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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중농담(24)- 메이저리그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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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7 23:28:25

본 게시물은 작성자의 요청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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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0-03-08 00:11:03

이 글 하나만으로도 개불의 한시즌이 확 눈에 들어오는 기분입니다.

이제 구사일생님의 이 좋은 시리즈도 이번시즌은 플옵만 남았네요. 그간 감사히 보면서도 제대로 댓글 못달아 죄송합니다.

아무래도 오룐스와 돈돌이, 개불의 그 개막장 짓으로 인해 개불 자체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어서 인지...ㅠㅠ

정말 유마에와 전돼렐라는 인정해줄수 밖에 없는거 같습니다. 유마에야 그간 몇년으로 충분히 개불 탑 감독임을 인정받았지만

전돼렐라는 이번 시즌을 통해 확 다르게 보이네요.

시즌 시작전 KT선수들에게 엄청나게 훈련시키고 체중 조절 시킬때만 해도 뭐 저런다고 하위권팀이 금방 상위권 되겠어? 싶었지만

단숨에 우승후보로 탈바꿈시키더니 결국 아쉽게 준우승을 했네요. 갠적으로는 KT의 우승을 좀더 바랬는데^^;

구사일생님 말씀대로 이번 챔프결정전은 유마에와 전돼렐라의 동기전쟁이 이루어져서

진정한 멋진 전술과 팀플레이의 절정을 맛봤으면 합니다^^

2010-03-08 00:38:54

김주성이 푹 쉬어야 할텐데 ... 무리해서 나오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

2010-03-08 02:30:17

외국인선수 1인 출전으로 가장 빛을 본 선수는 MVP급 활약의 함지훈선수라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KT의 송영진과 조성민역시 최고의 한해를 보냈구요.
두팀다 팀플레이가 굉장히 좋았고 국내선수들의 쏠쏠한 활약이 시즌내내 보는 재미를 더해줬죠.

PO의 키는 하승진의 경기력이라고 봅니다.
하승진이 건재한 KCC는 가장 무서운팀이고 하군이 빠진 KCC는 강팀이나 무서운팀이라고는 못하겠네요.

하군이 복귀를한다면 얼마나 짧은 시간안에 정상 기량을 찾느냐가 관건인데...
항상 시즌초에는 기대를 져버리는 실망스러운 모습에서 경기를 거듭할수록 점점 무서운선수로 변해간걸보면 슬로우스타터인데...
이점이 KCC의 불안요소죠.

2010-03-08 07:13:44

구사일생님 말씀대로 정말 올해 플옵에서는 "단기전에 반짝해서 정규시즌의 가치를 훼손하는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2010-03-08 08:49:08

이번시즌은 그야말로 전창진 감독의 재발견이었습니다... 동부에 머물렀으면 정말 (김진 전 감독에게 잘 따라다니는 것처럼) 선수빨 감독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다닐 수 있었을텐데, 과감히 도전해서 멋지게 이루어내네요. 존경스럽습니다. ^^

2010-03-08 09:12:55

정말 전창진 감독은 대박인듯 .. 그전까지 김주성 선수빨로 감독 유지하는 듯한 느낌이었지만

이제는 확실한 진퉁 감독!!

좋은 글 항상 감사합니다.

2010-03-08 09:59:25


꼴찌에서 플옵직행까지..(게다가 1위와 승차없이 득실에 의한 2위이고, 역대 최다승 타이로 2위-40승)

정말 이건 전창진의 능력을 인정안 할 수 없네요.

만두가 대박 외국인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팀을 좌지우지할 그런 레벨은 아니었고
또한 외국선수를 컨트롤 하고 선수단은 장악하는 능력은 정말 전돼렐라가 크블 최고급이네요.

2010-03-08 10:29:14

이젠 이 글을 읽을 날도 얼마남지 않은 듯 합니다.

어쨌든 한 시즌이 끝났고, 플옵이 남았는데 이번주부터 시작하겠군요. 이번 플옵의 변수는 부상입니다. 우선 하위너와 멸치씨가 언제 정상적인 컨디션으로 복귀하냐가 관건입니다. 그리고 어떤 주축선수가 부상을 피하느냐죠.

우선 까투리스-보험은 까투리스의 승리로 점쳐집니다. 일단 멸치씨가 오더라도 알렉산더를 막기 힘들어 보이네요. 물론 시즌 막판에 김명훈선수가 활약은 해주었지만, 아직 그정도의 기량으로 멸치씨를 대체하기에는 멀.었.죠. 창원까투리스의 우세를 점칩니다. 하.지.만, 문코후비가 뭔가를 당한다면, 이 경기의 키는 조공갈씨가 가지고 있습니다.

