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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12월 30일, 오늘 31일 생일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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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0-12-30 23:05:37
오늘의 생일 시리즈 입니다.
 
벌써 생일 시리즈 시작한지 4개월이 다되었군요..
9월 7일에 맥다이스 옹 생신부터 시작했으니 9,10,11,12월까지..
 
언제 다 하려나 했는데 벌써 3분의 1을 해냈다니 참 신기합니다.
늘 부족한 글이라서 보시는 분들께 죄송하기는 하지만..
 
 
요새 연말이라 참 바쁜 하루하루네요.
시리즈 이어가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바쁜것도 바쁘지만 몸이 너무 지쳐 있어서 글을 적으면서도 무슨 말을 적는지 모르겠네요..
 
 
양과 질도 많이 떨어질것 같지만 생일 축하한다는 마음으로 이어가야겠습니다.
 
오늘도 부족한 글이지만 넓은 마음으로 이해부탁드립니다.
 
 
 
12월 30일 생일자 입니다.
 
 
르브론 제임스
1984년 12월 30일생
 
 

 
 
한 선수의 행보에 이렇게 까지 nba의 불모지인 우리나라에서 관심을 가졌던 것은
90년대 이후 처음이지 않을까 할정도였던 선수..
 
 
이번 시즌 클블의 킹에서 마이애미 빅3의 주축이 된 르브론 제임스가 오늘 생일을 맞이했습니다.
 
 
고등학교때부터 엄청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면서 제2의 조던,제2의 매직등등..
엄청난 기대감과 함께 선택받은 자로서 확정되었던 르브론..
 
 
그의 nba입성에 모두들 기대에 부풀었었습니다.
 
 
02-03시즌 르브론을 데려오라는 피켓이 여러 팀 구장에서 보일정도로
우승컵에 대한 경쟁도 치열했지만
 
르브론을 향한 꼴지타툼도 치열했던 시즌이었습니다.
이로 인해 비판도 많았지만 어쨌든 이러함 속에서도 시간을 흘러갔고
 
 
황금 03드래프트는 열리게 됩니다.
 
 
꼴찌였던 클블은 1픽을 뽑을수 있는 기회가 생겼고 당연히 르브론 제임스를 뽑았습니다.
 
그리고 르브론은 그에 대한 기대를 채워주면서 루키시즌부터
클블의 에이스로 자리잡았고 nba에 새로운 괴물의 등장을 알리게 됩니다.
 
 
루키 시즌,엄청난 코트비전을 소유한 그에게 매직 존슨과 같은 장신 포가의 역할이 맡겨졌고
20.9득점 5.5리바운드 5.9어시스트 1.6스틸을 기록하면서
 
그분,빅오이후 루키시즌 20-5-5 기록한 사나이가 됩니다.
신인왕도 거머쥐며 좋은 모습을 보였던 그였습니다.
 
 
서서히 괴물로 발전하였던 그는
약팀에 불과했던 클블을 강팀으로 올려놓았고 트못쓰라는 별명을 얻을만큼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며 세상을 경악하게 만듭니다.
 
특히 06-07시즌 디트와의 플옵에서 보여준 그의 모습은 정말 전율 그자체였습니다.
 
 
08-09시즌..
모월의 합류와 자신의 성장,팀동료들의 성장에 힘입어 정규 1위를 차지하였던 그는
처음으로 시즌 mvp를 받게 됩니다.
 

이때 28.4득점 7.6리바운드 7.2어시스트 1.7스틸 1.1블럭을 기록하였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올랜도에게 동부 파이널에서 패배하며 고배를 마시죠.
 
 
09-10시즌..
샼의 합류와 시즌중반 제이미슨의 합류로 인하여 전력보강을 하였던 클블은
또한번 정규 1위를 차지하게 되었고 29.7득점 7.3리바운드 8.6어시스트 1.6스틸 1.0블럭을 기록한
백투백 mvp 르브론을 필두로 우승컵에 도전하였지만..
이번에 노장의 힘을 보여줬던 보스턴에게 패배하고 맙니다.
 
 
그리고 오프시즌..
 
2010프로젝트라고 해서 이때 풀리는 fa들을 겨냥한 많은 팀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가치가 큰 선수는 누가 뭐래도 르브론이었죠.
 
 
르브론은 디시전 쇼를 통하여 마이애미로 이적하게 되었고
그의 엄청난 인기 만큼이나 그에 따른 반발력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시즌 초반 마이애미의 빅3들이 시너지나 여러가지 면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시즌이 지나면 지날수록 역시나 클래스는 클래스다 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마이애미 빅3들이죠.
 
 
그가 어떠한 역사를 써내려 갈지는 모르지만
그만의 새로운 역사를 그답게 강하면서도 파괴적인 모습으로 써내려 가길 바라봅니다.
 
 
 
 
예전 헬탄트님께서 번역해주신 르브론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챕터가 꽤 많지만 참 재밌으며 좋은 내용이니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사실 생일시리즈 양을 적게 적은게 미안할 만큼 벌써 레전드 계열에 끼고 있는 선수이지만
위에 글이 너무나도 잘되어 있는 글이라 제가 적으면 망칠것 같은 기분이 들어 손을 못대겠네요.
 
