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자동
NBA Maniazine
/ / / /
Xpert

Netstory 10-11 : 개막전을 기다리며.....

 
1
  2808
2010-10-23 10:11:54
미국 현지 시간으로 다음주 수요일 저녁, 한국 시간으로 목요일 아침
적어도 전 세계 60억의 인구 중에, 대한민국 경기도 안산에 사는
서른 다섯 아저씨 (그러나 이제 곧 서른 여섯이 되는...ㅜㅠ) 의 심장을
5개월 동안 뛰게 할 '그물단의 사나이들' 혈전이 시작됩니다.
 
3년째 리그패스를 지르고, 늘 승보다 패가 많은 5할 밑의 상황을 경험하고
환호성보다는 아쉬움이 더 많은 순간이었지만.. 그래도 NBA덕에 즐거울 수 있음이 좋습니다.
(주변에 NBA 좋아하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리그패스 지르는 거 보고 별종취급 받는~~~)
 
 
 
 
 
1. 드디어 정리된 15인 로스터 그리고 선발진은???
 
어제 팀훈련부터 선발진과 벤치진으로 나뉘어서 팀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선발진 옷을 입은 선수는 '해리스, 모로우, 아웃로, 로페즈, 그리고 페이버스'였고
다른 선수들은 벤치진 옷을 입고 서로 경기를 했습니다.
 
'페이버스가 개막전 선발로 뛰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에이브리 감독은 '아니!'라고 단호하게 답을...
그러면서 머피가 선발로 출전할 가능성은 '기적'에 가깝다고 합니다.
(내일부터 팀 훈련에 참가는 한다지만... 쉽게 경기에 뛰지는 못할 듯 합니다)
 
정확히 2년 전, 조쉬 분은 선발 센터로 뛰다가 발목 부상을 당하면서 찾아온 기회를
브룩 로페즈는 냉큼 쓸어 담아 먹으며 일약 '향후 리그를 호령할 센터' 후보로 부상한 것을 볼 때에
데릭 페이버스가 깜짝 선발로 기용될 가능성도 없잖아 있는게 사실이지만
수비와 팀웍을 중요시하는 에이브리 성격상, 조 스미스가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오늘 브라이언 주벡을 집으로 보내면서 15인 로스터를 완성했습니다.
GM 빌리 킹은 더 이상 방출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기에, 그레이험, 유조 등은 편안한 마음으로....
 
선발 ;' 데빈 해리스 - 앤써니 모로우 - 트레비스 아웃로 - 트로이 머피 - 브룩 로페즈'이며
벤치 ; '조단 파머 - 테렌스 윌리엄스 - 테렌스 윌리엄스 - 크리스 험프리스 - 요한 페드로'이며
더 벤치 ;' 벤 유조 - 퀸튼 로스 - 스테판 그레이험 - 데미언 제임스 - 조 스미스가 될 것입니다.
 
 
충격적인 트레이드(?)가 일어나지 않는 이상, 상기 로스터는 시즌 종료까지 갈 것입니다.
 
 
 
 
 
2. 전문가(놈)들의 예상
 
ESPN은 늘 우리에게 박하죠! (이놈들을 그냥...)
채드 포드 이XX는 아예 아틀란틱 5위, 동부 15위라고 해놨네?... 홀링거, 세리단, 윈드호스트...확!
보니까 동부지구 예상 순위를 11위로 두었더군요!
에헤라디야... 그러면 또 로터리 픽 추첨의 현장으로?????
(보니까 골스도 플옵권 밖이던데 걔들 1픽도 같이 로터리 픽 추첨의 현장으로..... 오 예!!! 우리꺼!)
 
하지만 SI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트)는 넷츠 순위를 9~10위권으로 두었고
비록 플레이오프 진출은 힘들겠지만 뉴욕 닉스보다는 잘 할 것으로 보았습니다.
 
