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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1일 뉴저지와 덴버의 경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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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6 00:41:42
빌리 킹 뉴저지 GM고 유지리 덴버 GM이 대면할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 글은 전적으로 제 상상으로 이루어진 글임을 미리 밝힙니다.
또한 본문의 일부 표현들이 거슬릴 수 있으나 이해를 돕고 웃기 위한 비유임을 양해 바랍니다.
 
 
 
 
전 여전히 페이버스를 그대로 보유해서 '로페즈 - 페이버스'의 10년 조합을 바라는 사람이며
카멜로 역시 덴버 유니폼을 계속 입어서 언젠가는 우승반지를 끼게 되기를 바라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1. 4자간 트레이드는 누가 깼을까?
 
약 1개월 전, '뉴저지 - 덴버 - 유타 - 샬럿'이 포함된 초대형 트레이드 소문이 터졌습니다.
거의 기정 사실처럼 된 소문이었지만, 결과는 그냥 소문이었습니다.
1개월 정도 시간이 지난 지금, 하나의 궁금증이 생깁니다.
'과연 누가 이 트레이드 판을 깼을까?"
 
곰곰히 생각해서 정리한 제 결론은... 좀 더 많은 보상을 얻고자 하는 덴버측에서
다양한 카드를 받아보기 위해 판을 깼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2. 그 때까지는 참 좋았던 덴버!
 
덴버는 '내년 여름까지 시장에 나을 수 있는 가장 최고의 제품'을 진열대에 올려 놓은 다음
구매 의사가 있는 고객들의 지갑을 열어 뭘 지불할 것인지를 봤습니다.
클리퍼스의 케이먼, 시카고의 노아 (결국 실패했지만...), 닉스의 갈리날리, 뉴저지의 페이버스, .....
이 때까지만 해도 구매 의사 고객들의 열린 지갑에서는 수두룩한 현찰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3. 하지만.... 카멜로는.....
 
FA 자격을 얻게 되면... 그것도 조금만 기다렸다 얻게 되면
자기가 원하는 팀으로 갈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되는... 자유인이었습니다.
'드랩 동기들의 의기투합'과 '그로 인한 우승 가능성의 멀어짐', 또한 '빅마켓, 아니 뉴욕에 대한 동경'
이런 것들은 구매 의사를 지닌 고객의 숫자를 한정시켜 버리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4. 솔직한 입장에서....
 
멜로는 뉴욕을 가고 싶어합니다. 아마레가 있는 닉스로...
그리고 1년 뒤에 폴을 불러서 '또 하나의 삼총사'를 만들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덴버는 (클블과 토론토의 경험치를 보면서) 만약 저렇게 된다면
정말 얻는 것이라고는 '쓰잘데기 없는 픽들'과 'TE 덩어리'밖에 없게 됩니다.
그래서 그들은 12월 전에 멜로를 트레이드하고자 원합니다.
 
닉스는 가만히 앉아서 몇 개월 기다리면 멜로가 올 것이라는 희망은 있지만
그래도 중간에 누가 (뭐 누구랄거 있습니까? 뉴저지이지...) 끼어들까봐 무서워
'윌슨 챈들러를 1라운드 픽과 교환하려는 생각'을 갖고 갈리날리, 랜돌프도 퍼주면서까지
덴버로부터 멜로를 영입하고자 합니다. (하지만 '닉스의 1라픽 구하기'는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5. 오늘자 뉴저지 전문기자, 알 이안나존의 기사에서는....
 
뉴저지 넷츠가 덴버에게 새로운 오퍼를 제시했다고 합니다.
덴버로부터 카멜로 앤써니를 얻어오는 대신
'데릭 페이버스 (포덴셜 원석), 트로이 머피 (만기), 2장의 1라운드 픽 (픽)'을 제시했고
'크리스 험프리스 (만기)'는 포함이 되었을지 되지 않았을지 잘 모른다고 합니다.
그리고 덴버가 원하면 선수를 더 추가해서 그들의 샐러리를 짊어질 생각도 있다고 합니다.
 
 
 
덴버는 그냥 4각딜을 그대로 했으면 페이버스도 얻고 17밀 만기 AK17도 얻는 것이었는데
'페이버스에 대한 (NBA무대에서 성공할 것인가에 대한) 불신'이 판을 여기까지 이끌었습니다.
 
 
 
오늘자 훕스월드 기사에는 뉴저지가 7피트 선수, 얼 배론에게 관심을 보인다는 기사가 실렸습니다.
덴버와의 트레이드가 성사된다면 넷츠의 골밑은 거의 비게 되므로 관심이 있을 것이라는 추측입니다.
 
 
 
 
마침 12월은 다가오고, 11월 21일 (한국시간) 뉴저지는 덴버와 경기를 갖습니다.
마감 데드라인에 임박해서 양쪽 모두 최선의 카드를 들고 만나는 날이 될 것입니다.
 
'브룩 로페즈와 데빈 해리스가 있는 뉴저지에 갈 생각이 있느냐'는 멜로의 의중이
이번 트레이드의 성사에 가장 중요한 변수입니다.
 
 
 
 
 
에이브리 감독은...
페이버스를 지키고자 하는 의도인지 간만 보여준다는 의도인지는 몰라도...
21일까지 찔끔찔끔 페이버스의 능력을 보여주면서 짜릿함을 시전할 겁니다.
 
 
 
 
이게 '멜로 트레이드 소문'의 최종 시점까지 남은...
가장 큰 볼 재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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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0-11-06 01:09:30
빌리킹과 에이브리의 기싸움이 되겠군요.
 
 
2010-11-06 11:32:24
어서 끝내자....
지금 경기보다가 이것만 보면 한숨이 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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