.0 | 5-6 | 83.3 | 2 | 5 | 7 | 0 | 2 | 0 | 3 | 0 |
2011-03-11 | USC 62, Arizona 67 | 30 | 20 | 7-10 | 70.0 | 5-6 | 83.3 | 1-3 | 33.3 | 0 | 6 | 6 | 2 | 0 | 0 | 3 | 2 |
2011-03-12 | UW 77, Arizona 75 | 40 | 24 | 8-14 | 57.1 | 8-13 | 61.5 | 0-1 | 0.0 | 3 | 8 | 11 | 2 | 1 | 1 | 2 | 2 |
2011-03-18 | MEM 75, Arizona 77 | 36 | 22 | 6-11 | 54.5 | 9-9 | 100.0 | 1-1 | 100.0 | 3 | 7 | 10 | 0 | 0 | 1 | 3 | 3 |
2011-03-20 | Arizona 70, TEX 69 | 29 | 17 | 4-14 | 28.6 | 9-15 | 60.0 | 0-3 | 0.0 | 4 | 5 | 9 | 3 | 3 | 0 | 4 | 3 |
2011-03-24 | Arizona 93, DUKE 77 | 35 | 32 | 11-17 | 64.7 | 5-6 | 83.3 | 5-6 | 83.3 | 6 | 7 | 13 | 2 | 2 | 1 | 4 | 2 |
2011-03-26 | Arizona 63, UCONN 65 | 26 | 20 | 5-13 | 38.5 | 9-12 | 75.0 | 1-6 | 16.7 | 1 | 4 | 5 | 1 | 0 | 0 | 3 | 3 |
우선 꾸준합니다. 올해 단 한경기를 제외하고는 두자릿수 득점은 무조건 해주었고, 20+도 많이 자주 해주었네요. 눈에 띄는건 단연코 듀크와의 경기인데, 짐머님이 올려주신 링크로 다시보았는데, 이건 뭐 괴수가 따로 없습니다. 막든 말든 3점을 막 집어넣고 운동능력을 제대로 활용해서 듀크 골밑을 공략하더군요. 운동능력만 그리핀 바로 밑에 급인 플럼리가 들러붙어도 털리고, 다른 친구들이 붙어도 털리고. 그냥 그날이 온듯한 삘이데요. (지못미 어빙이...) 어쨌든 드랲.net과 드랲 익스프레스, 그리고 구글링으로 찾아본 이 친구의 장점과 단점을 말해보자면...
장점:
1. 6-8.75라는 느바에서 뛰어도 될 정도의 길이
2. 괜찮은 기본기를 제대로 사용할줄 아는 몸땡이를 가지고 있다
3. 높은 BQ, 픽앤롤 픽앤팝 모조리 가능하고 세트 플레이도 굉장히 잘한다.
4. 바디 컨트롤을 제대로 해서 자유투를 많이 얻어낸다
5. 2학년때 완성형이 된듯한 점퍼+ 미들레인지 게임+ 종종 나오는 3점, 아이솔레이션, 포스트, 아웃사이드, 모두 전미 최상위권의 포스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양손을 자유자재로 쓸수 있다
6. 사이즈에 비해서 굉장히 좋은 볼핸들러(드리블이 좋다는 겝니다)
7 . 실력으로는 특별한 약점이 없고, 멘탈도 굉장히 터프하고 자신감에 차있다.
단점 :
1. 3번일까, 4번일까?
