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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이적에 대한 시몬스 칼럼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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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0 22:21:21

다섯가지만 말하고 독자 편지로 넘길게. 솔직히 독자들이 나보다 한 5배는 어제의 그 촌극을 제대로 말할수 있어.

1. 내 초기 에스픈 칼럼중 하나가 "클레멘스는 적그리스도인가?" 였어. 레드삭스 팬으로서 내가 클레멘스를 보는 시각이 어떻게 바꼈는지 썼던거였지. 5년사이에 내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에서 어떤스포츠에서든 내가 가장 싫어하는 놈으로 바뀌었으니까.

난 아직도 기억나. 그가 블루제이스로 가기로 한날 그 모자를 그 뚱뚱하고 ㅄ 같은 얼굴위에다가 45분간 얹어놓았던걸. 난 그래도 그가 레드삭스 팬들에게 뼈다귀라도 던져줄줄 알았어. 적어도 이런말은 할줄 알았지. "일이 이렇게 됬어도 지난 12년은 제게 의미있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아니면 "보스턴 프론트 오피스의 잘못이지, 그들의 팬들의 잘못은 아닙니다."
근데 걔는 그냥 형식적인 말만 했지. 나 그때 열받았어. 리모콘을 티비에다 던지고 싶었다고. 난 그때 클레멘스가 사인한 그의 20번째 삼진 포스터를 버렸어.

그래서 클레멘스가 토론토로 가고, 2연속 사이영을 타고는 양키스로 트레이드 요청했을때, "클레멘스는 적그리스도인가" 칼럼이 필요해진거야.

근데 르브론이 엊그제 저지른 짓은 더 했어.

그래, 떠나는건 떠나는거야. 넌 겨우 25살이고, 어정쩡한 팀 이끄는것도 싫고, 도움이 필요할 뿐이고.

매일 밤 최고의 경기를 안해도 되는 사치를 부러워할 뿐이고. 사우스 비치에 살고 싶고. 친구랑 놀고싶고.

그래. 이해해. 근데 이걸 1시간 짜리 생방송으로 틀어놓고는 아직도 결정 안한척하고는 불우이웃돕기라는 가명하에 클블에 등에다가 삼지창을 꽂아버린건...

난 그의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탓해. 그가 아버지 같은 존재가 없었던것도. 그리고 우리가 그가 자기 자신을 3인칭으로 45분만에 5번씩이나 지칭할 정도의 어처구니 없는 나르시시즘에 한몫한것도. 그리고 나를 비롯한 스포츠 기자들이 그에게 스포츠란 결국에 결혼이고, 그들이 생각하는것보다 더 우리가 선수들과 팀에게 애정이 있다는걸 안 알려준것도. 난 데이빗 스턴이 이걸 막지 않은것도 탓하고. 모두가 잘못이야.

이미 우리는 선수들이 우리에게 쏟는 애정보다 우리가 그들에게 더 많은 애정을 쏟고 있어. 이게 바보스런 일인지 알지만 어쩔수 없어. 그냥 스포츠가 좋을 뿐이야. 우리는 이승엽의 8회말 홈런, 박찬호의 삼진, 그리스전 박지성 골, 올림픽에서 쿠바 병살타, 등등을 보려고 스포츠를 보지. 난 이것으로 스포츠가 더 싫어지진 않았어. 그냥 내가 느끼고 있던 스포츠의 단점이 더 명확하게 드러났을 뿐이지.

르브론이 지가 한 짓을 MB스럽게 이해를 못할때, 아니 아예 관심이 없을때 난 아예 티비를 꺼버렸어. 한 사람이 이정도로 순식간에 호감에서 비호감으로 바뀌는건 엄청난거지. 그래도 언젠간 난 그를 용서할거야. 왜냐면 DW, CB와 함께 같이 있는다는건 엄청난거라고. 그리고 드디어 우리는 농구의 양키스를 얻었어.

하지만 난 백만년이 되도 그가 이 일을 이렇게 처리한건 이해를 못할거야. 만일 르브론이 스포츠의 미래라면 난 미래가 무서워.

2. 한가지 르브론이 좋아할만한거.. 아마도 모든 스포츠를 통틀어서 이정도의 관심을 받은 선수는 없을거야...

3. http://www.youtube.com/watch?v=H76DwHgOwpA

4. 조던이 르브론이었으면 같이 뛰기는 커녕 매 봄마다 웨이드를 발라버리고 싶었겠지. 그리고 이제 이건 "르브론은 곧 최고의 농구선수로서 기억될거야" 드립을 순식간에 묻어버릴 크립토나이트이지. 조던과 러셀이 최고였어. 적어도 그들 둘은 르브론의 선택을 하지 않았을거야.

