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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슨 반스 보고서 - Bi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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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1-03-18 23:48:04
안녕하세요 포가입니다. 매냐진에 글을 올리는건 정말 오랜만이네요. 아직 NBA에 데뷔한 선수는 아니지만, 그래도 예비 NBA 리거니까 매냐진에 포스팅해도 되겠죠? 
 
블로그에도 같이 포스팅하는 잡설인지라 평어체로 작성되었습니다. 양해부탁드릴께요!
 
제목은... 그냥 한 번 거창하게 붙여보고 싶었습니다. 내용은 별 거 없어요... ㅡㅜ
 

 
- 들어가며
 
해리슨 반스는 브랜든 제닝스, 존 월에 이어 세 번째로 고교 시절 경기 테입을 공수받아 지켜본 선수다. 동시에 아마도 마지막으로 고교 시절 경기 테입을 입수한 선수가 될 확률이 크다 (테입을 공수해주시던 형님께서 영구 귀국하셨다 -_-). 게다가 평소 좋아했던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으로 진학을 결정하면서 커다란 애정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는 선수이기도 하다. 3월의 광란을 맞이하며 해리슨 반스에 대해 짧은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 농구 선수가 될 수 밖에 없었던 운명
 
[ 해리슨 반스와 어머니 셜리 반스 ]
 
해리슨 반스는 1992년 5월 30일, 아이오와 에임스에서 태어났다.
 
반스는 태어날 때부터, 아니 태어나기 이전부터 농구 선수가 될 수 밖에 없는 운명을 타고난 케이스다. 그의 아버지 로니 해리스는 한 때 아이오와 주립대의 손꼽히는 농구 유망주였으며, 그의 어머니 셜리 반스는 마이클 조던의 광적인 팬으로 훗날 아들을 낳게 된다면 반드시 조던과 같은 훌륭한 농구 선수로 성장시키겠노라 입버릇처럼 이야기하던 인물이었다. 이런 두 사람 사이에서 태어난 반스였으니 어린 시절부터 농구공을 벗삼아 성장한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었다.
 
비록 반스가 어린 아이 티를 벗기도 전에 부모님이 이별을 하게 되면서 어린 여동생과 함께 홀어머니 손에 자라났지만, 농구는 물론이고 학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자타공인 아이오와 최고의 '엄친아'로 성장하게 된다.
 
반스가 이처럼 건강한 청년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어머니 셜리 반스의 유별난 자식 사랑이 덕분이었다. 아들을 훌륭한 농구 선수로 키워내기 위한 그녀의 '마이클 조던 태교'는 이제 유명한 일화가 되었다. '마이클 조던 태교'란 셜리 반스가 미래에 태어날 자신의 아들을 위해 마이클 조던의 모든 TV 중계 경기를 비디오 테입에 녹화해둔 일화를 일컫는다. 재미있는 것은 셜리 반스가 조던의 경기를 녹화하기 시작한 것이 1987년의 일이었는데, 해리슨 반스가 1992년생이라는 것을 떠올려본다면 반스를 임신하기 훨씬 이전부터 녹화 테입을 모아둔 셈이다. 그야말로 유별난 자식 사랑 아니겠는가.
 
이렇게 모아둔 방대한 분량의 녹화 테입들은 실제로 어린 반스에게 커다란 영감을 줬다고 한다. 반스는 5살이 되던 해부터 조던의 경기 녹화 테입들을 시청하기 시작했다. 반스는 조던의 화려한 플레이는 물론이고, 농구에 임하는 자세와 동료들을 이끄는 리더로서의 모습, 뜨거운 승부욕에 이르는 모든 것들을 닮고 싶어 했다. 또래 친구들이 TV 속 만화 영화 캐릭터에 열광하고 있을 무렵, 반스는 조던의 경기들을 수없이 돌려보며 농구 선수의 꿈을 키우기 시작한 것이다. '꼬맹이' 시절부터 만화 영화 보다도 조던의 녹화 테입 보기를 훨씬 더 재미있어 했다하니 모전자전이라고 해야할 까.
 
 
 
타고난 천재? 노력파 수재?
 
