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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작전]달라스 메브릭스의 기본 공격 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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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1-05-29 01:54:45
달라스 메브릭스의 기본 공격 플랜



1. 맨투맨 디펜스를 상대할 때의 기본 공격 플랜

 (1) Pick & Roll(Pop)

시너지 스포츠 데크놀러지의 자료에 의하면 더크 노비츠키는 게임당 10번 이상 픽엔롤을 시도하는 스크리너 중에서 가장 높은 생산성을 보여주는 선수입니다. 노비츠키는 1번의 픽엔롤 시도당 평균 1.32점의 득점을 올렸구요, 성공률은 68.8%였습니다. (픽엔팝은 좀더 높은 득점을 올렸고 성공률은 77%입니다.;;) 따라서 노비츠키가 있는 한 픽엔롤과 팝을 주 옵션으로 공격을 풀어나가는 것은 당연해 보입니다.

일단 아래의 그림을 보시죠

이번 서부 1차전에서의 모습인데요 여기서 노비츠키는 제이슨 테리에게 볼스크린을 걸어줍니다.(*볼스크린은 드리블러에게 걸어주는 스크린을 뜻합니다.) 노비츠키가 7풋이고 슛감이 매우좋은 선수라는 걸 상기할 때 단순한 스위치 디펜스는 치명적인 미스매치를 유발함을 아실겁니다. 

다만 테리 또한 매우 빠르고 슛이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 여기서 라마커스 알드리지는 일단 테리에 대한 헷지 수비를 하고 있습니다.


사실 헷지 수비는 스크린을 거는 공격수가 공격 능력이 거의 없을 때 효용성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스크리너의 수비수(*알드리지)가 드리블러(*테리)의 길목을 막아주면서 테리의 수비수가 리커버리를 할 시간을 벌어준 후 바로 자신의 수비수(*노비츠키)에게 돌아가야 하는데요, 이때 굉장히 넓은 공간이 롤맨에게 생기기 때문입니다. 


말씀드렸다시피 롤맨인 노비츠키 앞이 텅 비었네요.. 

여기선 직접 노비츠키가 마무리 하지만 위 그림을 보시면 헷지 수비가 실패하는 순간 공격 vs 수비가 3:2가되는게 보이실겁니다. 이는 즉, 미스가 나도 공격리바운드를 뺏길 가능성도 높고, 노비츠키의 긴 기럭지를 이용해서 코너의 페자 스토야코비치, 가깝게는 헤이우드에게 연결할 수도 있다는 겁니다.. 아래는 이에 대한 동영상입니다.


아래는 또다른 메이브릭스의 픽엔롤 공격 동영상입니다.


이번 공격은 볼 핸들러가 바레아라는 것만 차이가 있을 뿐 플레이 자체는 똑같습니다. 바레아를 막기 위해 알드리지가 헷지 수비를 했고, 노비츠키는 바로 득점할 수 있는 위치까지 롤을 해서 쉽게 득점합니다.

이러한 픽엔롤은 롤 또는 팝을 하는 선수의 공격력이 약했던 시카고의 픽엔롤과 차이가 있는데요, 파이널 상대인 마이애미가 이를 상대로 어떠한 수비를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2) 포스트업

노비츠키를 활용한 픽엔롤도 위협적이지만 사실 달라스 메이브릭스는 포스트업 시도당 득점률로만 따지만 NBA 최고의 팀입니다. 그리고 노비츠키는 달라스 메이브릭스가 시도하는 포스트업의 49.7%를 담당하고 있죠. 그의 포스트업당 득점 성공률은 NBA 상위 7%입니다. 

노비츠키는 전체 포스트업 기회중 56.6%를 오른쪽에서 받았고, 이때 가운데 쪽으로 드리블하는 확률이 48.1%입니다. 그리고 가운데에 도달하는 순간 80%의 확률로 슛을 쏩니다. 

이때 가운데에서 쏘는 샷은 1번의 시도당 1.3점의 효과가 있었으며, 59.5%의 성공률을 보여줬습니다. 이는 리그 전체 2위이죠. 이렇게 골대 근처에서의 미들 슛이 높은 확률로 들어간다는 것은 노비츠키의 큰 키가 이유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여기서 노비츠키는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자리에서 볼을 받았습니다. 이자리에서 볼을 받게 되면 노비츠키는 그냥 수비수를 무시하고 턴어라운드 슛을 던집니다. 

사실 노비츠키의 키에다가 페이더웨이를 쏘는데 그게 또 학다리이니 막는 것은 불가능하죠;;


몸싸움을 거칠게 해줘서 그가 원하는 자리에서 자리를 못잡게 해도, 노비츠키는 여전히 막기 힘듭니다.

왜냐하면 노비츠키는 삼점도 가능한 선수거든요. 이번 동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는 삼점 라인 근처에서 볼을 잡고 수비수로 하여금 살짝 물러서게 한 뒤에 바로 턴어라운드 점퍼를 던집니다.


 (3) 노비츠키를 이용한 3점 슛

로스엔젤레스 레이커스와 달라스 메이브릭스 경기로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달라스는 터지는 날엔 삼점슛 하나로도 상대를 안드로메다로 보낼 수 있는 팀입니다.(32개를 던져 20개를 성공시켰죠, 62.5% 성공률이었습니다.)