5. 스포츠는 이정도로 중요하면 안돼... ㅠㅠ

나머지 팬들 리액션은 번역해보려다가 도저히 맛이 살지도 않고, 너무 길어서 스킵하겠습니다.. .용서해 주세요 ㅠㅠ

라고 했으나 시간이 남아서 오타 수정할겸 몇가지 더 번역해보겠습니다

City: Columbus
Name: Seth

한 사람이 도시를 파괴한건 처음일거야. 에놀라 게이 (히로시마 폭격기)도 한 사람만 있진 않았잖아

City: Cleveland
Name: Dave C.

난 그가 이렇게 오하이오 사람들의 가슴을 갈기갈기 찢어놓으리라고는 생각 못했어. 그는 그가 한 짓거리의 중대성을 아직 이해 못한것 같아. 그는 절대로 환영받지 못할거야. 적어도 동향 사람이면 우리의 열정은 알아야지. 클블에서 히트와에 첫경기는 여태까지 그가 느낀 경기와는 너무나도 다를거야. 한때 그를 찬양하던 이들의 독이 얼마나 무서운지 그는 깨닫게 될거야. 그제서야 그가 이 프랜차이즈와 이 도시에 한 짓거리를 이해하지 않을까...

City: Chicago
Name: Matt

이번 FA 시장에서 돈 가장 많이 받은건 그래도 조존슨...

City: Redmond, Wash.
Name: Joe Morrison

방금 르브론쇼를 봤어. 코비는 뭐할까. 지금 아마도 체육관에서 연습하겠지. 이래서 르브론은 절대로 우승하지 못할거야. 이딴짓거리 할동안에 코비는 발전하니까.

Via Twitter
@nadav_mor

코빠로서 르브론에게 너무 감사해. 다음 타자: 케빈 듀란트

City: New York
Name: Jim Martelli

내 친구 맥스曰 "미국은 자만의 빠진 왕들을 타도하며 일어섰어."

City: Lake Lotawana, Mo.
Name: Rob Reid

이번 에스픈 스페셜에 관해 듣고 처음 든 생각: 전국 생방 티비 앞에서 충성도 높은 팬들을 엿먹일 정도로 잔인하진 않을거야. 2번째 생각. 저게 바로 자기중심적이고 비전없는 25살 짜리가 할 짓이야.

City: Dallas
Name: Matt

3가지 재밌었던거. 1. 르브론이 적어도 5번 이상 자기 자신을 3인칭으로 칭한거. 2. 자기가 클리블랜드에 많은것을 가져왔다고 말한거...(...그래 니가 희망과 흥분을 가져왔다만 단순간에 1시간짜리 "X까" 스페셜로 자기 홈타운에게 가운뎃손가락 날린거잖아)
3. 그리고 아직도 클리블랜드에서 자기를 좋아할거라는 헛된 생각.

City: Cleveland
Name: Dave

이런거에서 대체 어떻게 회복할수 있지? 클리블랜드가 우승하기전에 우리 아버지는 돌아가실거야

City: Atlanta
Name: Eric Retter

르브론이 한짓을 명쾌하게 설명할게: 경기장에서 큰 티비로 여자 차버리는거야. 슈퍼볼에서.

City: Bowling Green
Name: Rob Schuster

오래 사귄 여자 앞에서 반지 보이더니 저번주에 술마셔서 만난 애한테 프로포즈 한 꼴.

City: Anywhere USA
Name: Name Withheld

오늘이 그가 포텐 빵빵한 슈퍼스타에서 공공의 적으로 탈바꿈한 첫날이야. 난 닉스가 오클리하고 맥다니엘을 10일 계약으로 데려와서 그를 부상시켰으면 좋겠어. 난 코비 (그래 코비!!!) 가 그를 완전히 발라버려서 그가 릭 앤킬처럼 자신감을 잃었으면 좋겠어. 난 그가 1라운드에서 깨지고 다리도 부러지고는 웨이드와 보쉬가 자기 없이 우승하는걸 보고싶어. 난 그가 프랑스 축구팀에 들어갔으면 좋겠어. 난 그가 휠체어에 있는 어린아이를 공격했으면 좋겠고, 난 클블 팬들이 오줌 물풍선을 그에게 던졌으면 좋겠고, 카스트로가 마이애미를 점령하면 좋겠고, 플로리다주의 세금이 73프로가 됬음 좋겠고, 불스가 히트 만날때마다 50점차로 이겼으면 좋겠어. 그리고 르브론의 친부가 나타나서 "넌 내게 모욕감을 줬어" 라고 말했으면 좋겠어. 이것 때문에 난 NBA 광팬에서 프리미어리그 광팬으로 옮겨갈거야. 느바여 안녕

City: Stockholm, N.J.
Name: Ron Battiston

르브론이 가장 사랑받던 스타에서 가장 욕먹는 스타로 탈바꿈하는게 1주일밖에 안걸렸어

City: Martinsburg
Name: Tyler

누가 코비가 2010년에 이미지가 가장 좋을거라고 생각했을까?