2. 종종 지나치게 블락 할려고 달려들다가 파울 트러블에 일찍 걸리는 성향이 있음
3. 턴오버와 불 필요한 두발 점프 (드리블 한번 하고 꼭 두발로 점프할려는 버릇이 있다네요)
4. 디펜스 리바운드
5. 종종 골때리게 만드는 샷 셀렉션
정도입니다. 우선 개인적으로 생각하면, 이 녀석 이번 드랲에서 설린저+ 반스가 빠지면서 아주 버프 제대로 받은 선수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설린저 나왔으면 밀렸을거고, 반스가 나왔어도 지금 2픽 맞짱 제대로 찍고 있을듯하군요. 뭐 어쨌든 이번 드랲에 나온 선수중 어빙이보다 실력 있다고 말할수 있는 단 2명중 한명인데 (다른 한명은 당연히 켄터 ㅡㅡ) 데릭이 재밌는 점은 마이크웤 쩝니다. 무슨 WWE 보는듯하게 자신이 르브론 빈 자리를 채울수 있다느니, 자신이 1픽에 더 어울린다니... 등등 참 재밌게 하데요.
스타일을 보면 그리핀과 비즐리의 중간같아 보입니다. 대학 시절 비즐리보다는 좀 스킬 쪽에서는 미숙보이지만 더 달려들고, 대학 시절 그리핀보다는 약간 더 외곽을 선호하고 덜 달려드는 그런 스타일이랄까요
그러면 1픽으로 뽑아도 좋을것 같으냐? 어빙이나 데릭이 둘중에 하나 1픽으로 고르라면 전 어빙이 고릅니다. 데릭이 좋지요. 다마 리빌딩 팀, 상당히 암울한 팀을 금방 해볼만한 팀으로 바꾸어버릴수 있는건 좋은 포가입니다. CP3가 뉴올에 보여준거나,로즈가 시카고에 보여준걸 보면 얼마나 한명의 좋은 포가가 팀을 바꾸어 놓을수 있는건지 보여줄수 있겠지요. 그리고 3번이 팀을 바꿀려면 멜로나 르브론, 듀랭이 정도 그릇이 되어야하는데 이 녀석이 그정도는 절대 아닌듯하고요.
무엇보다도 데릭이는 지금 지 입으로는 3번이라고 박박박 우기지만 느바 관계자들은 3번 같은 소리하네, 니는 4번이어야 되거던 하면서 쿨하게 씹어주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몸땡이 측정한걸 보면... 우선 키가 신발 신고 6-8.75정도고 248파운드 정도의 몸무게에 7-1.5의 윙스팬, 9-0의 스탠딩 리치, 노스텝 버티컬이 29인치, 맥시멈 버티컬이 34.5인치, 벤치 프레스 19번 정도입니다. (체지방도 10+로 측정되어서 관계자들 표정이 좀 싸하게 굳게 만들었죠.) 이걸 보면 그냥 파포라고 봐도 좋고, 점프는 저것 보다는 높다고 생각하는 1인으로서 대충한듯이 보입니다. 그러나 스포를 막기에는 너무 느리고, 파포를 보기에는 저 정도 높이로 충분할까?라는 의문이 드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비록 윙스팬과 스탠딩 리치가 좋게 나왔지만, 키는 작아도, 괴수틱하게 윙스팬 길고 ,몸땡이 단단하고 리바로 무장한, 산왕 뚱띵이 블레어도 수비에서 애먹는게 느바 PF들입니다. 거기다가 컴페리슨으로 되는 제이미슨이나 웨스트가 이름을 탁 부르면 아 그 녀석 수비 좋은데, 라고 드립 할정도로 그렇게 좋은 수비수는 아니잖아요.
그럼 실패할 녀석이냐? 그것도 아니라고 보는게, 이번 드랲에서 가장 실력이 검증된 선수입니다. 1년 반 동안 정규 경기 뛴적 한번도 없는 켄터나, 11경기 뛴 어빙이란 다르게 2년 동안 건강함과 포텐셜을 증명한 케이스죠. 아무리 이번 드랲 뎁스가 시망이어도 작년에 데릭이 나왔으면 한 7-8번 픽은 되었을 겁니다. 작년 데릭이는 확실히 원석인게 눈에 보이게 이랬다 저랬다, 한경기 폭팔하면 다음 경기 삽질하기도 하고, 올해 정도의 폭팔력은 많이 보여주지 못했죠. 그러나 올해는 비록 샷셀렉션 구리다고, 욕먹어도 꾸준하게 폭팔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USC에서 경기에서 야투 난조로 제대로 포크레인 운행한것을 빼면 더블팀 수시로 몰고 다니면서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하고, 프로로 와서는 대학만큼 도미넌트한 모습은 힘들겠지만 꾸준히 15+에 7-8개 정도의 리바운드를 잡아줄수 있는 그런 선수가 지금까지 보여준것만으로도 될듯합니다.