달라스의 3점슛 과정을 보면 신기한 것이 거의 노비츠키가 관여되어 있다는 점입니다.(*사실 리그 최고의 공격 옵션인 선수이니 모든 공격에 관여되는 것이 당연하기도 합니다.) 

레이커스와의 4차전에서 성공한 20개의 삼점슛 중 15개가 노비츠키가 있을 때 들어간 것이었고, 그 중 12개는 노비츠키가 만든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노비츠키가 직접 던지거나 어시스트를 한것 뿐만 아니라, 그가 수비수를 끌어들여서 로테이션 수비 자체를 어렵게 되었기 때문에 발생한 삼점 찬스까지 합하면 말이죠


  1) 더블팀 왔을 때 빼주기

휴비 브라운은 경기 해설 도중에 "더크는 레이커스가 더블팀을 할 경우에 정말 잘 빼줍니다."라고 하면 그의 패싱 능력과 시야를 칭찬했었습니다. 

그가 7푸터라는 사실은 그가 경기장 안에서 가장 높은 위치에서 내려다 보며 조망할 수 있다는 말이고, 그로 인해 자신의 수비수 위로 더블팀이 오는지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예술적인 패스 플레이가 나올 수 있는 것이라고 봅니다. 이는 수비수 입장에서 악몽과 마찬가지죠.


여기서 노비츠키는 3점라인 살짝 안쪽 윙에서 볼을 받고 자신의 수비수에게 펌프페이크를 날린 후 드라이브인을 합니다. 

그러자 셰넌 브라운이 헬프수비를 옵니다. 이는 결국 반대쪽 피셔로 하여금 타이슨 챈들러 쪽으로 올수밖에 없도록 만들었고 피셔가 담당했던 제이슨 테리는 코너에서 와이드 오픈 찬스가 납니다.

만약 노비츠키 자리에 가드나 스몰 포워드가 있었다면 시야 확보가 되지 않아 반대쪽 코너의 테리를 볼 수 없었을 겁니다. 하지만 노비츠키는 7풋의 키를 활용해 코트 반대쪽 시야가 확보가 되고 그에게 패스를 날립니다. 테리는 공을 받고 이에 화답을 하구요.


여기서는 이번 시리즈 내내 스크린 수비에 문제를 보여줬던 레이커스의 문제(*후속 대책 없는 스위치 디펜스)가 단적으로 나오는데요 사실 이도 노비츠키 때문에 벌어지는 일입니다. 

셰넌 브라운이 노비츠키의 스크린에 걸린 후 빠져나오지 못해서 그냥 스위치를 해버립니다. 따라서 노비츠키의 수비수가 오덤에서 셰넌 브라운으로 바뀐거죠. 

바레아는 미스매치를 발견하고 재빨리 노비츠키에게 패스를 합니다. 노비츠키가 볼을 잡자 셰넌을 돕고자 오덤이 더블팀을 들어옵니다. 이걸 발견한 노비츠키는 재빨리 바레아에게 다시 빼주고, 오픈된 바레아에게 로테이션 수비(*스티브 블레이크)가 오려하자 바레아는 재빨리 스티브블레이크가 버리고 온 제이슨 테리에게 패스를 합니다. 그리고 나선 보신 바와 같죠. 


여기서는 메이브릭스는 트랜지션상황이었고, 노비츠키가 앞선으로 뛰쳐나갑니다.

여기서 "노비츠키가 앞선으로 뛰어나가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데요, 이렇게 뛰어나감으로써 레이커스는 셰넌 브라운이 다시 한번 노비츠키를 막게되는 미스매치가 될 수밖에 없죠.(*수비가 정비되지 않고 일단 가장 가까운 수비수가 막아야 하니까요) 

노비츠키가 볼을 잡자 파우 가솔이 재빨리 더블팀을 들어옵니다. 역시나 큰 키로 확보된 시야와 좋은 패싱능력을 가진 노비츠키는 때를  놓치지 않고 바레아에 볼을 빼줍니다. 그리고 바레아는 잽싸게 테리에게 연결시켜 삼점을 성공시키죠.(*여기서 노비츠키의 패스를 하키 어시스트라고 합니다. 어시스트 바로 전의 패스)


여기서는 노비츠키와 바레아의 픽엔롤로 인해 다시한번 스위치 디펜스가 나왔는데요, 이번엔 그 스위치 수비수가 코비 브라이언트입니다. 

노비츠키는 덩치차를 활용하면서 즉시 포스트로 몰고가서 볼을 받습니다. 그리고 나선 더블팀이 오는걸 보고 있다가 코트 반대편의 테리에게 패스를 하고 그는 삼점슛을 성공합니다.

이번 플레이를 만들어 낸 것 또한 노비츠키의 큰 키입니다. 왜냐하면 동영상에서 성공시킨 코너로의 패스는 보통의 슈팅가드나 스몰포워드로썬 각도가 나올 수가 없었거든요. 7푸터인 바이넘이 헬프를 왔기 때문에 시야가 확보도 안됏을꺼구요. 하지만 노비츠키는 7푸터이죠.. 너무나도 손쉽게 빈 곳을 보고 패스를 뿌려줍니다.


