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소식/루 윌리엄스 릴 웨인 콘서트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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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1-03-30 00:01:53
-새크라멘토 경기전 웰스 파고 센터에서 잘나가는 릴 웨인-이런 내가 제일 싫어하는-의 콘서트가 있었나 봅니다. 루 윌리엄스와 스펜서 허즈, 즈루 홀리데이 이 세놈이 참석했다는군요. 이날 킹스전에서 루 윌은 연장가는 3점 클러치를 넣긴 했지만 1-12야투율로 부진했습니다. 그래서 평소보다 미디어와 기자들이 루 옆에서 오랫동안 취조아닌 취조를 한 모양이더군요. 자기 말로는 자기가 이전부터 콘서트를 볼거라고 언급해서 문제가 제기 된 것이라네요.
또 미디어에서는 자신이 변명하고 있다고 하는데, 자신은 좋든 나쁘든 변명따윈 하지 않는답니다. 문제는 이전에 자신이 콘서트 관람에 대해 언급한게 문제라네요. 그리고 콘서트에 참석한 허즈, 홀리데이, 자신은 과음하는 사람도 아니고, 파티에 자주 가는 사람도 아니랍니다. 또 파티마냥 군중들하고 놀아나지도 않았고, 스위트 룸에서 편하게 앉아 콘서트를 즐겼다는군요. 마지막으로 자신이 팀 패배에 변명하는거라면 식서스에서 가장 형편없는 선수일거라네요.
재밌는 사실은 이날 스펜서 허즈는 16득점, 15리바운드, 홀리데이는 4쿼터에만 16점을 쏟으며 팀 하이 스코어인 28득점을 기록했다는 사실입니다. 팀은 지고, 자신은 못해서 재수없게 미디어의 표적이 되어버렸죠. 거기다 저 세놈중 가장 고참이니..
-오늘 시카고 불스의 홈 14연승을 깼는데, 불스의 이전 기록은 1997-1998 시즌 홈 17연승이랍니다.
-식서스는 11월 26일 이후 3연패를 기록한적이 없습니다. 엘튼 브랜드는 이와 관련해 "그건 마치 우리 시즌 전체의 축소판같은 느낌이다, 우린 초반 형편없었지만 훌륭하게 바운스 백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 안드레 이궈달라는 현재 식서스의 벤치가 팀에 중요한 부분이고, 에반 터너가 플레이오프에서 필요한 선수이며, 팀에게 중요한 팩터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일반 사람들이 생각하는것과 달리 선수단 전원이 그에게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네요. 노시오니 역시 팀에 중요한 선수라고 말했습니다.
불쌍한 내새끼. 4분뛰는 것도 힘들겠다.
네가 힘들수록 터너학의 연구는 심화된다.
-안드레 이궈달라는 지난 여름 미국가대표 팀에 있을 때 천시 빌럽스로부터 많은 것을 배웠다고 합니다. 자신은 좀 더 2번에 가깝게 플레이를 하려고 노력했다네요. 흥미로운 부분은 자신의 이번 시즌 성적이 뛰어나지 않다는 것입니다. 자기 커리에서 평균정도의 스탯인데, 자신은 자기 게임이 팀 성공에 도움이 되게 플레이 하고 있다네요. 네가 힘들수록 터너학의 연구는 심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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