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8일 오늘 생일인 전,현역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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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27 23:30:49
오늘의 생일 시리즈 입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10-11시즌이 시작되었습니다
너무 기쁘지만 슬슬 바빠질때라 많은 경기를 시청못할것 같아 안타깝네요.
어쨌든 다시한번 버닝 할수 있어 좋네요
개막일인 10월 28일 오늘의 생일 자 입니다.
재럿 잭
1983년 10월 28일생
이번 시즌 토론토의 주전 가드로서 활약할 재럿잭이 오늘 생일을 맞이했습니다.
05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2픽으로 덴버 너겟츠에 뽑혔던 그는
드래프트 당일 리나스 클레이자와 트레이드를 통하여 포틀랜드에 합류합니다.
당시 포틀랜드는 잭 랜돌프,마일스.후안딕슨,델페어등의 선수들이 주축으로 돌아가던 팀이었습니다.
하지만 성적은 별로 좋지 못하였습니다.
21-60..
랜돌프야 이때는 캐미 파괴 블랙홀이었던 선수였으며
마일스도 캐미에 도움을 주는 선수는 아니었습니다.
루키시즌에 그는 좋은 활약을 펼치며 포텐셜을 인정받습니다.
그리고 06-07시즌..
포틀랜드를 이끌 두명의 선수가 루키로 들어오게 됩니다.
브랜든 로이와 라마커스 알드리지 였죠.
(두선수다 지명과 동시에 트레이드 되었던 선수들이네요)
그리고 포틀랜드는 암흑기를 지나 강팀으로 가기위해 한발자국씩 걷게 됩니다.
로이는 신인왕을 거머줬으며 알드리지는 올루키 퍼스트 팀에 듭니다.
캐미 파괴의 주범이었던 랜돌프는 뉴욕으로 가게 되었고
로이를 중심으로 포틀랜드는 강팀으로 거듭나게 되죠.
07-08시즌..
1라운드 1픽으로 그렉오든을 뽑으며 골밑을 강화하려 하지만 시즌아웃 부상을 당합니다.
그러나 로이를 중심으로 한 포텐셜 가득한 이 매력적인 팀을 자신들의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아웃로,채닝프라이,마텔 웹스터등)
재럿잭은 08-09시즌을 앞두고 제리드 베일리스를 얻기위한 트레이드를 통하여
인디애나로 향하게 됩니다.
TJ포드의 백업으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다가 포드가 부상으로 나오지 못하자
스타팅으로 출전하면서 시즌을 보냅니다.
그의 성적 13.1득점 3.4리바운드 4.1어시스트..
그리고 09-10시즌을 맞기전 토론토와의 fa계약을 통하여 합류하게됩니다.
토론토로 왔을때 가장 인상깊었던 장면은 아리자가 드로잔에게 팔꿈치를 휘두르는 비슷한 장면에서
이적생임에도 불구하고 가장 먼저 뛰어가 아리자에게 항의하는 모습등에서
에이스는 보쉬였음에도 불구하고 리더로서의 자질에서는 잭의 모습이 빛났습니다.
처음에는 칼데론의 백업으로서 활약을 펼치지만
칼데론의 부상으로 빠진 공백을 잘 매꾸며 시즌 후반에는 주전 가드로까지 자리잡았죠.
에이스였던 보쉬가 빠진 상태에서 랩터스의 팀메이트들을 잘 다독거리며
포틀에서 포텐셜이 넘치던 모습을 다음시즌에는 더욱 활짝 보여줄수 있기를..
생일 축하합니다 잭
레니 윌킨스
1937년 10월 28일생
전설의 명감독이자 훌륭한 선수였던 레니 윌킨스옹인 오늘 생신을 맞이하셨습니다.
60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6픽으로 세인트 루이스 호크스에 뽑혔던 그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67-68시즌까지 호크스에서 활약을 펼칩니다.
올스타에도 여러번 뽑히기도 하셨던 그는 68-69시즌
트레이드로 시애틀 소닉스로 가게 되셨죠.
71-72시즌까지 시애틀에서 뛴후 클블,포틀랜드를 거쳐 74-75시즌
37세의 나이로 선수생활을 마감합니다.
선수생활동안 9번이나 올스타로 뽑히실 정도로 인기가 많으셨고
70-71시즌에 올스타MVP에도 뽑히셨습니다.
그는 선수로서 1989년에 명전에 입성합니다.
그리고 그의 코치생활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죠.
사실 69시즌부터 선수생활과 코치생활을 겸임하며 시애틀과 포틀에서 하였던 그는
선수생활은퇴후 포틀에서 한 시즌더 코치를 맡았습니다.
그는 77-78시즌에 시애틀의 코치를 맡으면서 엄청난 지도력을 보여줍니다.
슈퍼스타는 없었지만 올스타급의 좋은 선수들을 잘 묶으면서
서부컨퍼런스 우승컵,
78-79시즌에는 nba챔피언컵을 차지하면서 그의 코치생활의 시작을 나타내었죠.
그 후에도 84-85시즌까지 시애틀에서 지휘봉을 맡으며 시애틀을 강팀으로 꾸준히 이끄셨죠.
86-87시즌에 클블의 지휘봉을 맡으며 또다시 클블을 암흑기에서 끄집어 내며
브래드 도허티,마크 프라이스등을 잘 지도하며 강팀의 면모를 갖추게 합니다.
92-93시즌까지 클블을 지도하였지만 우승에는 도달하지 못하였습니다.
93-94시즌부터는 애틀란타 호크스의 지휘봉을 맡게 됩니다.
도미닉 윌킨스,케빈 윌리스,무키블레이락등을 바탕으로 강팀으로 만들었고
저번 시즌 대비 14승을 더 올리며 올해의 코치상도 받으십니다.
99-00시즌까지 애틀란타를 맡으시지만 마지막 시즌에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맙니다.
그후에 토론토,뉴욕에서 코치생활을 하시지만 나이등의 문제로 04-05시즌을 마지막으로
nba코치생활을 잠시 접어두게 되십니다.
96-97시즌에 10명의 훌륭한 코치들에도 뽑히는 등의 명예도 얻습니다.
그리고 1998년에는 선수 레니 윌킨스뿐만 아니라
코치로서도 명전에 입성하시면서 선수,코치로서도 명전에 오른 분이 되십니다.
올해 73세가 되신 레니옹..
생신 축하합니다.
오늘 생일인 모든 선수들 생일 축하합니다.
그리고 오늘 생일이신 매니아분들도 생일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