여기서도 노비츠키의 사이즈가 무언가를 만들어냅니다. 노비츠키는 펌프페이크 이후 베이스라인으로 돌파를 시도합니다. 이때 가솔이 악착같이 따라가는데요, 대부분의 경우 이렇게 가솔정도의 긴 팔과 사이즈를 가진 수비수가 따라가면 코너로의 패스는 막힙니다. 

하지만 노비츠키는 역시 다르죠.. 시야도 확보하고 높은 타점에서의 패스로 손쉽게 제이슨 테리에게 연결시킵니다.


  2) 주목 끌기

더블팀이 왔을 때 빼주는 것 뿐만아니라 노비츠키는 단순히 공을 잡기만 해도 상대 수비수가 온신경을 쏟도록 하기 때문에 팀원들에게 오픈 찬스를 만들어 주기도 합니다. 


이번 플레이에서 노비츠키가 공을 잡자 데릭 피셔는 노비츠키에게 신경이 팔려 정작 본인의 수비수인 드샨 스티븐슨을 놓칩니다. 스티븐슨은 재빨리 자기가 슛쏠 수 있는 자리로 달려갔고, 피셔가 정신차리고 그를 다시 막으려 가는 동안 노비츠키가 잽싸게 패스를 연결시키고, 스티븐슨은 삼점슛을 성공합니다.


이번에는 브렌든 헤이우드가 리바운드를 잡고 몇번의 드리블을 하면서 밖으로 나오는데요, 이때 가장 가까운 수비수인 파우가솔이 그에게 프레스를 가하는 대신에 삼점라인 밖에 있는 노비츠키에게로 대쉬해갑니다.

결국 헤이우드는 별다른 프레스 없이 드리블로 빠져나오고 자리잡고 있는 테리에게 연결시킵니다. 그리고 테리는 삼점을 성공하죠.


여기서 제이슨 키드가 드리블 중이고, 테리는 삼점라인 바깥에 위치했으며 노비츠키는 엘보우 지역에 있습니다.

플레이가 실시되고 레이커스의 수비가 로테이션이 되는데요, 이때 가솔은 테리가 키드로부터 볼을 받을 때 막으러 나갔어야 했으나, 가솔은 노비츠키에게 신경을 쓰느라 나가는데 시간을 소요합니다. 결국 테리가 오픈 삼점을 성공시키죠.


여기서 메브릭스는 트렌지션 상황이었고 공이 코너에 있는 테리에게 연결되자 그는 베이스라인을 파고듭니다. 

이때 노비츠키는 프리드로우 라인에서 얼쩡거리고 있는 중임에도 불구하고 코비와 가솔 둘이 막고 있습니다. 따라서 테리가 페자 스토야코비치에게 패스를 하자, 피셔가 윙쪽의 페자와 스윙해서 코너로 온 테리 두명을 막아야 하는 상황이 처합니다. 

결국 피셔는 페자를 선택하여 그를 막으러 나가고, 페자는 욕심 부리지 않고 코너에 자리잡아 오픈 찬스인 테리에게 연결시킵니다.


트렌지션 상황에서 수비는 뛰어난 공격수에게 몰릴 수밖에 없습니다. 여기서 바로 그러한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스티브 블레이크는 페자 스토야코비치를 포기하고 노비츠키를 일단 신경씁니다. 뭐 결과는 보시다시피 페자의 삼점으로 연결되죠.


  3) 직접 삼점 쏘기

노비츠키는 위에 말씀드린 것처럼 팀원들에게 삼점 찬스를 잘 만들어주지만, 본인도 잘 넣습니다.


위에서 말씀 드렸던 더블팀 끌어들여 패스 아웃하기 및 주목 끌기로 상대 수비수들을 3점슛 대공황으로 몰아넣었던 노비츠키는 이번엔 직접 삼점을 성공시킵니다.

이렇게 노비츠키에게 와이드 오픈 찬스가 난 이유를 보자면, 여지껏 노비츠키에게 당한 레이커스 선수들이 더이상 그로 부터 파생되는 삼점 시도를 막고자 이번엔 슈터들에게 달라붙었기 때문에 발생한 것입니다. 보시다시피 수비 진형이 넓게 펼쳐져 있고 정작 노비츠키에게는 아무도 달라붙지 않고 있습니다.


사실 위와 같은 레이커스 4차전의 3점슛 파티는 너무나도 역사적인 경기였어서 이번 파이널시리즈에 다시 나오긴 힘들 것입니다. 하지만 노비츠키로 인하여 파생되는 이러한 삼점 공격을 달라스는 계속 시도할 것이고, 분명 마이애미는 이에대한 대비를 해야할 것입니다.



2. 존 디펜스를 상대할 때의 기본 공격 플랜

달라스 메이브릭스는 이번 시즌에서 존 디펜스를 상대로 가장 효율 높은 공격을 한 팀중 하나입니다.(포제션당 득점이 1.098로 전체 2위입니다.) 즉 123번 존 디펜스를 상대했고, 그때 135점을 얻어냈죠. 

