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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의 약점에서 팀을 이끄는 선수로, 라존 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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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4-01-12 14:01:40

제이슨 윌리엄스의 발목 사이로 손이 갑자기 등장했다. 마치 호러 영화에서 본 장면 같았다. 무덤에서 손이 올라오는 그런 모습 말이다. 매직의 포인트가드는 흐른 공을 줍기 위해서 허리를 숙이고 있는 중이었다. 그 순간 손이 등장해서 공을 가로챘다. 윌리엄스는 NBA 선수들에게 하키 마스크를 쓴 살인마보다도 무서운 존재가 된 셀틱스의 포인트가드 라존 론도를 보자 그의 괴로운 감정을 숨길 수 없었다.

동부 결승 3차전 2쿼터에 나온 보스턴 포워드 케빈 가넷이 “진정한 허슬, 진정한 농구, 진정한 ‘나는 너보다 그것을 더 원해’ 플레이”라고 부른 론도의 플레이는 피해자가 될 것으로 보였던 셀틱스가 가해자로의 변신했음을 알리는 플레이었다. 백코트로 흐른 올랜도의 공을 잡으러 간 윌리엄스는 론도를 확실하게 박스아웃 한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론도는 몸을 날려서 공을 가로했고 다시 튀어올라 레이업을 성공시켰다. 이 경기에서의 승리로 셀틱스는 3승 0패의 리드를 가져갈 수 있었다.

“그는 놀라울 만큼의 노력을 쏟고 있어요. 그는 절대 포기하는 법이 없다. 그 정도의 빠른 스피드를 가지고 있는 선수가 그 정도의 열정을 가지고 있다면 좋은 선수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 닥 리버스, 보스턴 감독

좋은 선수? 론도는 이미 포스트시즌의 스타이며 셀틱스의 MVP이다. 4번 시드인 셀틱스는 1995년 휴스턴 로케츠가 6번 시드로 우승한 이래 우승에 도전하는 가장 큰 언더독이다. 정규 시즌의 마지막 4달 동안 27승 27패를 기록했고, 네츠와 위저즈에게도 아픈 패배를 당한 늙은 셀틱스는 우승에 대한 가능성이 없어보이는 팀이었다. 하지만 론도는 보스턴을 동부 지구 최고의 두 팀을 상대로 6연승을 거두는 것에 큰 힘이 되었다. 그 6연승 가운데 첫 3승은 2라운드에서 르브론 제임스의 1번 시드 캐벌리어스를 탈락시킨 것이었고, 다음 3승은 2월 이후 31경기에서 28승을 기록하고 있던 올랜도를 상대로 한 것이었다.

론도는 NBA에서 보낸 4시즌 동안 계속된 발전을 보여주었다. 올해 그는 처음으로 올스타에 선정되었고 경기당 9.8개의 어시스트로 밥 쿠지의 50년된 프랜차이즈 기록을 갈아치웠다. 하지만 지난 4주간 포스트 시즌에서 보여준 그의 발전은 엄청났다. 일요일까지 그는 보스턴에서 포스트시즌 득점 2위 (17.3), 리바운드 3위 (5.8), 어시스트 1위 (10.7)개를 기록 중이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가 경기에 임하는 방식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셀틱스는 1963년 쿠지가 팀을 떠난 이후 이런 화려한 포인트가드를 가진 적이 없었다.

론도가 점점 이런 보스턴의 전설적인 포스트시즌 영웅들과 비교되는 빈도가 늘어나고 있지만 그는 과거에 대해 그다지 관심을 두지 않고 있다. 경기장 위에 걸린 17개의 우승 배너 그 가운데 2년전 자신이 일조했던 하나의 우승 배너를 볼 때 기분이 어떤지 물어보자 그는 이렇게 대답했다. “새로 하나 또 걸어야죠.” 그는 특히 30세가 넘은 동료들 - 모두 36번의 올스타전 출전을 합작하고 있는 가넷, 알렌, 피어스, 월러스, 핀리 - 의 과거 업적에 대해 이야기 할 때 장난스럽게 모른체를 하곤 한다. 2년전만해도 첫 3명은 팀의 유일한 약점으로 꼽히던 론도에게 건설적인 비판을 해주었던 선수들이었다. 이제 그들의 역할은 바뀌었고 론도는 때로는 그의 나이 많은 동료들을 이끌고 있다. 론도는 이제 그들이 나누는 옛 시절에 대한 대화에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해서 훼방을 놓는다. 예를 들어 알렌이 1997년 덩크슛 대회에 참여했다는 이야기를 꺼내면 “믿을 수 없어요! 레이는 점프를 못하는데 그때는 할 수 있었나보죠?”라고 농담을 꺼내는 식이다. 그러면 가넷은 항상 “조용히 해, 네가 낄 자리가 아니야.”라고 대답을 하곤 한다.

