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9일 오늘 생일인 전,현역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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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19 01:01:06

오늘의 생일 시리즈 입니다.

아직도 제 앞에 있는 별이 어색하고 부담스럽네요..

저 별에 누가 안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오늘 9월 19일의 생일자들의 이야기를 나눠보시죠..

새로운 왕들의 제왕

타이릭 에반스

1989년 9월 19일생

킹스의 새로운 제왕

타이릭 에반스가 오늘 생일이네요..

그가 nba에 입성하게 된 09드래프트..

09드래프트에서 가장 이슈가 되었던 선수는 그가 아닌..

1픽 그리핀과 5픽 리키 루비오였죠.

2픽이 될거라 생각했었던 리키 루비오가 4픽까지 내려오자

다들 킹스가 그를 뽑을 거라 생각했지만 타이릭 에반스를 뽑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4픽으로 킹스에 합류한 그는

pg계의 르브론이 될거라는 이야기들을 풍기며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하게 했죠.

그 기대는 현실로 바뀌어 우리에게 놀라운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아테스트,브래드 밀러가 빠졌으며 마틴,가르시아등이 부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때

타이릭 에반스를 앞세워 카스피,그린등의 젊은 피가

킹스에 새로운 희망을 보여주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는 신인이라는 게 믿기지 않는 듯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pg로서는 그 엄청난 하드웨어로 nba에서도 그 실력을 보여주죠.

3월 10일 토론토 전에서는 18pp 10rb 10as를 기록하며 트리플 더블도 기록합니다.

그리고 또 엄청난 기록..

20-5-5를 기록하며 신인상을 타내죠.

신인때 20-5-5를 기록한 선수는 오스카 로버트슨,그 분,르브론 제임스..

그리고 에반스 까지 4명이 되었습니다.

이렇듯 대단한 그가 있었기에 케빈 마틴이라는 준수한 공격수를 트레이드 할수 있었던 거겠죠.

그 엄청난 하드웨어로 어떻게 성장할지..

제닝스,커리등과 함께 09드래프트의 pg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다음 시대를 이끌어갈 선수들일테니까요..

다음 시즌 킹스의 새로운 제왕의 모습을 기대해보죠..

생일 축하합니다. 에반스~

투지(이빨)의 사나이

칼 랜드리

1983년 9월 19일생

밀워키 위스콘신에서 태어나

퍼듀 대학에서 활약하던 그는 1학년때인 05년에 오른쪽 무릎 부상을 당하고

2학년때 또한번 부상을 당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이지만

3학년때 대단했던 오든,알론도 터커등과의 승부로 주가가 오릅니다.

그 후 nba드래프트에 신청,

07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1픽으로 시애틀에 뽑히지만

트레이드로 휴스턴에 애런 브룩스와 함께 합류하게 되죠.

07-08 야오가 빠진 휴스턴의 22연승의 한 조각으로 활약을 했습니다.

08-09시즌엔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더니..

플옵때 언더독으로서 그 해 챔피언이었던 레이커스를 벼랑끝까지 몰고 갔었죠.

그리고 이번 시즌 부터 공격에 대하여 완전히 물이 오른 모습을 보여주며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게 되죠..

올해 그의 성적은 16.8pp 5.9rb..

작년 시즌 성적이 9.2pp 5.0rb인걸 봐도 그렇지만 그는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 저번시즌 약간 황당하면서도 무시무시했던 소식을 전해주죠..

09년 12월18일..

댈러스와의 경기에서 덕 노비츠키와의 충돌로 이빨 세개가 나가 버리는데

이때의 이빨이 노비츠키의 팔뚝에 박혀있었다는 무시무시한 소식이..

(쟤 뭐야..무서워..

)

케빈 마틴과의 트레이드 카드의 한 조각으로서 킹스에 합류한 랜드리..

(휴스턴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는 모습에 휴스턴 팬분들께는 약간 아쉬웠을듯한 선수겠죠..)