메이브릭스가 존 디펜스를 깨는 기본적인 방법은 빠른 패스 연결과, 빅맨 한명을 하이포스트에 박아 놓은 후 삼점 라인언저리에서 오픈 찬스가 날 때까지 무한 로테이팅/커팅을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방법의 최대 장점은 공격할 사람이 정해져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어느 누구든 공격 옵션이 될 수 있고, 다만 하는 역할만 살짝 다를 뿐이죠. 


여기서 보시다시피 달라스는 한명의 빅맨만 하이포스트에 세워둔 채 네명의 선수가 바깥쪽에 위치합니다.

하이포스트의 선수는 존 디펜스에서 약한 부분에 자리잡아 패스를 받을 수도 있고, 탑에서 볼스크린 또는 오프 볼 스크린을 할 수도 있습니다.(*오프 볼 스크린은 볼 없는 사람에 대한 스크린입니다.)

나머지 네명의 선수는 하나의 연결된 끈처럼 계속 뱅글뱅글 돕니다. 일단 어디로든 패스가 전달되면 패스한 사람은 커팅 동작을 실시합니다. 나머지 선수들도 거기에 맞춰 빈 공간으로 찾아 돌아 가죠.

이러한 빈 공간을 찾아가는 움직임과 빠른 공 움직임은 수비로 하여금 굉장히 막기 어렵도록 합니다. 위와 같은 경우엔 제이슨 테리가 베이스라인에서 오픈 점퍼를 쏠 수 있었죠.


여기서는 위와 동일한 움직임을 보여주지만 몇가지 더해진 것이 있습니다.(*드리블링과 핸드오프가 추가되었네요). 

많은 사람들이 존 디펜스 상대로 드리블은 좋지 않다고 얘기합니다. 사실 그말이 일부 맞는 얘기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공격 흐름중 하나로써 드리블은 굉장히 효과적입니다.(*물론 목적없이 드리블을 하다가 멈추고 주위를 다시 둘러 본 후 패스를 하는 것은 존 디펜스를 깨는데 비효율적입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정확한 목적을 가지고 드리블을 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위의 플레이가 아주 완벽한 예시입니다. 제이슨 테리는 탑에서 볼을 받고, 나머지 선수들은 공격 대형을 갖추어 다시 로테이팅을 시작합니다. 

이때 키드가 재빠르게 테리 앞으로 커팅을 시작하고, 테리로부터 핸드오프를 받습니다. 그리고 나서 드리블을 시작하죠. 테리와 키드처럼 목적을 가지고 드리블로 공격을 한다면 수비수들은 뚫린 공간을 채우기 위해 움직이다가 수비 대형이 깨지게 되죠. 위에서는 이러한 효과로 션 메리언에게 오픈 찬스가 나고 그는 레이업으로 득점을 올립니다.


여기서는 단순한 로테이션 만으로 페자 스토야코 비치가 오픈 찬스를 만들어내고 성공을 시킵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를 더보죠. 일단 페리미터 공간에서 공격 대형을 짜고 계속 커팅/로테이션을 가져가는 기본 무브는 똑같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공이 하이포스트에 있는 타이슨 챈들러에게 연결이 되죠.

이게 굉장히 위협적인 이유는 나머지 네명의 선수가 쉴새 없이 커팅을 하고 로테이션을 하기 때문에 수비수가 챈들러에게 집중을 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결국 이러한 변수로 인해 보부아가 오픈 찬스를 가지게 되고 손쉽게 레이업을 올려 놓습니다.



3. 키드의 존재

여지껏 달라스의 공격을 말씀드리면서 주로 노비츠키로 인하여 파생되는 효과를 강조했는데요.

달라스가 무서운 이유는 이러한 올타임 베스트 수준의 확실한 공격 전개의 구심점이 있는 것과 더불어 올타임 베스트 수준의 코트 비젼과 BQ를 가지고 있는 키드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하에서는 이러한 키드의 엄청난 BQ를 보여줬던 수많은 플레이중 정말 소소한 플레이만 보여드리겠습니다.


여기선 바레아가 볼을 가지고 하프라인을 건너온 후 제이슨 키드에게 패스를 연결합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볼이 아직 바레아의 손에서 떠나지 않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제이슨 키드는 이미 전체 코트에서 어떠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지 파악하고 어떤 루트를 통해야 가장 쉽게 득점을 할 수 있는지 알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는 이미 크리스 폴이 곧 패스를 받을 자신에게 따라 붙을 것이란걸 알아챈 것이죠. 그리고 그가 자신에게 붙으면 제이슨 테리가 와이드 오픈이 될 것이란 것 또한 알고 있습니다.

볼이 제이슨 키드에게 도달할 때 쯤이면 이미 그는 그 다음 수 즉, 바로 공을 어디로 보내야 할지 알고 있다는 말입니다.


볼은 키드에게 연결이 되고 볼을 받자마자 키드는 테리에게 터치 패스를 뿌려 와이드 오픈 찬스를 만들어 줍니다. 

너무나도 간단하지만 아름답지 않습니까? 굉장히 어려운 것도 아니지만 터치 패스로 인하여 확보된 그 1초 미만의 시간 때문에 테리는 아무런 압박 없이 슛을 쏠수 있었던 거지요.