[ 일찌감치 스타 플레이어로 주목을 받은 해리슨 반스 ]
 
반스는 농구 유망주였던 아버지의 유전자를 물려 받은데다가 조던 홀릭이었던 어머니로부터 조기 교육까지 받은 덕분인지 어려서부터 그 재능을 인정 받기 시작했다. 중학교 무대를 완전히 접수해버린 반스의 장점으로는 탁월한 신체 조건, 또래 선수들과는 비교할 수 없을만한 수준의 경기 이해도, 번뜩이는 BQ 등의 것들이 손꼽혔지만 그가 가진 최고의 장점은는 '지독한 노력형 선수'라는 것이었다. 반스는 괴물 같은 운동 능력을 가졌거나 천재적인 스킬을 뽐내는 선수는 아니었지만 누구보다 성실히 훈련에 임하며 자신을 갈고 닦았다.
 
14살이 된 반스는 아이오와의 에임스 고등학교에 진학했다. 그가 신입생이었던 2006-07 시즌 에임스 고교는 시즌 16승 6패를 기록하며 주립 랭킹 29위에 이름을 올렸다. 2006-07 시즌을 마무리하고 봄방학을 맞이한 어느 날, 에임스 고교의 감독인 반스 다운스는 한 통의 전화를 받게 된다. 신입생이었던 반스로부터 전화가 온 것이다. 반스는 다운스 감독에게 "감독님, 체력 단련실 좀 이용할 수 있게 해주세요." 라고 이야기했다. 다운스 감독은 봄방학 기간 동안 훈련을 하지 않고 선수들의 휴식 기간으로 방학을 활용하고 있었다. 필요 이상의 많은 훈련량은 되레 선수들에게 해가 될 수도 있다는 판단에서였다. 반스에게도 이런 뜻을 전하자 반스는 사정하듯 매달리며 이렇게 대답했다고 한다. "감독님, 봄방학 동안 휴식을 갖는다면 주립 토너먼트에서 우승하지 못할거라구요."
 
이후 소포모어였던 2007-08 시즌부터 팀의 주력 선수로 활약한 반스는 단번에 팀을 아이오와 주립 랭킹 4위까지 끌어올리더니, 주니어 시즌이었던 2008-09 시즌부터 졸업반이었던 2009-10 시즌에 이르는 2년 동안에는 Iowa 4A state championship 2연패는 물론이거니와 단 한 경기의 패배도 허락하지 않으며 53연승을 질주하며 에임스를 2년 연속 아이오와 주립 랭킹 1위에 올려놓는 기염을 토했다. 반스는 에임스에서의 4년 동안 1,787점을 득점 기록했는데 이는 모교 선배인 프레드 호이버그가 갖고 있던 아이오와 주립 통산 득점 기록을 뛰어넘는 수치였다.
 
반스는 아이오와의 엄친아를 넘어서, 전미에서 주목을 하는 최고의 유망주로 발돋움했다.
 
 
 
리쿠르팅 전쟁
 
[ 수많은 러브콜을 뒤로하고 해리슨 반스가 선택한 대학은 노스캐롤라이나였다 ]
 
반스의 주가가 상승 곡선을 그릴수록 고교 졸업 이후의 행보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졌다. 수많은 명문 대학이 반스를 향해 손을 내밀었는데, 영입 경쟁에서 한 발 앞선 것으로 보인 곳은 듀크대였다. '코치 K' 마이크 슈셉스키 감독은 일찌감치 반스에 대해 관심을 표명했을 뿐더러, 감독과 선배들은 물론이고 팬들까지 반스의 영입을 열렬히 바라는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캔자스, UCLA, 노스캐롤라이나와 같은 파워 하우스들은 물론이고 아버지의 모교이자 어머니가 음대 교직원으로 재직 중인 아이오와 주립대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대학의 러브콜이 이어졌다.
 