언더사이즈 빅맨이라는 한계를 뛰어 넘어서 좋은 선수로 성장하길 빕니다.

다음 시즌 에반스와 함께 킹스를 이끌어갈 그를 기대해 봅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랜드리~

수비되고 3점되는 건 이런 것이다.

라자 벨

1976년 9월 19일생

수비 잘하며 3점까지 되는 선수하면 생각나는 선수중 한 명

라자벨도 오늘 생일이네요.

버진 아일랜드에서 태어나 플로리다 인터내셔널 대학에서 선수생활을 하였지만..

그의 nba로의 시작은 언드래프트로서 시작이었습니다.

샌안과의 2000년도에 fa계약으로 nba인생을 시작했지만 한 경기도 뛰지 못하고..

방출, 필라델피와와 01년 4월에 계약을 하며 nba에서 뛰게 되었습니다.

그 후

댈러스 매버릭스,유타 재즈(이 시절에 그의 포텐이 터지기 시작했습니다.)를 거쳐

그의 존재를 전국에 알려주게 된 피닉스로 향하게 됩니다.

2005년 8월 3일 피닉스와 계약하게된 그는 드디어 자신의 수비 실력과 더불어

3점슛을 보여주며 수비가 약했던 피닉스에서 에이스 스탑퍼로 활약하게 됩니다.

06플옵에서 코비와 불미스러운 일도 있었지만 그 일로 인해서 더 유명해진 선수이기도 합니다.

그 후

디아우,벨,션 싱글테리제이슨 리차드슨,더들리,10드래프트 2라운드 픽이라는

트레이드로 샬럿으로 옮겨가게 됩니다.

09-10시즌..부상으로 단 5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한 벨은

골스로 또한번 트레이드 됩니다.

라드마노비치, 벨스테픈 잭슨,애시 로우

하지만 골스에서도 1경기 밖에 뛰지 못하죠..

이번 오프시즌에 그에게 많은 팀들이 러브콜을 보냈지만

3년 10밀로 유타와 계약합니다.

다시 유타로 돌아가게 된거죠..

돌아온 유타에서 어떠한 모습을 보여주게 될지 기대 됩니다.

헤이워드나 마일스에게도 좋은 영향을 줬으면 좋겠네요

생일 축하합니다 벨~

그 외에도

시드니 위크스

1949년 9월 19일생

72-81시즌까지 활약

포틀랜드에 71드래프트 1라운드 2픽으로 합류한 그는

24.5pp 11.5rb 4.3as를 루키시즌에 기록하며 신인상을 타냅니다.

그후 4시즌동안 20-10에 가까운 기록을 해내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만..

76-77시즌에 보스턴에게 팔려갑니다.

당시 팔려간 이유중에 하나가 빌 월튼이 포틀에 합류하면서

포틀의 미래를 월튼에게 맡겼다라는 이야기가 있네요..

당시 보스턴엔 조조 화이트,하블리첵,데이브 코웬스등의 선수가 있었기에

그의 성적이 조금씩 하락하기 시작했습니다.

78-79시즌에 샌디에고 클리퍼스로 트레이드 되었던 그는

81년 2월 웨이브 되었고..nba의 인생을 끝나고 맙니다..

오늘 생일을 맞이한 전,현역 선수분들 축하합니다.

그리고 오늘 생일이신 매니아 분들도 생일 축하드립니다.

ps.

그리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은게 있는데..

내일은 생일 시리즈를 적지 못할것 같습니다..

내일 생일인 선수가 3명있는데 2명은 1시즌만 뛰고 사라진 선수들이고(25경기도 뛰지 못한..)

한 명도 aba,nba 합쳐 6시즌 정도 뛰지 않아 자료가 부족해 적기가 애매하네요..

제 기준에서 적기에 애매한 선수들이라서 내일은 이 시리즈를 적지 못할것 같습니다..

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9월 20일 생일이신 매니아 분들께 미리 생일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