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2일 오늘이 생일인 전,현역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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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22 10:14:30
추석 하루 전날이 할아버지 제사셔서 정신이 없네요..
오늘 중부지방에는 비때문에 피해가 많다는데
구름이 잔뜩끼는 하루가 되어 보름달을 보시지 못할지 모르지만
송편드시면서 소원 잘 비시길..
그렇다면 오늘의 생일 시리즈를 계속 해볼까요?
79년 9월 22일 생
02-03시즌부터 nba생활을 시작하였던 자네로 파고도 오늘 생일이네요.
언드래프트로 레이커스에 합류하였던 파고는 1시즌후 웨이브,
그후 토론토에서 5경기후 웨이브,마지막으로 시카고에 10일 계약으로 합류하였습니다.
쏠쏠한 활약으로 시카고에 잔여시즌 계약, 3시즌을 활약한 후
fa로 뉴올리언스에 합류하였습니다.
뉴올에서 크리스 폴의 백업으로서 볼 소유가 길다는 단점은 있었지만
득점원으로서 쏠쏠하게 활약했습니다.
07-08시즌의 뉴올의 상승세의 벤치역할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게 됩니다.
유럽리그로 갔던 그는
저번 시즌 시카고로 돌아왔습니다.
로즈의 백업으로 활동하며 활약했지만
아직 이번 시즌 소속팀을 구하지 못하고 있는 선수죠..
아직까지 백업 벤치선수로는 괜찮은 실력을 가졌다고 생각이 드네요..
빨리 소속팀을 찾기를..
래리 존스(래리 존슨아님..)
42년 9월 22일 생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이름과 비슷하시겠지만
90년대의 로망을 불러올 그 래리는 아닙니다..
42년생 래리 존스 옹은 aba에서 활약한 선수입니다.
그는 원래 필라델피아에 64드래프트 3라운드 22픽으로 nba에 먼저 입성하지만
한 시즌 후 aba 덴버로케츠로 가서 활약하기 시작합니다.
3시즌동안 뛰었을 당시 커리어 시즌은 25.2 pp 5.8 rb 3.1 as 를 기록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입니다.
올스타에 4번, 올 aba 퍼스트팀에도 3번이나 드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그후에 플로리디안스,댈러스,유타 스타즈를 거치면서 좋은 모습을 보져주지는 못하게 됩니다.
aba 커리어 성적은 21.2pp 5.4rb 3.9as
nba와 aba합병후 필라델피아에서 한시즌을 더뛴후 은퇴를 결정하게 됩니다.
지금은 교사로서 재직중이라고 하시네요.
게리 트랜트
74년 9월 22일생
가끔씩 나와서 뛰어주었던 게리 트랜트도 오늘 생일입니다.
대학 생활때에 MAC(미드 아메리칸 컨퍼런스)의 샤크라고 불렸던 선수이기도 하지만
(대학 시절에는 참 ..의 샤크라고 불렸던 선수들이 꽤 되네요..)
nba에서의 생활은 기대만큼의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합니다.
대학때의 모습으로 1라운드 11픽으로 밀워키에 뽑히지만
드래프트 당일 포틀로 바로 트레이드 되어 활약합니다.
3시즌 경기후 토론토로 트레이드,
그 후 댈러스,미네소타를 거치고 03-04시즌 29세로 nba인생을 마감합니다.
그리고 그리스 리그로 넘어가 활약하였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