당초 가장 유력했던 행선지는 듀크였다. 코치 K는 반스의 주니어 시즌부터 그를 리쿠르팅하기 위해 애써왔다. 하지만 반스가 어머니와 함께 노스캐롤라이나 OB 농구 경기를 관람하는 자리에서 판도가 크게 흔들리기 시작했다. 다름 아닌 마이클 조던이 코트에 등장한 것이다. NCAA 규정상 간단한 인사를 나누는 것 정도에 그쳐야 했지만 어린 시절의 우상이었던 조던과 악수를 나누는 반스의 모습은 이제까지의 모든 예측들을 무의미하게 만드는 것이었다. 치열한 라이벌 관계에 있는 듀크와 노스캐롤라이나가 반스 영입을 위해 전면전 양상을 띄면서 리쿠르팅 전쟁은 그 열기를 더해갔다.
 
반스가 진학 대학을 선택함에 있어 가장 크게 고려했던 요소는 두 가지였다. 첫 번째 고려 요소는 NCAA 우승에 도전할 수 있을만한 전력을 갖춘 팀이어야 한다는 것이었고, 두 번째는 높은 수준의 비즈니스 스쿨을 갖춘 학교이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워낙에 학업에 대한 열망도 컸던 반스는 대학에 진학한 뒤 경영학을 전공하고 싶어했기에 훌륭한 경영학 커리큘럼이 갖춰진 학교로 진학하고자 하는 의사를 보인 것이다.
 
2009년 11월 13일. 반스는 수많은 취재진이 모인 자리에서 기자 회견을 통해 공식적으로 자신이 진학하게 될 학교를 발표했다. 이는 아이오와 지역 뉴스에서 속보로 다뤄지며 TV로 생중계가 되었을만큼 많은 이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당시 반스는 독특하게도 자신을 영입하려 했던 대학들에 대해 코멘트를 한 뒤, 스카이프 화상 채팅을 통해 최종 행선지를 밝히겠노라 이야기했다. 반스는 차분하게 데스크에 앉은 모습으로 자신이 공식 방문했던 학교들에 대해 조목조목 느낀 바를 이야기했다. 말을 끝마친 반스는 단상으로 올라가 "이제 저와 함께하게 될 감독님의 이름을 스카이프로 불러보겠습니다." 라고 이야기했다. 모두의 시선이 반스에게 집중되었고, 반스는 입을 열었다. "로이 윌리암스 감독님?". 장내는 엇갈리는 환호성과 탄식으로 가득 채워졌다.
 
그렇게 반스는 자신의 영웅인 마이클 조던의 뒤를 이어 노스캐롤라이나로 진학할 것을 최종 결정했다.
 
 
 
과대포장? 성장통?
 
[ 쉽지 않았던 NCAA 무대 데뷔 ]
 
NCAA 데뷔를 앞둔 반스에 대한 관심은 가히 엄청난 것이었다. NCAA 역사상 신입생으로는 최초로 프리 시즌 AP All American Team에 이름을 올렸을만큼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지만, 시즌 초반 그의 활약상은 실망스러운 모습이었다. 주무기였던 점프슛은 좀처럼 림을 통과하지 못했고, 팀 내에서의 롤 분배에 있어서도 혼란을 겪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2011년 드래프트 예상 차트에서 언제나 Top 3 안에 이름을 올렸던 반스의 예상 지명 순위는 조금씩 뒷걸음질치기 시작했고, 심지어 과대포장된 선수에 불과하다는 혹평까지 이어졌다.
 
하지만 반스는 흔들리지 않았다. 꾸준히 팀 플레이에 매진하며 페이스를 끌어올리기 시작했고, 시즌이 후반기로 접어들 수록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노스캐롤라이나의 스코어링 리더 역할을 수행하기 시작했다. 특히 ACC 토너먼트 4강 전에서는 클렘슨을 상대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는 과정에서 홀로 40득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ACC 토너먼트 역사상 신입생이 기록한 한 경기 최다 득점으로 기록되었으며, 노스캐롤라이나 역사상 ACC 토너먼트에서 40+득점에 성공한 세 번째 선수로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타일러 핸스브로, 타이 로슨의 졸업 이후 NIT 토너먼트에 참가하며 로이 윌리암스 커리어 사상 최악의 시기를 보내던 노스캐롤라이나는 반스, 켄달 마샬, 존 핸슨, 타일러 젤러 등의 활약에 힘입어 다시금 3월의 광란에 복귀하게 되었다.
 
