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8일 오늘 생일인 전,현역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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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08 00:07:03

10월 8일 오늘의 생일 시리즈 입니다.

코감기가 걸렸는지 계속 훌쩍훌쩍거리네요..

환절기라서 그런지 몸관리를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다들 건강관리 잘 하고 계신가요?

감기 조심들 하시길..

오늘의 생일시리즈에 나오는 생일자는 1명이시네요..

몬티 윌리엄스

1971년 10월 8일

이 선수가 누구였지?라고 생각하시는 분 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롤플레이어로서 94년에 데뷔해서 02-03시즌까지 뛰었던 선수이지만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던 선수는 아니니 말입니다.

하지만 이러면 아실것 같습니다.

이번 시즌 뉴올리언즈의 새로운 젊은 감독 몬티 윌리엄스.

그가 오늘 생일이네요.

버지니아에서 출생하고 노트르담 대학을 나왔던 그는

심장에 이상이 있다는 이야기에도 불구하고

94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4픽으로 뉴욕닉스에 합류합니다.

94드래프트는 제이슨 키드,그랜트 힐, 빅독등을 배출하였던 드래프트였습니다.

(그러고 보니 키드옹보다 2살 많고 힐옹보다 1살3일이 빠르시네요..)

당시 닉스는 유잉과 존 스탁스가 이끌던 팀이었죠.

그러한 닉스에 합류하였지만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합니다.

그리고 95-96시즌 중간 샌안토니오로 트레이드 되었죠.

96-97시즌..

이 시기때가 바로 제독옹의 부상으로 암울하였던 시즌을 맞이했던 샌안..

고군분투 하였지만 제독을 잃은 샌안은 19승 63패라는 참담한 성적을 냅니다.

그리고 97드래프트..

이 분이 1픽으로 당당히 샌안에 합류하게 됩니다.

그리고 샌안은 복귀한 제독과 던잉여의 트윈타워로 좋은 성적을 내기 시작합니다.

53승 29패.

무려 전 시즌보다 34승이나 더 거두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몬티옹도 우승반지와는 인연이 없었나 봅니다.

98-99시즌

샌안은 우승컵을 거머들지만..

그 속에 몬티옹은 없었습니다.

그는 단축시즌이었던 이 시즌에 덴버와 1월에 fa계약을 해버렸기때문이죠.

98-99시즌

하지만 덴버에서 단 한경기만 뛰고 웨이브 되어버리고 맙니다.

99-00시즌에 올랜도와 fa계약을 맺고 데럴 암스트롱,론머서,

그리고 01-02시즌까지 올랜도에서 티맥,힐과 함께 뛰었습니다.

하지만 또 한번 재계약에 실패하며 필라델피아와의 계약..

그리고 2라운드 픽과의 트레이드로 다시 올랜도에..그리고 웨이브가 되어버립니다.

여기서 그의 nba 선수인생은 마감하게 되죠..

그리고 그는 코칭스태프로서의 인생을 시작합니다.

05-06시즌

네이트 맥밀란 감독이 포틀랜드의 지휘봉을 맡으면서

어시스턴트 코치로 데려온것이 바로 몬티옹.

암흑기였었던 그 당시 포틀에서 맥밀란을 도와 선수들에게 도움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포틀랜드는 로이라는 에이스와 함께 강팀으로 발돋움 하게 되죠.

그리고 이번 오프시즌..

뉴올의 감독문제에 대해서 여러 후보들이 거론되었으나

몬티옹이 젊은 나이에 뉴올의 감독으로서 임명됩니다.

뉴올에서 제일 나이가 많은 페자와 6살 차이밖에 나지 않는군요.

에이스인 폴과 함께 뉴올의 비상을 책임질 감독으로 어떤 전술과 전략을 보여줄지..

어떻게 선수들을 장악해 나갈지 기대가 되네요.

10-11시즌 몬티 감독과 함께 좋은 모습을 보여줄 말벌군단을 기대합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몬티옹

그리고 오늘 생일이신 매니아분들도 생일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