론도와 동료들이 비행기에 뒷편에서 이런 대화를 나누는 것을 들은 리버스 감독과 코칭스태프는 왜 이 영리한 청년이 그런 장난을 치는지 궁금해하곤 한다. “그는 그가 동료들이 플레이하는 것을 보지 못했다고 하면서 나이많은 동료들을 콕콕 찌르고 있어요. 그의 방식으로 ‘형들은 나이가 너무 많아요.’라고 이야기하는 것이죠.” 하지만 정말로 론도는 2006년 셀틱스가 자신을 드래프트하기전까지 NBA를 관심있게 보지 않았다고 이야기한다.

“농구를 많이 보지 않았어요. 미식축구가 저의 꿈이었거든요.”

론도는 고향인 루이빌의 이스턴 고등학교에서 쿼터백이었다. 그는 자신이 주요 대학교의 쿼터백이 되기에는 충분히 크지 않다는 것을 알고 나서 미식축구를 포기했다. 하지만 여전히 그의 플레이액션 페이크는 그의 주무기가 되고 있다. 그는 그의 허리 뒤로 공을 숨기는 플레이를 자주 펼친다. 유명한 하킴 올라주원의 볼 페이크를 자신의 버전으로 만든 플레이를 펼치는 론도는 슛블락을 노리는 센터가 보지 못하는 곳으로 공을 뻗었다가 다시 가져온다. 그리고 나서 패스를 하거나 슛을 노린다. 마치 옵션 플레이를 하는 쿼터백 같은 모습이다. 리버스 감독은 그런 플레이를 탄생시킨 미식축구에 감사함을 표하지만 또한 론도에게 장난을 칠 수 밖에 없다.

“저는 말해요. ‘어떻게 네가 미식축구 선수였을 수가 있어? 미식축구에서는 매 플레이마다 선수들이 모여서 이야기를 나누고, 집중을 하고 지시에 잘 따라야하는데 말야.’”



농담은 뒤로하고, 작은 것에 집중하는 것이 이제는 론도의 특별한 점이다. 리버스 감독에 의하면 론도는 자신과 수비 코치 팀 티보도우를 제외한 사람들 가운데 론도가 가장 많이 비디오 - 물론 최신 경기로만 - 를 연구한다고 한다.

“그는 다른 팀이 어떤 플레이를 펼치고 있는지 정확히 알고 플레이를 지시하죠. 특히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매우 인상적인 것은 다른 선수들이 상대팀의 전술에 대해 잊고 있다고 싶으면 바로 상기시켜준다는 사실이죠. 그는 ‘이봐요, 전술을 생각해요!’라고 외칩니다.”

셀틱스는 올랜도를 첫 3경기 동안 39.4%의 야투율로 묶었다. 그 이유 가운데 하나는 론도가 스틸을 노리는 도박 수비를 줄이고 상대 포인트 가드 자미어 넬슨 앞에서 계속 방해를 한 것 때문이다.

“신인 시절에는 일부러 상대선수를 지나가게 만들고 뒤에서 스틸을 노리는 플레이를 했어요. 그런 플레이를 안하는 것이 저의 스틸 수를 줄일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사실 결과가 더 좋았어요.”

제자리를 지키면서 계속해서 상대 공격수를 압박한 결과 론도는 올시즌 리그에서 2.3개의 스틸로 1위를 기록했고 NBA 올디펜시브 퍼스트팀에 선정되었다.

론도의 새로 발견된 성숙함은 25살 센터 켄드릭 퍼킨스와의 발전된 코트 안에서의 관계에서도 살펴볼 수 있다. 2년전 그들은 주전 라인업에 있는 두 명의 젊은 선수들로 서로 도우면서 친한 관계가 되었다. 하지만 경기장에서는 그들이 자주 말다툼을 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퍼킨스는 론도의 도박수비로 인해서 자신이 파울을 범하게 되면 화를 내고, 론도는 퍼킨스가 자신의 멋진 패스를 잡아내지 못했을 때 화를 낸다. “친구들은 다른 사람이 들어야하는 말을 해줘야합니다. 듣고 싶어하는 말을 해줘서는 안되죠.” 스티브 내쉬의 플레이를 지켜본 론도는 동료들의 사기를 올려주는 힘에 대해서 배웠다. “실책에 대해 칭찬을 해줄 수는 없죠. 하지만 최대한 코트에서는 긍정적이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동료들과의 좋은 관계를 팀원들 사이로 퍼져나갔다. 론도가 넘어졌을 때 그는 그를 일으켜주러 오는 동료들에게 의지한다. “그것이 바로 팀입니다. 만약 동료가 넘어졌을 때 달려가지 않는다면 우리는 그 모습을 비디오로 그 선수에게 보여주죠. 우리는 그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한 선수가 바닥을 향해서 몸을 던질 준비가 되어있다면, 다른 4명의 선수는 그를 일으켜줄 준비가 되어있어야 합니다. 지금 생각하면 웃기지만 우리가 시즌 중반 헤매고 있을 때 때때로 넘어져있는 동료를 일으켜주지 않는 일이 많았어요.”