위와 같은 것은 보이는 것처럼 쉽지 않습니다. 단적인 예로 너겟츠와 블레이져스의 경기를 보시죠. 똑같은 상황이지만 여기서는 위와 같은 오픈 찬스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타이 로슨은 제이슨 키드와 거의 동일한 상황에 처합니다. 즉, 그가 볼을 받으면 그의 수비수가 그에게 다가올 것이고, 윙쪽에 알 해링턴이 오픈이 되는 상황이었죠.

차이가 나는 점은 키드는 빠르게 터치패스를 한 반면, 타이 로슨은 수비를 끌어당기고 알 해링턴쪽을 보며 오픈인 것을 확인한 후 그에게 패스를 합니다.

그 1초 미만의 시간동안 공을 좀 더 잡고 있었고, 그로 인하여 알 해링턴의 슛찬스는 완전 오픈찬스에서 콘테스트를 받는 슛으로 바뀌게 된 것이죠.


마지막으로 그의 코트비젼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동영상 하나를 추가하며 글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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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의 모든 공격 옵션과 세트 플레이를 있는대로 전부다 끌어와 붙여보고 싶지만, 한도 끝도 없을 것 같아 가장 기본적인 옵션과 주축 선수만 언급해 보았습니다. 

이번 시즌의 달라스 메이브릭스는 제가 봐온 그 어는 시즌보다도 강한 것 같습니다. 물론 캐런 버틀러가 없는 것이 정말 안타깝긴 하지만 지금의 멤버쉽만으로도 챔피언의 에너지 레벨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마이애미가 마지막 순간에 10점차를 좁혀버린 수퍼스타 파워를 보여줬듯이 달라스도 그 이상의 점수차를 혼자힘으로 따라잡아버린 수퍼스타 노비츠키가 존재하구요.


제 개인적인 예상으로는 7차전까지 가며, 매 경기 4쿼터 4분 남겨놓고 동점이 된 후 르브론&웨이드와 노비츠키가 클러치 싸움을 펼칠 것 같습니다;;



*이번엔 직접적인 아티클 해석이 아니라 제 나름대로 짜 맞춘 글이기 때문에 종전의 글보다 더 어색할 수 있습니다. 감안해주시고 봐주세요.

*어색하거나 잘못된 부분이 있으시면 말씀해주세요 바로 수정하겠습니다.



이 게시물은 운영진에 의해 2011-05-28 18:26:18'NBA-Talk' 게시판으로 부터 이동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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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1-05-28 18:27:24

메이브릭스 좀 어색해요~


태클은 아니구요...
WR
2011-05-28 18:30:47

헉 그럼 일단 제목만이라도 수정해 보겠습니다. 저도 쓰면서 이거 좀... 그랬는데 사실;;

내용에서 메이브릭스는 좀 천천히 바꾸겠습니다... 지금 쓰다 지쳐서...
번역에 약간의 견해만 추가하고 목차만 좀 바꿨는데도 엄청 시간 걸리네요;;


2011-05-28 18:32:38

좋은 글 늘 감사합니다.



WR
2011-05-28 18:56:20

관심 가져 주셔서 제가 더 감사해요.


Updated at 2011-05-28 20:10:06
아 제가 정말 하고 싶었던 얘기들을 대신 해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올 시즌 달라스는 정말로 '완성된 공격전술'을 가지고 있는 팀입니다.
위에 동영상에서 나왓지만...대표적으론 노비가 하이포스트에서 스크린을 걸던가 2:2 해주는 전술은
노비의 엄청난 역량 때문에
상대가 무엇을 선택해도 결과가 좋지 않습니다. (노비의 포스트업 공격까지 포함시키면 더 엄청납니다.)
PG에게 2명 붙든(노비에게 패스해서 노비 노마크 득점), 노비에게 더블팀 붙든(키드의 중장거리, 바레알의 돌파레이업 나옵니다.), 미칠듯한 픽앤롤 수비를 하든(노비에게 미스매치 나와서 노비가 1:1로 넣습니다.) 어떤것도 결과가 안좋은데
그나마 상대는...노비에게 더블팀 가고 노비보다 공격력이 약한 PG를 냅두는게 확률적으로 더 나아서
스크린이후 거의 더블팀으로 노비에게 붙는 일이 많습니다...그러다가 바레알이랑 키드가 미친듯 날라댕기는건데...
이정도 역량은 뭐 샤크에게 볼 투입해주면 더블팀 붙었는데, 코비 컷인이나 궁병대 3점 던지는것
던컨에게 볼 투입하면 더블팀 붙었는데, 파커, 지노빌리 돌파나 궁병대 3점 던지는것
수준의 역량있는 공격전술이 현재 달라스에 나온다고 봐야합니다. 달라스 궁병대가 넣냐 못넣냐, 그들 스스로의 슛감에 달린거죠...
 
기타등등 동영상에 여러가지 달라스의 팀웍과 전술적 움직임이 잘 나와있고요...
개인적으로 그래서 이번 달라스는 과거와는 다르고, 정말 완성된 팀이라고 주장하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노비는 하이포스트계의 샤크,던컨인 것입니다. 그정도 역량인거죠. 
좋은 동영상입니다.
WR
2011-05-28 20:34:31

예 제가 이런 기본적 전술 뿐만 아니라 다른 전술 동영상도 봤었는데요...