 
생일 축하합니다. 르브론..더욱 화이팅 하시길..
 
 
케년 마틴
1977년 12월 30일생
 
 

뉴저지 시절 그의 덩크에 반했었고 그때만큼의 운동능력은 아니지만
여전히 멋있는 덩크를 보여주고 있는 케년 마틴이 생일을 맡이했습니다.
 
 
00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픽으로 뉴저지에 합류하였던 그는
엄청난 운동능력과 그를 활용한 파워풀한 덩크로 이름을 알리게 됩니다.
 
당시 루키시즌부터 잔 부상에 시달렸던 그는
01-02시즌 제이슨 키드라는 선수가 합류함과 동시에 소포모어 시즌 그 이름을 알리게 됩니다.
 
조금씩 발전해 가는 모습을 보여줬던 그는
03-04시즌 16.7득점 9.5리바운드 2.5어시스트 1.5스틸 1.3블럭을 기록하며
올스타에 뽑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디트에 막혀버렸던 뉴저지..
마틴은 뉴저지를 떠나 카멜로가 있던 덴버에 합류하게 됩니다.
 
첫 이적 시즌
15.5득점 7.3리바운드 2.4어시스트 1.4스틸 1.1블럭을 기록하면서
준수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그 후부터 그의 잔부상이 시작되었습니다.
05-06시즌에는 30여경기를 결장하더니
 
06-07시즌에는 무릎부상으로 인한 수술과 불미스러운 일로 2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리고 돌아온 그는 예전과 같은 야수가 아니었습니다.
 
그의 나이는 벌써 30세가 되었고 12.4득점 6.5리바운드 1.3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기대에 못미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말죠..
 
현재에도 잔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결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참 안타까운 선수입니다.
뉴저지때의 덩크..참 좋아했는데..
 
요즘 덴버 분위기가 어수선 한데 빨리 돌아왔으면 하네요.
 
생일 축하합니다 마틴
 
 
 
DJ음벵가
1980년 12월 30일생
 

 
현재는 뉴올에서 뛰고 있는 그리운 음벵가 입니다.
 
콩고 출신의 선수로서 04-05시즌에 댈러스와 계약을 맺으며 24세 nba에 입성한 그는
짧은 구력으로 인하여 좋은 신체조건에도 불구하고 그닥 활약을 하지 못합니다.
 
가끔 나오는 벤치 멤버로서 활약을 하였고
골스를 거쳐 레이커스에 와서 깜짝 활약을 펼쳐줄때도 있었지만
역시 벤치 멤버 이상의 선수는 될수 없었습니다.
 
 
사실 이번 바이넘의 부상공백일때 참 생각나는 선수중 한명이더군요.
 
 
현재 뉴올에서 활약하고 있지만 10분을 넘기지 못하는 출전시간을 받고 있습니다.
이제 그의 나이도 30세..
언제까지 그의 모습을 볼수 있을지 모르지만 부디 nba에 끈질긴 생명력으로 살아남길 바랍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음벵가
 
 

 
 
2010년의 마지막 날 12월 31일 생일자입니다.
 
 
 
 
프란시스코 가르시아
1981년 12월 31일생
 
 

 
도미니칸 출신의 킹스의 가르시아가 오늘 생일을 맞이했습니다.
 
05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3픽으로 새크라멘토 킹스에 뽑히면서 nba인생을 시작했던 그는
준수한 모습으로 기대를 하게 만들었던 선수이지만..
 
08-09시즌부터 시작된 잔부상들로 인하여 재능이 꽃피울 시기를 놓쳐버렸고
09-10시즌에는 부상으로 25경기밖에 나오지 못합니다..
 
 
현재 그가 입단할 당시와 너무나도 많이 달라진 킹스이지만
새로운 킹스의 왕이 될 타이릭 에반스를 필두로 그를 잘 보좌하면서 새크를 이끌어 가길 바랍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가르시아
 
 
바이런 러셀
1970년 12월 31일생
 
 

 
가장 극적인, 드라마틱한 순간..
 
그분의 손에서 떠난 슛이 들어감과 함께 막을 내렸던 파이널..
그래서 불리고 있는 더샷..
 
안타까운 더 샷의 희생자였던 바이런 러셀이 생일을 맞이했습니다.
 
 
93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45픽으로 유타에 합류하였던 그는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고 이러한 그의 재능은 유타의 수비에 힘이 되어줍니다.
 
계속해서 성장하였던 그는 주전 슈가로 활약하기도 하지만
그하면 가장 떠오르는 것은 안타깝게도 위의 저 더샷장면..
 
준수한 슛팅능력과 좋은 수비로 01-02시즌까지 유타에서 활약을 펼치지만
재계약은 실패하고 맙니다.
 
02-03시즌 워싱턴과 계약을 맺었지만 재계약에 실패하고 그가 향했던 곳은
그의 동료인 칼 말론이 있던 전당포 레이커스..
 
