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의 하인릭.. 불쌍 하네요,

2번째 경기는 모르겠는데 워싱턴 시범 1경기랑 오늘 경기까지 전부다 스타팅 3번으로 출전 시키네여. 워낙에 수비가 좋은 선수라 그런지 몰라도 불스 뛸때부터 스폐샬 수비수 역할을 많이 하더니 이제는 3번으로 까지 뛰는군요. 작년에도 정말 후보와 주전을 오가면서 주전같은 백업으로 1번과 2번을 전전했는데

존월과 아레나스까지 있는 워싱턴에선 1번~3번까지 소화할 모양입니다.

 

하인릭은 애초에 포인트 가드가 약한 팀에서 계속 뛰었으면 어땠을까? 주전 1번으로도 손색이 없는 이 선수가 참 인복이 없다고 해야 되나, 아니면 너무 많다고 해야되나.. 그가 뛰는팀에는 어김없이 올스타급  포인트 가드가 넘쳐 나는군요. 어느 팀에 가던 주전 1번으로 밀릴만한 선수는 아닌데 젊은 세월 불스에 바쳤더니 로즈가 와서 워싱턴으로...  주전 좀 해보려니가 존 월에 트레이드 당할 줄 알았는데 아레나스까지 반년만에 컴백 암울합니다.

 

어차피 워싱턴에도 스몰 포워드에 실력있는 2명의 선수가 있어서 꾸준히 나오기도 힘들구요.

 

개인적으로는 빨리 다른 팀의 매물로 갔으면.. 달라스에서 키드옹 은퇴하면 그 자리를 해줬으면 좋겠는데.. 아쉽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