하지만 지금은 달라졌다고 말한다.

“이제는 아마 팀 전체가 그를 일으켜 줄 것입니다. 아마 벤치 선수들도 나와서 도와줄지 몰라요.”

2009년 2월 발생한 가넷의 무릎 부상이후 처음으로 셀틱스는 가장 균형잡히고 물흐르는듯한 농구를 펼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발전은 바로 론도의 돌파와 슈팅에 대한 자신감이 꽃피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것은 그가 경기를 조율하는 것뿐만 아니라 공 없이 플레이하면서 득점을 만들어낼 수 있는 선수가 되었음을 의미한다. 셀틱스가 수비에게 주는 어려움은 올랜도에서 벌어진 2차전 1분 33초가 남은 상황에서 잘 살펴볼 수 있었다. 올랜도는 피어스를 꽁꽁 묶어서 비어있는 론도에게 공을 줄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었다. 하지만 론도는 16피트 점퍼를 성공시키며 팀에 93 대 90의 리드를 안겼다. 아마 그의 커리어 최고의 점프슛이었을 것이다.

“이제 론도를 그런 점프슛을 두려워하지 않아요. 그는 이제 아마 경기 후반에 자신의 수비수가 자신을 떠나있기를 원할겁니다.” – 닥 리버스

올시즌 상대 필드골 성공률에서 리그 최상위를 기록한 마이애미, 클리브랜드, 올랜도와의 포스트시즌 시리즈를 성공으로 이끈 원동력은 바로 스타팅 블록을 치고 나가는 스프린터처럼 상대수비를 지나치는 론도였다. 그가 페인트에 들어서면 그는 ‘내쉬스러운’ 플로터나 보기힘든 백보드 상단을 맞추는 레이업으로 득점을 한다. 아니면 그의 큰 손과 6’10”의 윙스팬이 자랑하는 긴 팔이 만들어내는 볼 컨트롤로 3점 라인 밖으로 패스를 뿌린다.

“저에게 레드 아우어벡이 가르쳐주었던 사실 중에 별로 생각을 안해봤던 것이 바로 짧은 팔을 지닌 포인트가드들이 패스를 하기 어렵다는 사실이었어요. 론도가 그의 긴 팔과 큰 손으로 플레이를 하는 것을 보면서 그 사실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죠.” – 닥 리버스

론도는 내쉬와 함께 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한 손 패스를 구사하는 선수이다. 연습에서 론도는 등 뒤로 뿌리는 패스를 연습하고 있다. “드리블을 하지 않을 때 서서 패스하는 것에는 자신이 있어요. 아마 하프코트에서 자유투라인 근처까지는 매우 정확하게 패스할 수 있을 겁니다.” 론도는 고등학교 때 수학에 큰 재능을 보였다. 아마 그의 각도와 거리에 대한 감각이 그에게 경기 중에 달리는 수비수들 사이로 어려운 바운스 패스를 뿌리게 하는 자신감을 주는지도 모르겠다.

“그것이 성공했을 때만 기쁩니다. 하지만 그는 타고났기 때문에 그에게 권한을 줘야합니다. 그는 빈 곳을 볼 줄 알고 리그의 다른 95%이상의 선수들은 하지 못하는 것을 해낼 능력이 있기 때문이죠.” – 닥 리버스

그리고 아마 그의 기하학적인 재능은 그의 리바운드를 돕는 것 같다. 무엇으로 그가 클리브랜드와의 4차전에서 기록한 18개의 리바운드를 설명할 수 있을까? “저는 언제나 슛이 올라가는 모습을 보고 공이 어디에 떨어지고 어떻게 림을 맞고 나올지 예상하는 재주가 있었어요.” 리바운드가 길수록 그는 더 좋아한다. “그것은 마치 속공에서의 첫 패스와 같아요.”