City: Boaton
Name: Rene

이게 Y세대의 정점인가? 친구들을 쳐바른뒤 오프시즌에 노는것 (조던, 바클리) 보다 같이 노는걸 커리어로 선택한게?

City: Chicago
Name: Ben

좀 늦었지만 그가 1시간짜리 스페셜을 선언했을때 시카고에서 추가 이렇게 바뀌었어. "르브론이 왔으면 좋겠어" 에서 "제발 딴데로 가서 우리가 깨주자"로. 내 직장동료 몇 曰"시카고는 승리보다 자기 이미지가 중요한놈은 필요없다. 조던은 이딴짓거리 안했을거야." 난 우리 도시가 자랑스러워.

City: Hibbing, Minn.
Name: JD

니가 평범한 고딩이라고 생각해. 근데 어쩌다 보니 가장 이쁜애랑 사귀게 됐어. 그래 다 순탄하진 않지만 그래도 걘 졸라 이쁘잖아? 근데 이 X년이 12학년때 널 차고 다른 애랑 사귄데. 그것도 학교 강당에서 행사 도중에 애들 다 모인곳에서 이렇게 말한거야.

City: Glandorf, Ohio
Name: Jay Karhoff

이거 술먹고 보내는 멜이야. 지옥의 가장 깊은곳은 배신자들에게 남겨졌지. 르브론이 거기 갈거야.

City: San Luis Obispo, Calif.
Name: Brett

고마뤄 르브론. 내가 좋아하는 코비가 되게 멋있어졌어. 넌 여자와 관련 없이도 니 이미지 완전 버렸잖아.

City: Cleveland
Name: Kyle

"The Decision" 을 안 순간 난 그가 떠날거란걸 확신했어. 그는 떠날거니까 미리 자기가 왜 떠나는지 정당화 해야지.


르브론의 전략은 간단해. 여친 차버리는거와 같어. 이별은 안좋은 거니까 덜 아프게 하자 이거지. 같이 시간 덜 보내고, 서로 대화하는거 줄이고... 이렇게 해서 여자애가 널 싫어해서 니가 걔 차버릴때 걔도 안아프게 하는거야. 르브론이 바로 그짓을 했어. 플옵에서 제대로 안하고, 미래에 관해 이야기하는거 거부하고, 그리고 티비 스페셜같은거나 기휙하고.

근데 이 작전, 안먹혀. 니가 차버리는 사람은 너에 대한 모든 존경심이 사라지고 널 그냥 괄시할거야. 이별은 아픈거야. 그래서 괴상한 수 쓰지말고 남자답게 해버려. 난 그걸 배웟어. 근데 LBJ는 안배운거 같더라. 아마도 그 주변엔 아부하는 간신배밖에 없고 충고해줄 충신이 없어서 그럴거야.

City: Maynard
Name: Marcus

내가 27분동안 기다린게 결국 르브론이 웨이드 빵셔틀한다고 발표하는거야?\\

City: Long Beach
Name: Tom

그래서 어쩌자고, 클블아.

씨애들 보냄.

City: Detroit
Name: Justin Johnson

NBA의 세대교체.
조던=존 맥클레인
코비=막시무스
르브론=빈센트 체이스

City: Richfield, Minn.
Name: Aaron

내가 캡스 오너 길버트라면 난 히트가 클블 원정올때 23번 을 영구결번식할거야. 르브론이 그걸 들고 올라가서 거는거지. 공로며 상등등을 말하면서. 그리고 심금을 울리는 연설도 당연히 있어야 겠지? 아 물론 등에 있는 이름은 조던이야.

City: Cleveland
Name: Jeff

이 이야기의 교훈: 학교 다녀라.I've figured out the moral of the story: Stay in school.

와데:대학 3년
보쉬:1년
르브론: 고졸
가장 교육받은 자가 그의 바보같은 친구들을 적은 돈으로 자기에게 오도록 만들었어

City: Perth, Australia
Name: Glenn Jamieson

제발 "사우스 비치로 내 능력을 가져간다" 를 "자위한다" 로 국어사전에 등록해주세요.

City: Las Vegas
Name: Duke

내가 살면서 본 차가운 암살자들: 타이거, 조던, 코비, 페더러, 브래디. 그들은 모두 강한 아버지같은 존재가 항상 같이 했어.


브롱과 그의 어머니는 마이애미가 그를 "행복하게" 만들어줄거라고 했어.