데릭이 진짜 흥미로운건, 이게 우리가 알고 있는 데릭이 아닐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듀크와의 경기에서 가장 위대한 애리조나 코치중 한명인 루트 올슨이 데릭 윌리엄스를 평하길, 길이와 점프는 안드레아 이궈달라의 대학 시절을 보는듯하지만 슛이 더 완성되었다 라고 평가해주더군요. 그리고 관계자들도, 데릭이가 득점만 하는 그런 트위너가 아닌, 대학에서 못보여준 다재다능함을 가지고 있을거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즉 스포로 전향이 잘 될수 있다면 골밑 스킬도 탁월하고, 운동능력도 상당하고, 거기다가 외곽까지 덧붙여질수 있는 다재다능한 6-9짜리 스포를 가질수 있을수도 있는겁니다. (한 20-8-4 정도?)
그러면 1픽으로 클블이 어빙을 픽하면, 미네가 2픽으로 이 친구를 선택해야하냐는 거에는 솔직히 미네가 얘 뽑으면 굉장히 애매할듯합니다. 이미 비즐리가 있으니 데릭이 키우기도 뭣하고, 데릭이 4번으로 올리고 러브 5번으로 올리는건 그냥 수비 포기했으요라고 광고하는거고, (런앤건도 안할거면서 ㅡㅡ;;;) 제 생각에 이 2픽은 틀드될듯은 합니다, 언제 될지가 문제고... 미네가 과연 얼마나 받아낼지가 궁금하군요
2픽으로 켄터를 뽑는다고 하면, 3픽으로 유타인데 이건 그냥 유타가 슈퍼 울트라 땡큐할수도 있지만 여기서도 방심은 금물인게, 3번 전향이 실패하면 유타도 골때리는거죠 (유타로 간다고 가정하면, 3번으로 키울려고 노력할거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리고 2픽이 어찌 어찌 클블로 갔다 하면 아마 클블은 어빙- 데릭을 뽑고 다음 시즌 한번 더 말아먹은 후에 스포 or 센터 하나를 옆에 붙여줄듯합니다. 물론 올해같이 suck 소리가 절로 나올 성적은 아닐거라고 보고요. 힉슨과 바레장 둘 중하나는 2픽 받아올때 틀드 될듯이 보이고, 제이미슨도 잘하면 트레이드 시켜버릴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받아주는데가 있다면...)
다음 시즌, 이 녀석이 아마 가장 ROY에 근접한 선수가 될듯합니다. 우선 마인드는 새끼 손가락 부러져도 신경 안쓰고 2달 동안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준 굉장히 터프한 선수이고, 팀 케미에도 젊은 에너지를 불어넣어주는 모습을 보여줄수 있는 꽤나 유쾌한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비록 느바에 넘치도록 많은 3-4번 트위너고 성공할지 못할지도 정말 모르겠지만.... 모험을 걸어볼만한 리스크 좀 많은 안전빵인듯은 합니다
믹스 한번 못만들었지만 (ㅡㅡ) 그래도 데릭 윌리엄스라는 녀석은 이런 녀석입니다.
아 그리고 이번에 쓸 선수가...
1. 어빙
2. 데릭 윌리엄스
3. 켄터
4. 브랜든 나이트
5. ?
이 게시물은 운영진에 의해 2011-05-30 20:10:28에 'NBA-Talk' 게시판으로 부터 이동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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