만약 셀틱스와 레이커스가 결승전에서 또 하나의 라이벌전을 시작하게 된다면 론도는 아마 코비 브라이언트 다음으로 코트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일 것이다. 코비 브라이언트는 아마 레이커스에서 가장 론도를 막기에 적합한 선수일 것이다. 만약 코비에게 그런 역할이 부여되면 그는 달릴 준비를 해야할 것이다. 셀틱스는 플레이오프기간 동안 선수가 얼마나 많이 뛰는지를 측정한다. 론도는 클리브랜드와의 한 경기에서 팀에서 가장 많은 3.65마일을 뛰었다. 론도는 그 숫자에 실망했다. 6마일 정도는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리버스 감독은 경기당 41.9분을 소화하고 있는 론도의 내구성에 감사하고 있다.

“그의 스피드 없이는 우리 팀은 미치게 느린 농구팀이예요.”

그의 스피드와 기술, 다재다능함과 회복력, 수비와 시야를 다 더한 경과를 론도는 알고 있다.

“저는 편견을 가지고 있지만 만약 진정으로 누가 나보다 잘한다고 느끼면 인정해 줄 것입니다. 데릭 로즈, 크리스 폴, 데론 윌리엄스, 다른 어린 선수들 모두 좋은 선수들입니다. 하지만 제가 하는 일에 있어서는 제가 최고라고 생각해요. 저에게 그런 자신감이 없었다면 이런 성공은 없었을 것입니다. 이런 팀을 이끌 수도 없었을 것입니다. 이런 대단한 선수들과 함께 플레이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거든요.”

그는 매직의 전체 어시스트 개수보다 2개 많은 1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한 지난 토요일 경기 후에 기대회견에서 가넷이 자신을 칭찬해주자 매우 자랑스러워했다.

“그는 세상에 자신이 무엇인가를 알리고 있는 중입니다. 그는 대단한 배짱을 지녔고 매우 열심히 노력합니다. 그는 팀내 모든 선수에게 존경심을 얻었습니다.”

그 말을 들은 론도는 너무나도 기쁜 표정이었다. 그는 이러한 인정을 얻기 위해서 3년 동안 노력했다. 그리고 이제 그는 자신의 큰 손으로 가넷의 머리를 만질 수 있게 되었다. 그들은 이제 동료가 된 것이다.

IAN THOMSEN. SI.COM
번역 Flash_Melo_PsychoT





* 레인스멜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0-05-3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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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WR
2010-05-31 14:09:41

네, 방금 올라와서 따끈따끈하길래 식기전에 해봤습니다.

2010-05-31 14:07:40

이번에 SI 에 실린 글 번역문인가요~?

이 글 보고 싶었는데 감사합니다~

2010-05-31 14:09:25

인터뷰때 가넷 머리잡고 흔들고 나간게 칭찬듣고 부끄러워서였다니!!

2010-05-31 14:18:30

멋진 글입니다!

파이널에서도 멋진 활약 기대합니다 론도!

'그리고 이제 그는 자신의 큰 손으로 가넷의 머리를 만질 수 있게 되었다' 뭔가 와닿네요

2010-05-31 23:37:00

번역 정말 매끄러우시네요 잘봤습니다!

2010-06-01 01:37:02

오~~ 론도...를 듣던게 엊그제 같은데요. 정말이지 엄청나게 빠른 성장이네요.

2010-06-01 09:30:10

론도가 없는 우리팀은 미치게 느린팀이예요.

심히 공감합니다.

이런 선수 개인적인 글을 읽을때마다 팬이되고 싶어진다는..이런 지조없는..

2010-06-01 10:17:44

론도가 팀의 약점이라고 생각된 적은 없는데...


첫 우승 당시에도 리그 평균 정도는 됐던 포인트가드라 생각합니다.
2010-06-01 11:55:20
Flash Melo PsychoT님

혹시 엠바다에도 올리셨나요?^^
WR
2010-06-01 19:47:40

네, 올렸습니다 ^^

2010-06-02 00:56:41

80의 능력을 가지고 베짱으로 120의 활약을 보여주는 선수.

성장이 눈에 확실히 보일만큼 빠르게 자신의 한계능력치를 갱신하는 선수...

지금도 놀랍지만 내년, 내후년은 얼마나 더 놀라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2010-06-02 23:27:31

정말 놀라운 속도의 성장을 보여주는 론도



앞으로도 많은 기대합니다
2010-06-03 12:07:47

올해 눈부신 성장이라지만 작년부터 팀의 중심이었습니다.

마버리가 기대이하의 실력을 보이면서 사실상 론도의 백업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론도가 없을 때인 2쿼터에는 초반부터 약했죠
그걸 증명 시키는 듯 작년 플옵에서는 40분 이상 뛰면서 팀을 이끌었고
한때 스탯 평균이 트리플 더블이었죠

턴오버가 많다고 비난 받았지만 사실상 작년에 어시스트 대비 턴오버 수도 리그 탑3안에 들었을 겁니다.
그는 진정한 레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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