같은 전술이더라도 확실히 달라스는 완성도가 남다르더라구요.. 
히트가 요즘 보여주는 合의 모습을 이미 달라스는 시즌 초반 잘나갈 때 보여주고 있더군요.
이번 파이널은 기세나 실력이나 두팀이 너무 대등해서 어떻게 흘러갈지 정말 기대됩니다.

그리고 전 이번 번역을 하면서 노비츠키에 대해서 더욱 자세하게 알게되었는데요...
알면 알아갈수록 대단한 선수더군요..
핀리님이 말씀하신 하이포스트계의 샤크, 던컨이 딱 맞는 표현인 것 같습니다.
포스트 지역 안에서 수비를 끌어들이고, 메이드를 시키는 지배력은 그 둘보다 더 위일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그리고 다른 글들을 보다가 알게된 점인데 NBA선수들은 노비츠키의 장점으로 자신감도 들더군요.
동종 업계선수들도 느끼는 이 자신감은 뭐랄까 수퍼스타들만의 아우라이자, 프랜차이저만이 풍길 수 있는 그런 것이겠죠..
아무튼 전 알아가면 알아갈수록 이상하게 노비츠키에게 끌립니다.



2011-05-28 21:33:58

키드에 대해 언급하신 부분이 바로 키드 리딩의 장점이자, 그가 점프슛이 없고, 지금 운동능력 떨어져 돌파도 상실한 와중에 리딩을 할수 있는 힘이죠.  바로  팀동료 움직임의 예측성의 극대화입니다.  역대  포인트 가드들 봐도 이런 리딩을 가지고 있는 선수는 아마 없을겁니다. 

기본적으로 키드는 포인트 가드인데, 공을 오래 소유하지 않고, 공격세팅시 공을 유기적으로 한번 돌게하는 패스 중간책 역할을 자주하는데,  그 이유가 하나가 본인이 점프슛팅이 약하고 늙으면서 돌파력도 별의미가 없으면서, 가지고 있는건 세트슈팅이죠.  다른 포가들은 직접 공을 가지면서도  내쉬나, 폴,데롱은 슈팅혹은 돌파로 본인에게 상대편이 쏠리는걸 이용해서 적절하게 리딩하는 반면에 키드는 두가지를 잘 내세우지 못하게 되면서 본래 본인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극대화게되는 방식으로 가게됬죠.

광고에서는 뒤에서도 눈이 달렸다고 나오는데,옛날  키드 다큐를 예전에 봐서 그떄 나온 키드의 말이 생각나네요. 본인의 리딩의 방식은 같이 뛴 코트에 뛴  모든 팀원들의 모든 특징을 머리속에 담아놓고, 그 팀원들이   어떻게 움직일지 미리 한수, 두수 앞서서 이미지처럼 떠오르고, 그들이 어디로 움직일지 머리속에 이미지가 떠오른데로 믿고 바로 패스한다고 그걸로 리딩한다고 표현했는데  이건 본인이 가지고 있는 천부적 재능이 아니면 설명할수 없는 부분이죠. 그가 슈팅, 돌파없이 리딩할수 있는 힘이기도 하구요. 이와 더불어 키드의 수비도 상대편 수비가 어디쪽으로 움직이는 미리 파악하는 예측 수비를 합니다. 그래서 발이 느려져도 함정수비를 잘이용하기도 하죠  

사실 이런 키드의 리딩은 그의 그런 특징떄문에  같은 팀원이랑  오래 뛸수록 위력을 발휘합니다. 마틴이 키드빨 절정을 받을떄까 올스타 뽑혓을때 3년차였죠. 아마 노비와의 호흡도 지금이 절정이라고 봅니다. 이미 노비가 어느자리에 있는지 예측하고 마이애미가 수비가 방해하기전에 엔트리패스를 제대로 넣어주는걸 기대합니다. 
2011-05-29 01:54:45
이미지로 떠올려서 패스할 수 있다라... 역대 포인트가드 중 유일하진 않은 것 같습니다.
 
이건 매직 존슨의 방식 중 하나였죠.
 
매직의 노룩패스는 그가 팀원의 위치를 보지 않고도 예측할 수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즉, 머릿 속에 코트의 상황이 그려지면서, 같은 팀원의 위치가 파악 가능했다는 건데...
 
이건 뭐 상상이 가질 않는군요...
Updated at 2011-05-28 22:12:49
 테리나 바레아를 막기힘든건 그들이 탁월한 1 on 1 플레이어라서가 아니라 시스템플레이어이기 때문이죠... 시스템플레이라고 해도 예측하기가 불가능한건 워낙 노비로 인해 발생하는 약점을 잘 파고들기 때문이고 키드가 이 연계를 잘하기 때문이죠. 수비조직력과 점퍼 대결로 히트가 이길수 없으리라 봅니다.  히트는 운동능력으로 볼포제션 압살하고 달리기농구 열심히 하는게 열쇠겠죠
2011-05-28 23:58:46
 솔직한 얘기로 댈러스와의 대결이라면 히트가 언더독이지 싶네요
 
 물론 슈퍼스타 3명이 있기때문에 반전의 여지가 가장 높은 팀이기도 하겠지만
 
  세도 너무 세네요
 
 노비는 리그 최고의 공격머신이고, 노비를 가장 잘살려줄수 있는 전술에 팀구성에... 
 