 
그 외 여러 전문가 사이트를 종합해보면
아틀란틱 디비전에서 '보스턴 셀틱스 - 필라델피아 76서스'의 뒤를 이어 3위를 차지할 것이며
동부지구에서는 7~11위 사이에 위치 치열한 플옵 싸움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제 생각에는.... 아틀란틱 디비전에서 보스턴의 뒤를 이어 2위를 기록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동부지구에서는 6~8위 사이로 플레이오프 진출할 것 같습니다.
예상 승수는 40~45승 내외로... (이거 저장해서 갖고 계십시요.... 우린 할 수 있습니다!)
 
 
 
 
 
3. 놀랄만한 트레이드???
 
제가 좀 더 뭐라고 길게 글을 쓰지 못하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개막전까지 남은 5일 동안의 시간... 뭐든 벌어질 수 있는 '찰나의 긴 시간'이죠!!!
 
만약 일어난다면... 그 종착지가 넷츠이든 닉스이든
미국 시간으로 다음 주 월요일 (그러니까 한국시간 월요일 밤)이 가장 크겠죠!
적어도 연관된 대부분의 팀이 개막전을 최상의 컨디션으로 치르고 싶어할테니까요...
월요일이 지나고 아무 소식이 없으면 내년 1월까지는 이대로 갈 듯 합니다.
(1월 중순 트레이드 데드라인이 또 한 번의 고비가 되겠죠!)
 
 
 
 
이젠 좀 식상한... 아니 많이 식상한 이 트레이드 이야기... 어서 끝났으면 합니다!
 
 
 
 
 
 
뭔가 일어나면 넷츠 입장에서 '아전인수' 해석판 들고 달려오겠습니다.
Coming soon.....
12
Comments
2010-10-23 11:15:39
역시 에이브리 성향상 머로우가 주전인데, 제 생각에는 타월이가 마누처럼 주전급 식스맨으로 나올꺼같네요. 머로우가 슛은 좋아도 수비시 발은 좀 느린거 같더라구요 . 그리고 요새 타월이도 슛이 좋아지는거 같구요.
 
그리고 확실한건 지난시즌보다는 로스터 업됬죠. 지난시즌은 진짜 다들 부상을 달고 있어서  헤이즈조차도 몸이 성치못하는 몸이 멀쩡한 선수가 로페즈 밖에 없었던 시즌이었습니다. 전 부상만 없었어도 우리가 20승은 넘었을꺼라고 봤거든요.
 
앤써니 모로우 - 트레비스 아웃로 - 트로이 머피 가 새로영입한 선수들 핵심인데,
 
특히 이 3명이 에이브리 전술을 살려줄 핵심이 될꺼라고 예상하기 떄문에 전형적인 인앤아웃게임에
 
로페즈가 1옵으로가고 인사이드 시도하다가 킥아웃으로 3점 편안하게 잘 메이드 시켜줄 3명의 역할이 중요할꺼같아요.
 
 
그리고 의외의 성장을 보여준 파마의 모습에도 만족하구요 지금까지는,, 타월이가 저번시즌보다 슛이 좀 좋아진거 같더군요. 그래서 기대해도 될꺼같아요
WR
2010-10-23 20:07:09
올해 넷족을 이끌고 고생을 좀 해주시기를...
 
개인적으로는 데빈 해리스를 살리기 위해서는 멜로 영입이 필수라고 봅니다.
 
데빈이가 댈러스 (노비츠키), 뉴저지 1년차 (카터)에 수퍼스타와 함께 하면서
 
본인에게 쏟아지는 관심과 밀착을 덜어내면 올스타급 실력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로페즈는 1옵션을 주기엔 조금 부족하다는 게 제 느낌입니다.
아직은 리그 대표급 빅맨처럼 본인 스스로 득점을 만들어내는 능력이 좀 부족해보이는...
 
2010-10-23 13:08:25
이번시즌 또 버닝해야죠!!
 
뉴저지 응원하면서 올 겨울을 보내야죠!!
 