옥장판vs삼선반점의 리매치도 재미있습니다. 작년 챔푠결정전에서도 이미 혈전을 치루었고, 할리웃아저씨때문에 생겨난 묘한관계도 있고요. 하위너가 없더라도 옥장판의 승리가 점쳐집니다.

그리고 플옵결승은 카센터vs옥장판으로 점쳐집니다. 어제경기를 보더라도 카센터는 정말 농구를 잘합니다. 특히 이 팀은 같은 선수층을 가지고 있어도 팀을 어떻게 운영하는지를 보여주는 유마에의 압승으로 판단됩니다. 사우나K감독은 그 팀원들을 잘 활용하지 못하는 것이 안타까울 따름이죠. 그리고 옥장판이 이길꺼라는 이유는 아무래도 하위너때문입니다. 하위너를 막을 선수는 딕슨과 송영진선수뿐인데... 사실 신장차이가 크죠. 물론 딕슨을 이용해 논개작전으로 나간다면 이야기는 달라지겠지만, 딕슨보다는 존슨의 활용도가 더 높은건 이미 명확한 사실이죠.

만약 이 상태로 올라간다면, 옥장판의 2연패가 더욱 확실해보입니다. 왠지 유마에는 플옵에서는 약하다는 인식이 있어서... 물론 양동구리구리가 복귀했지만, 그래도 옥장판에는 허리케인전이 있죠. 나름 재미있는 매치업이긴 하지만... 아무튼 옥장판의 우세를 생각합니다. 이건 다 하위너땜시...

2010-03-08 11:27:31

정말이지... 꼭 결승전은 KT와 모비스의 대결이 되었으면 합니다...

물론 우승은 KT가 하길...

2010-03-08 12:59:35

까투리스의 이번시즌 성적상승은 누구의 역할도 아닌 득점1위 문코비와 리바1위 알렉산적의 활약이라 보면 될듯합니다... 문코비의 기대이상의 활약도 좋았지만 지난시즌까지 전통적으로 키가 큰 정통센터의 부재로 맨날 신장에서 우세인 팀들에게 털리는걸 수도없이 봤었는데 이번시즌에는 알렉산적이 키빨을 발휘하면서 털리는게 많이 없어졌죠...
준플에서는 정상컨디션의 멸치를 막는게 불가능해 보이지만 예전과는 달리 알렉산적이라는 정통센터의 존재감과 어려울때마다 에이스놀이로 4위까지 끌어올렸던 문코비가 있는한 쉽게 시리즈를 안내줄거라 봅니다... 관건은 다른 선수들의 뒷받침이겠죠...

2010-03-08 13:07:48

구사일생님의 개불관련 유쾌상쾌통쾌한 글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 플옵때도 멋진 글 부탁드립니다.

2010-03-08 14:11:21

치악산 챔팬지는 틀림없이 '부상에도 불구하고 뛰겠다는 선수의 의지를 막을수 없었다.'따위 드립을 날릴게 분명하기 때문에 암담하다

어째 한글자도 안틀리고 침팬지는 개드립을 날리는군요.

2010-03-08 18:36:02

구사일생님의 글을 읽으면 웃음이 피식하고 나옵니다.
글을 너무 재미있게 쓰시는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모비스 팬인데 이번 플옵에서는 꼭 우승하기를 바랍니다.
모비스의 경기 스타일을 싫어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제가 볼땐 개불에서 가장 완성도높은 농구를 하는 팀이 모비스라고 생각하기에..
구리구리도 있고 함거북이 플옵에서 좀더 잘해준다면 분명 우승가능할꺼라고 믿습니다

2010-03-09 15:45:55

개인적으로 저도 KT 대 모비스의 결승을 가장 고대하고 있고
정 다른팀이 올라온다면 KCC라고 봅니다.
다른팀들은 우승을 논하기에 위 팀보다 조금 약하다고 보구요.

2010-03-10 00:33:39

전창진 감독님을 새롭개 볼수있었던 시즌이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바뀐제도는 정말 마음에 드는군요 덕분에 이번시즌 nba보다 kbl을 더많이 본듯?!

2010-03-10 10:53:59

침팬지의 혈연의 만행.. 정말 잘 읽었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10-03-10 17:38:15

안녕하세요 성분표시님~

NBA Mania 내에서는 자음어(ㅋㅋ 혹은 ㅎㅎ 등)의 사용보다 양파군의 사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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