 아직도 공격 전개에서만은 부동의 No.1이라고 생각하는 키드.... 가장 강력한 인사이드진을 보유하기도 했고... 언제나 댈러스의 발목을 잡았던, 단단히 모여있는 수비를 휘저어줄 보조무기들도 탄탄하고
 
 
2011-05-29 00:24:44
잘보고 갑니다 만두슈터님
항상 만두슈터님 글 보다 보니 농구보는 눈이 높아지는것만 같네요
WR
2011-05-29 21:24:46

감사합니다.

2011-05-29 01:14:56
만두슈터님의 수준 높은 글에 먼저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보니, 댈러스는 무슨 게임이나 만화에 나올법한 팀이군요.
패스의 달인 제이슨 테리, 받아먹기의 달인 제이슨 테리, 수비와 컷인을 책임지는 매리언,
블럭슛과 스크린을 책임지는 챈들러, 여기에 전천후 하이 포스트 공격머신인 노비츠키....
 
빙빙 돌면서 존 디펜스를 깨는 모습은 마치 피구왕 통키의 오복성 패스를 보는 듯 하네요...
댈러스도 정말 매력적인 팀인 것 같습니다.
2011-05-29 12:38:00
오랫만에 정말 멋진 글 잘 보고 갑니다.
 
만두님 마지막 말씀처럼 파이널이 진행된다면
 
단물이 쏙쏙 다 말라버리겠네요 긴장되서
2011-05-29 13:24:09
히트의 수비력이 뛰어나다고 하나 현 댈러스의 공격력도 언터쳐블합니다
히트가 수비에서 여러번 좌절하는 모습이 나오겠는데요
댈러스의 수비력도 보스턴수비못지 않다고생각하고요
비비의영입이후 히트도  서서히 공수조직력과 안정성이 좋아져서
쉽게 무너지지 않을겁니다 히트를 슈퍼스타 탤러트만 생각했다간 공수에 있어
팀히트의 매서운 맛을 맛볼수 있을거예요
누가 이길진 모르겠지만 7차전예상하고요 5차전이내 승부는 거의 안나온다고봅니다
2011-05-29 21:02:10

와 .. 분석글 소름돋네요..


잘 보고 갑니다. 
WR
2011-05-30 16:55:06
2011-05-30 11:02:04
맨날 눈팅만 하다가 처음 댓글 다네요..
분석글 진짜 대단합니다~~!!
WR
2011-05-30 16:54:47
Updated at 2011-05-30 14:26:12
좋은 글 감사합니다!
 
노비츠키 픽에 인상깊었던 점이
오클라호마시티의 칼리슨이 노비츠키를 막을 때
노비츠키가 공을 몰고있는 바레아에게 픽을 걸어주면
칼리슨이 헷지를 하는둥 마는둥 눈은 노비츠키를 향한 채로 손만 휘 젓고는 황급히 노비츠키를 따라가고
바레아는 그 상황이 당연한 듯이 픽을 받자마자 3점을 던지더라구요
주저함 없이 당연한듯 자연스럽게 던지는데...
바레아가 이 플레이로 쏠쏠한 재미를 보더군요.
 
칼리슨은 선택권이 없었던 걸까요?
제가 기억하는 장면들은 주로 칼리슨이 노비츠키의 마크맨이었는데
다른 마크맨이 노비를 막고 있어도 그런 상황이 일어나려나요
WR
2011-05-30 16:54:30

제 생각에 이는 팀 수비 전략이 어떠한가에 따라 다를 것 같습니다.

썬더는 헷지수비를 하는 팀(즉 드리블러의 수비수가 스크린에서 빠져나와 리커버리 하는 동안 길목만 막아주고 본인의 수비수를 놓치지 않는 수비)이라 그렇게 했던 것 같구요.. 그리고 아마도 스크린이 워낙에 잘 걸려서 바레아의 수비수 자체가 파잇스루(스크린 앞쪽으로 쫓아가는 수비)를 못하고 스윙오버(스크린 뒷쪽으로 쫓아가는 수비)를 했기 때문에 공간이 나서 바레아가 자신있게 던졌을 것 같습니다.

마이애미는 트렙&더블 수비를 하는 팀이기 때문에(즉 시간을 벌어주고 본인의 수비수를 놓치진 않는 것이 아니라 아예 드리블러가 공을 멈출때까지 더블팀 트랩 압박을 하고 롤하는 수비수는 아예 다른 쪽에서 로테이션 수비가 오는 즉 시스템적인 수비죠) 좀 더 다른 상황이 벌어지게 될 것 같습니다.