이처럼 시즌 후반 들어 스퍼트를 끌어올리며 팀의 주축 선수로 맹활약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반스를 바라보는 시선들은 예전 같지 않다. 한 때 '넥스트 코비', '넥스트 그랜트 힐'등으로 불리우던 시절이 있었지만 지금은 수많은 의문부호들이 그의 뒤를 따르고 있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반스가 코비 브라이언트나 그랜트 힐처럼 한 시대를 풍미하며 프랜차이즈의 운명을 좌지우지 하는 슈퍼스타로 성장할 만한 재목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서두에 잠시 언급했듯이 반스에게서는 림을 뛰어넘을 듯한 점프력, 순식간에 수비수를 바보로 만들어버리는 퍼스트스텝, 천재들에게만 허락되는 패싱 센스나 드리블 스킬 따위를 좀처럼 찾아보기 힘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배우고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들이 많은 18살의 원석 덩어리다. 동시에 처절할 만큼 자기 관리에 철저하고, 그 누구보다 집요한 노력파이기도 하다. 그래서 그를 응원한다. 선천적인 재능을 뛰어넘는 노력의 결실을 보여줄 것을 기대한다. 높이 뛰어오르고 빠르게 달리는 것이 능사가 되어버린, 그래서 농구 선수가 아닌 운동 선수들이 득세하고 있는 지금의 현실 속에서 진짜배기 농구 선수의 위력을 보여줄 것을 기대한다.
 
지금의 혼란스러움이 과대포장이 아닌 더 큰 도약을 위한 성장통이기를 기대한다.
 
 
  
알고 계십니까?
 

아이오와 최고의 엄친아
 
 
본문에서도 잠시 언급되었지만 해리슨 반스는 그야말로 엄친아의 표본과도 같은 학창시절을 보냈다. 그는 학업에 있어서도 농구 못지 않은 수재였다. 고교 4년 내내 우등상을 놓치지 않았고, AP Scholar를 수상하기도 했다. 그렇다고 단순히 성적에만 매달리는 학생도 아니었다. 음악에도 재능을 보여서 교내 성가대의 일원으로 활약하는가 하면, 섹소폰 연주도 수준급이라고 한다. 동시에 교내 높이 뛰기, 멀리 뛰기 대표 선수로 활약하기도 했다.
 
 
백넘버 이야기
 
 
해리슨 반스는 고등학교 입학 이후 줄곧 백넘버 40번을 고집하고 있다. 40번은 반스 이전 에임스 고교 최고의 슈퍼스타였던 프레드 호이버그가 사용했던 백넘버였다. 에임스 고교는 반스가 호이버그처럼 팀이 슈퍼스타로 성장해 줄 것을 기대하며 선배의 백넘버였던 40번을 그대로 배정해줬다고 한다.
 
하지만 반스에게 40번은 또 다른 의미가 있었다. 그의 아버지인 로니 해리스가 농구 선수로 활약하던 당시 사용했던 백넘버가 40번이었던 것. 40번은 이래저래 반스에게는 특별할 수 밖에 없는 백넘버다.
 
참고로 현재 40번이 영구결번 처리된 NBA 구단들은 애틀란타 호크스 - 제이슨 콜리어(Jason Collier), 디트로이트 피스톤즈 - 빌 레임비어(Bill Laimbeer), 덴버 너게츠 - 브라이언 백 (Byron Beck) 3팀 뿐이다.
 
그냥 그렇다고.
 
 
조던 홀릭, 셜리 반스
 
 
본문에서도 밝혔듯 반스의 어머니인 셜리 반스는 마이클 조던의 광적인 팬이었다. 심지어 반스와 여동생의 이름에서도 조던의 흔적을 찾을 수 있다. 반스의 풀네임은 해리슨 로이스-조던 반스(Harrison Bryce-Jordan Barnes)이며, 여동생의 이름은 조던 애쉴리 반스(Jourdan-Ashle Barnes)다.
 