 
그러나 제2의 배드보이스에게 패배하며 결국 우승반지를 손에 넣지는 못하죠.
그후 덴버를 거쳐 05-06시즌..덴버에서 웨이브 당하며 nba인생을 마감하게 됩니다.
 
 
참 너무나도 유명한 장면의 피해자(?)라는 것이 좋은건지 나쁜건지 잘 모르겠네요..
 
어쨌든 생일 축하합니다 바이런
 
 
브랜트 베리
1971년 12월 31일생
 
 

 
이 선수의 노장시기를 본다면 잘 믿기지는 않지만 덩콘 출신의 선수입니다.
 
덩콘 출신이면서도 엄청난 슛감각을 자랑했던 브랜트 베리가 오늘생일을 맞이했습니다.
 
95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5픽으로 덴버에 뽑혔던 그는
당일 뽑혔던 맥다이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하여 클리퍼스로 향하게 됩니다.
 
 
좋은 운동능력을 갖추었던 그는 야투율 0.474 삼점슛율 0.416을 기록하였고
10.1득점 2.1리바운드 2.9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좋은 모습과 함께 올루키 세컨드에 뽑힙니다.
 
 
덩콘에 출전하여 덩크왕에도 뽑힌 그에 대한 기대는 컸습니다..
하지만 부상으로 소포모어 시즌부터 많은 경기를 결장하기 시작한 그는
97-98시즌 마이애미로 트레이드 되어 가게 되었고 방출..
 
98-99시즌 시카고와 계약을 맺으면서 선수생활을 이어나갑니다.
그리고 트레이드를 통하여 시애틀 소닉스로 향하게 되죠.
 
그곳에서 예전만큼의 모습을 아니지만 부활을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합니다.
11.8득점 4.7리바운드 3.6어시스트 1.3스틸을 기록하였고
야투율 0.463  삼점슛율 0.411로 부활하였고
 
00-01시즌 잠시 부상으로 주춤하였지만
01-02시즌 81경기를 출장하며 14.4득점 5.4리바운드 5.3어시스트 1.8스틸을 기록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야투율 0.508 삼점슛율 0.424)
 
계속해서 정확한 슛팅 감각을 자랑하던 그는 04-05시즌
우승반지를 위하여 샌안토니오와 계약을 맺게 됩니다.
 
벤치에서 나와야 했던 그이지만
그의 정확한 슛팅은 계속되었고 05.07 두번이나 우승컵을 차지하는데 혁혁한 공로를 세웁니다.
 
그후 07-08시즌 다시 시애틀로 트레이드 되어 오게 되지만
웨이브..샌안,휴스턴을 거쳐 08-09시즌 휴스턴에서 웨이브를 당하게 되고
그의 nba 인생은 마감됩니다.
 
샌안저지가 참 잘 어울리던 선수였었죠.
 
현재 nbatv에서 일하고 있다는 군요.
 
생일 축하합니다 베리
 
 
자바리스 크리텐튼
1987년 12월 31일생
 
 
 
이선수의 활약보다는 다른 일로 더 이름이 많이 알려진 크리텐튼도 오늘 생일이군요.
 
07드래프트 1라운드 19픽으로 레이커스에 합류하였던 크리텐튼은
기회를 얻지못하고 가솔 트레이드 조각으로 멤피스로 갔다가
다시 워싱턴으로 합류하게 됩니다.
 
그리고 일어난 사건..
 
 
길 교주와의 총기 사건으로 인하여 nba뿐만 아니라 온 세계를 경악하게 만들고
이렇다 할 활약없이 사라져 가게 됩니다.
 
잠시 서머리그에 얼굴을 비추더니 샬럿과 계약을 맺는가 했는데
방출당하였다네요..
 
참 조지아 대학때의 모습은 좋았는데 아쉬우면서도 뭐라 코멘트 하기 힘든 선수입니다.
 
어쨌든 빨리 팀을 구하길 바라네요.
 
생일 축하합니다 크리텐튼
 
 
 
어제,오늘 생일을 맞은 모든 선수들 생일 축하합니다.
그리고 어제,오늘 생일이신 매니아 분들도 생일 축하드립니다.
 
 
이제 2010년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한 해 마무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2011년 1월 1일에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7
Comments
2010-12-31 01:12:13
글 잘봤습니다~
태클은 아니고 Mbenga는 M이 묵음이라 벵가로 발음하는게 맞습니다.
WR
2011-01-03 22:11:10
아..그렇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2010-12-31 02:44:37

우왓 뼁가다

WR
2011-01-03 22:11:38

우리의 영원한 마스코트 벵가죠~

2010-12-31 15:29:52
잘 보고 있습니다. 매니아되기도 했구요 ^^
올드선수에 대한 정정으로... 러셀은 바이런Byron이 아니라 브라이'온'Bryon입니다 ^^;
WR
2011-01-03 22:12:16
아..그렇군요..제가 영어가 약해서..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2011-01-03 22:41:31

러셀의 02-03 워싱턴.. 조던도 있지 않앗나요? 더 샷의 주인공과 희생자가 한 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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