2011-05-30 18:06:48
개인적으론...오클의 어쩔수 없는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보통 헷지수비는 픽앤롤을 막는 수비거든요...예를 들어 바레아 옆에 그냥 보통 PF가 스크린을 해주면 일반적인 픽앤롤 수비는 바레아를 막던 수비수와 PF를 막던 릭콜리슨까지 모두 바레아쪽으로 붙습니다. 그러면서 골밑으로 달려가는 선수에게 패스를 못하도록 , 혹은 바레아가 픽 돌아서 못나오도록 2명이 잠시, 그 한타이밍을 막아주고, 다른 선수들이 헬핑으로 막던가 하는데...제가 알기론 이게 헷지 디펜스로 알고 있어요.
그런데 노비는...픽앤롤과 픽앤팝 모두 됩니다 -_-;;; 칼말론은 2점 레인지만 되는데 노비는 3점 레인지까지 가능해서...노비는 픽 걸어준후 정말로 아무데나 서면 되거든요...픽 걸고 아무데나 서면 되기 때문에 ...
위에서 제가 헤치 수비는 픽앤롤을 막는 수비, 즉 픽 걸어주고 골밑으로 달려가는 선수에 대해서 패싱레인을 차단하면서 수비수가 들어오고, 동시에 가드를 에워싸는 수비인데
노비는 3점레인지까지 픽앤팝이 가능해서 아무데나 위치를 잡아버리기 때문에...2명이 에워싸더라도 바레아(혹은 키드)가 패스할 여지가 나옵니다. 동영상에선 픽앤롤처럼 나왓는데 완전픽앤롤은 아니고 픽앤팝 하는척하면서 골밑으로 달려간거일겁니다...
 
어짜피 달라스 PG를 생각하면 키드는 언제나 슛기복이 있었고, 바레아는 암플레이를 하는지라...
그렇게 일반적 햇지를하면 노비에게 털리는 결과가 더 쉽게나온다고 생각하고요 (실제로 제가 리그패스로 여러 경기를 봣지만 픽앤롤이후 PG에게 붙으면 노비에게 미칠듯한 슛찬스, 혹은 팀 디펜스가 무너져서 노비가 패스받고 다시 코너패스같은거 해서 3점찬스가 납니다.)
 
그래서 ... 이번 시리즈에서도 그런 수비가 많이 나왔는데...픽앤롤 걸면 오히려 노비쪽으로 쏠립니다. 가드가 노비에게 바짝 붙고, 릭콜리슨은 노비와 바레아 중간에 서는데...
...그틈에 바레아가 돌파를 하거나 3점을 던지죠 -_-;;;; 안들가면 크게 상관없는데 이게 들간다는겁니다 -_-;;;;
이건 오클이 수비를 못하는게 아니라...노비의 특수성때문에 이런 수비를 하는거고, 저도 이 수비가 올바른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_-; 달라스 PG들은 노비보다는 공격력이 약하기 때문이죠 -_-;;;;
 
그래서 제가 위에 댓글에서도 얘기했지만...상대 수비수는 노비 스크린때 뭘 선택해도 결과가 좋지 않다는겁니다...노비나 PG가 스스로 감이 안좋아서 안들가길 바랄수밖에 없고
그래서...제가 이번 달라스를 높게 평가하는겁니다. 완성형 전술을 가진 팀이라고...
사실 플옵시작할때...달라스 잘풀리면 일단 파이널 간다고 예상은 했지만
...가장 큰 산이라고 생각했던 (정규시즌에서 랄에게 그냥 약한 것도 아니고 너무 무난하게 약한 모습을 보여서...) 랄을 이상하게 쉽게 이겨서...당황스럽긴 했습니다 ;;;
2011-05-30 18:29:18
두 분의 답변 감사드립니다!
 
마이애미가 노비츠키의 픽에 어떻게 대응하는지도 눈여겨 봐야겠네요!
2011-05-30 22:08:03
정말 잘 보았습니다.
 
1-2-3-4 플레이가 가능한 두명의 수퍼스타간의 대결입니다!!
정말로 어떤 양상으로 경기가 전개될지 그림이 그려지질 않네요.
양팀 모두 파이팅!
WR
2011-05-31 00:14:29
분명 수준 높은 경기가 나올 것이기 때문에 저도 엄청 기대하고 있습니다...
2011-05-30 22:27:33
칼라일이 댈러스 감독이 될때
 
몇년안에 강팀이 될거라고 예상 했었는데 역시나 대단하네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WR
Updated at 2011-05-31 00:17:24
재밌게 읽어주시고 리플 달아주셔서 제가 감사해요 ^^
 
농구를 구조적을 바라보면 정말 감독의 역량이 굉장히 중요한데.. 릭 칼라일 감독도 분명 명장이라고 불려야 할 감독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지금의 바레아, 쓰리가드 시스템을 완성시킨건 릭 칼라일의 믿음의 농구였죠..
물론 피눈물 나던 작년이 있었지만
2011-05-31 00:28:25
미친 해설!
WR
2011-05-31 00:36:12

격한 관심 감사합니다 ^^

2011-06-14 12:46:11

노비도 대단하지만 꿀떡뚤떡 잘 받아먹는 테리도 대단하네요. 노마크라지만 훌훌 클린 3점이라..

노비가 피니시 하지 않는 샷은 거의 80 %는 (위 모음만으로는) 거의 테리가 마무리군요. 
팀내 득점2위니까 당연할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