18
Comments
2011-03-17 16:04:04
드디어, 저와 포가님이 이 아이의 이야기를 한지 2년만에, 이 아이가 데뷔하나요.
WR
1
2011-03-17 16:09:39

벌써 2년이나 됐나요...! (도대체 당시에 우린 뭘하고 있었던겁니까? -_-)

1
2011-03-17 16:10:26
.........
2011-03-17 16:06:23

포가님 초반에 뉴올에 대해서 올려주시던거 재밌게보고있었는데

..요즘 안나와서 아쉽네요..ㅠ
WR
1
2011-03-17 16:12:29
요즘은 통 NBA를 볼 여유가 없네요. NCAA도 간간히 제가 좋아하는 팀들 경기만 토렌트로 다운 받아보는 정도구요 (그나마도 전반전 끝나기 전에 보다가 잠드는게 태반입니다;;).
 
미천한 저를 기억하고 계셨다니... 감사드립니다 ㅠㅠ
2011-03-17 16:21:39

미천하다니요

정말 좋은 컬럼 잘보고있었습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2011-03-17 17:06:11
엄마는 위대하다!
2011-03-17 17:33:58

아 이미 디시전쇼를 치룬 앞서가는 인재였군요 

2011-03-17 19:13:32

오랜만에 포가님 글을 보니 반갑군요,. 추천하려고 로긴했뜸

WR
1
2011-03-18 02:34:12

코파지 마세요!!!! (잘 지내시죠?)

2011-03-17 20:06:08
학업에도 열심인거 보니까 대학 졸업후에 NBA 입성하려나요?
조만간 볼수있거나 하진 않겠군요 아쉬워라...
2011-03-18 01:54:20
학업도 정말 열심히인 인텔리한 선수이죠..
대학교 선택에서도 자기가 원하는 학과 과정까지 고려해서 선택한거라 몇개의 대학교중 듀크가 제일 유력했던거였고..결국 UNC OB게임에서 악수후 변경;;
올해 드랩은 왠지 참여 안할꺼같습니다...실제로 부상때문에 별로 좋은모습을 못보여줬고 오히려 어빙이 더좋았는데 얘도 부상;; 그래서 올해 드랩에 과연 나올지 궁금;;
WR
1
2011-03-18 02:33:50
드래프트 참가 여부에 대해서는 오직 반스 본인만이 알겠지만, 아마 1년 정도는 더 남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고교 졸업 당시에 비해서 주가가 약간 하락하기도 했고, 내년에 직장 폐쇄니 뭐니 복잡한 문제도 많고, 학업에 대한 열의도 높고, NCAA 무대를 정복해보고 싶다는 욕망도 좀 있는 것 같구요.
 
개인적으로는 지금 멤버들 전원 잔류 선언해서 내년에 입학하는 맥아두랑 같이 NCAA 토너먼트 정복에 도전해보는게 어떨까 싶은데 말이죠. 레지 불록이 시즌 아웃을 당하는 바람에 제대로 손발도 한 번 못맞춰본 것도 있고... 이래저래 바로 프로에 뛰어드는건 좀 아쉽다는 느낌이네요.
 
반스 개인적으로도 좀 더 실력 향상을 위해 대학 무대에 남는게 좋아보이구요.
2011-03-18 09:20:10
우왕  네이버블로그에  동네놀이터 맞죠 5분전에 이거읽었는데
매냐에 드가니까 있네요 흐흐 
 
2011-03-18 14:40:12

글 잘 읽었습니다. 요즘 제 페이보릿인 선수이죠-


제 생각에는 의외로 점프력이나 운동능력은 꽤나 좋아보입니다. 경기 중에 간혹 보이는 풋백 덩크 등을 보면 점프도 매우 좋은 것 같은데,

아무래도 반즈가 운동능력으로 농구하는 것보다는 좀 슛팅과 머리 위주의 경기를 즐긴다고 보여집니다~
2011-03-18 19:37:00
글 잘읽었습니다.
다만 사소한 옥의 티를 말씀드리자면. acc토너먼트 4강전 상대는 클렘슨이죠..노틀담은 빅이스트에 있는 팀입니다.
WR
1
2011-03-18 23:47:34

헐;;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감사합니다 ^^ 브라켓 뒤적거리다가 잠깐 착각했네요 ^^;;

2011-03-20 00:08:21
마이클 조던 육아는 엄청나군
miap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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