City: Minneapolis, Minn.
Name: Joe

어제는 코비의 PR의 최고의 날이었어. 도대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제 코비가 르브론을 찢어버리길 기도할까? 그는 정말로 어메이징 했어. 내가 코비를 3주전보다 10배는 더 좋아하게 만들었다고.

City: Ottawa, Ontario
Name: Dave Smyth

다들 르브론이 피펜 역할을 맡는다고 하는데 그게 아니야.

그는 에이로드지.

에이로드도 가장 신체적으로 축복받고 능력있는 선수였어. 가장 콧대높기도 했지. 그리고 심장이란 찾아볼수가 없고, X알도 없어서 플옵에서 시망이고. 스몰마켓팀 버리고 텍사스 가고. 그리고는 양키스에서 반지 얻으러 지터에게 고개 숙이고 들어가고.

결국 로드는 반지를 얻었지만 아무도 그가 위대하다고 생각하지 않아. 축하해 르브론. 넌 니 커리어를 에이로드로 만들어놨어.

City: Southampton, Pa.
Name: Steve L

이번엔 전당포나 반지원정대가 아니라 나즈굴이야. 전에 왕이었던 자들이 악마로 변해서 반지를 쫓는 이들 말이지.

City: Ann Arbor, Mich.
Name: Ethan

역대 최고의 사진

City: Akron, Ohio
Name: Kevin Heffernan

어제 르브론캠프파이어 했어. 그의 이름이 적힌 모든걸 태웠지.

내 아내가 내 아버지랑 바람피워도 난 이정도로 배신감을 느끼진 않을꺼야.

태어나고, 자라고, 뛰고, 배신때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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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0-07-10 23:12:43

-만일 르브론이 스포츠의 미래라면 난 미래가 무서워.
공감됩니다...경쟁에서 이기려고 경쟁자와 손을 잡은 거죠 이유야 어찌됐든...

2010-07-10 23:17:13

항상 너무 심하게 비꼬는 감이 있지만 그래도 이번만은 한 사람의 스포츠 팬으로서 진심이 느껴지네요. 번역하느라 수고하셨습니다.

2010-07-11 00:46:36

4번 내용이 특히 인상적이군요.. 그분이라면 정말 그러고도 남을듯 하네요

2010-07-11 02:45:11

이 시몬스가 그 레이커즈+코비 안티였던 빌시몬스 맞나요?

2010-07-11 03:56:50

여전히 안티인 시몬스 맞습니다 그리고 그냥 안티도 아니고 아예 저주를 퍼붓는 수준이죠

2010-07-11 07:12:54

공감합니다;;;;; 특히 4번;;;;

2010-07-11 11:05:36

나즈굴 드립 신선하네요;

'왕이었던 자들이 악마로 변해서 반지를 쫓는 이들'

2010-07-11 11:16:01

깊게 공감합니다.
2010-07-11 11:16:16

"조던이 르브론이었으면 같이 뛰기는 커녕 매 봄마다 웨이드를 발라버리고 싶었겠지"
>> 르브론은 발라버리는거 대신 안발리는걸 선택한거네요
킹이라는 명칭이 아깝다 퀸제임스

2010-07-11 11:33:06

4번은 정말....공감이 안갈 수가 없네요..

2010-07-11 13:07:46

학교 다녀라 드립이 참 신선.;

2010-07-11 14:39:02

3명 나와 마이애미에서 신고식할 때 보쉬 포효하는 쇼 보면서 한 참 웃었습니다.

대체 어깨 위에 올려진 통속엔 뭐가 들은거지? 여기저기 다니며 계산하는 척 웨이드.

그 꽁무니 졸졸 따라다닌 보쉬.

그런 사람이 왜 갑자기 포효를 해? 웃겨서 하하하.


갖난 아이도 아니고 르브론은 자기 자신을 "르브론 제임스"라 부르며,

처음부터 그렇게 하기로 해놓고선, 어제 아침에 결정했다고 어이없는 넉살을 피우고.

그리고...그 엄마. ESPN. 르브론 팀들...생각하면 전부가 웃겨서 하하하.

이런 쇼를 당사자 셋이서 기획했으니 한 NBA팬 입장에서 이 쇼에 대한 화답차원으로 실컷 웃어줘도 괜찮지요?


누구말대로 이젠 NBA가 아니라 New World Order!!!

http://www.youtube.com/watch?v=PNVyvrgqVi8
2010-07-11 20:45:58

르브론 마이애미 결정날 까지만해도 이글에 공감하면서 르브론 격하게 비난했겠지만

이제는 저는 르브론 팬, 클블팬이 아니라 그냥 다른선수, 농구팬 이라 마이애미 쇼를 보고 싶은 마음은 어쩔수가 없네요

2010-07-15 17:33:40

아 나즈굴이라니 신선하네요 크리스폴이 프로도였음 좋겟네요

miap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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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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