아웃로가 생각보다 폼이 안올라오는건지...
 
3번자리가 걱정이 되긴 하네요...
WR
2010-10-23 20:07:47
아 오랫만입니다.
니뮤님... 잘 지내시죠
 
아웃로가 시즌 시작되고 조금 지나면 '미스터 4쿼터'의 진면목을 보여주겠죠?
2010-10-23 16:24:49
저 글 저장합니다.
저는 넷츠가 어떻게 하든 버닝합니다!
넷츠도 이번시즌 수많은 굴욕을 이기고 버닝해보자!
넷츠 파이팅!!!
WR
2010-10-23 20:08:12
디맨님은 미쿡에서
전 한쿡에서
올해 한 번 달려보아요!
2010-10-23 17:53:44
그물단의 경기를 볼수만 있다면야
그까짓 프리시즌 몇승따위
저도 시즌초반이 지나가면서 로스터가 정리되면
 
필리와 플옵경쟁에 뛰어들것 같습니다.
 
뭐 이번해에 실패한 1픽을 다시 도전하는것도 나쁘..(퍽!)
WR
2010-10-23 20:08:34

올해는 중계창에서 꼭 뵙고 즐거운 대화 나눕시다요!

2010-10-24 00:10:44
브룩이는 정말 좋은 센터고, 현역 센터들 가운데
부상복귀한 야오밍을 포함해서 5손가락 안에 들어간다고
(하워드 야오밍 보것 케이먼에 이어) 생각하는 선수입니다만
아직은 1옵션이나 에이스라기보다는 어느팀을 만나도 자기 능력을
충분히 보여줄 수 있는 건실한 센터 정도의 느낌이 강하다고 생각이 되고
kimssau님 말씀처럼 해리스의 폭발적인 득점력과 날카로운 돌파를 더 잘 살리고
로페즈라는 A급 빅맨을 잘 활용하기 위해서라도 솔리드한 퍼리미터 득점원이 있으면
더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모로우도 괜찮고 아웃로 역시 적응만 마친다면 충분히 준수한 활약을 보여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정말 팀이 안풀리는 상황에서 수비 달고 점퍼를 꽂아줄 선수가 한명만 있어도
kimssau님의 성적예상이 충분히 들어맞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2010-10-24 00:23:29
확실히 뭐랄까 로페즈는 아직 3년차라서 판단이 안서지만, 지금 모습대로 가면 가솔같은 2옵션으로 파트너로 훌륭한 빅맨으로 성장할 필이긴합니다만, 멜로가 안오면 올시즌 첫 1옵션으로서 테스트해보고 난뒤판단해도 늦지않는다고 생각합니다.
2010-10-24 12:01:26

페이버스가 꼭 버스트가 아니다라는 것을 증명해보였으면 합니다.

2010-10-24 12:14:44
캬!넷츠팬분들 금방 모이시는군요..성적과는 상관없이 팬분들이 많은...(다시말해 활발한 활동을 하시는 팬들이 많은거겠지만) 팀들을 보면 부럽습니다..넷츠라던가 그리즐리스라던가 선즈라던가..
암튼.. 올시즌 기대하겠습니다.. 지난시즌 너무 아팠으니까요.. ㅜㅜ
bos
74
9053
24-04-16
min
81
13555
24-04-16
atlbkn
40
6363
24-04-13
por
69
15090
24-04-12
hou
33
12088
24-04-08
orl
43
7978
24-04-10
dalsac
48
8370
24-04-05
dal
57
20181
24-04-04
gswind
89
11145
24-04-02
hou
62
11129
24-03-23
bos
125
31287
24-03-18
atlgsw
91
23018
24-03-18
bosden
59
7786
24-03-16
den
125
26134
24-03-14
lal
44
8877
24-02-24
den
93
19227
24-02-20
dal
81
16842
24-02-17
dal
79
9206
24-02-06
bos
54
6380
24-02-15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