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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의 시즌이야기 (센트럴 디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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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09 20:35:02

일주일마다 업데이트 하려고 노력하는? 레전드의 시즌이야기 오늘은 센트럴 디비전편입니다.

CENTRAL DIVISION

-현재까지 진행된 7경기 중 4승 3패

저번 정규리그 우승팀이였던 클블은 시즌 초 기대보단 덜 하지만 무난한 출발을 하고 있다.
08-09시즌 MVP인 르브론은 여전히 매 경기 트리플 더블에 가까운 활약으로 팀을 이끌고 있지만 나머지 팀원들의 활약이 아쉽다.
우선 바레장은 작년과 같이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지만 모윌씨는 아직 시즌 초라서 그런지 경기 감각이 아직 제대로 돌아오지
않은 것 같다. 델론테는 우울증과 함께 앤쏘니 파커에게 주전을 내줬다.
작년 정규리그 우승에도 불구하고 컨퍼런스 결승에서 하워드에게 골밑을 장악당하며 충격의 파이널 탈락을 겪고 나서
우승을 위해 샤크를 데려왔지만 아직까지는 별 다른 활약을 보여주고 있지 못하다. 물론 그 동안 르브론에게 붙던
수비들이 샤크에게로 분산되는 효과는 눈에 띄게 드러나고 있으나 나이도 나이인지라 체력도 노쇠화의 모습도 조금씩 보이고 있어
조금은 불안한 느낌도 지울 수 없다. 그래도 자신이 말하듯 MDE이니까 믿어볼 수 밖에...
클블은 이번시즌이 그 어떤 시즌보다 중요하다. 2010년 FA로 풀리는 르브론을 위해서라도 이번 시즌 우승이 절실하다.
과연 금년에는 그들이 원하는 우승트로피를 가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현재까지 진행된 6경기 중 4승 2패

사실 시즌 개막전 벤 고든과 재계약을 하지 않고 샐먼스와 로즈를 믿고 가겠다는 시카고의 결정에 내심 불안감을 감출 수 없었다.
그러나 막상 시즌이 개막하고 나니 그런 걱정은 기우였던거 같다. 저번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널리 알린 노아는
이번 시즌이 개막하고 난 뒤 더블더블의 스탯을 작성하며 실력이 일취월장하고 있으며 차기 프랜차이즈 스타라는 루올 뎅은
부상에서 완벽히 회복한 듯 특유의 미드레인지 점퍼를 무기로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활약을 해주고 있다.
이젠 로즈를 중심으로 리빌딩을 하고 있는 구단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하듯 로즈 역시 신인왕에 걸맞는 플레이로
불스팬들의 마음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돌아온 캡틴 하인릭은 명불허전의 수비력과 경기 운영력으로 로즈와 샐먼스의 뒤를
잘 받히고 있다. 초반 스케줄이 악몽이였다 생각했는데 비교적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만약 동부의 워싱턴 말고 다른 다크호스를
뽑는다면 필자는 시카고를 뽑고 싶다.

-현재까지 진행된 7경기 중 3승 4패

이제 그 동안 디트를 지탱해오던 질식수비는 역사속으로 사라졌다는 것을 우리는 저번 시즌 빌럽스-아이버슨 트레이드 때 부터
예상하고 있었다. 그리곤 시즌이 시즌이 끝나고 난 뒤 벤 고든과 찰리V를 영입하여 공격력을 강화했으나
질식수비, 짠물수비 등 그 동안 디트를 대변해오던 말들은 사라졌다.
막상 시즌이 시작하고 난 뒤 고든과 찰리의 공격력은 예상대로 좋았지만 수비도 역시 예상대로 그 전의 디트에 비해 눈에 띄게
약해졌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솔직히 이 팀도 필라델피아와 같이 목표를 모르겠다. 리빌딩을 목표라면 벤 고든이나 찰리V를 잡았으리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데
반대로 우승목표라면 팀 전력이 우승권하고는 거리가 있다. 조 듀마스 단장은 작년부터 도대체가 알 수 없는 움직임들을
보여주고 있다. 스터키를 믿고 빌럽스를 내보냈지만 스터키는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
수비는 그냥 왕자님만 믿고 가야하나...걱정이다...정말...
골밑도 문제다. 빅맨들은 많지만 쓸만한 빅맨이 거의 없다. 빌라누에바, 제이슨 맥시웰, 윌콕스, 콰미, 윌라스, 요나스 등이 있지만
특별히 뛰어난 선수들은 아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윌라스가 리바운드 하나만큼은 기대이상으로 잘해주고 있다는 점이다.
이러다가 플옵도 걱정해야 하는게 아닌지 우려가 된다. 시즌 중반쯤이면 대충 보일꺼 같은데...

조 듀마스의 인터뷰 중 "이번시즌 55승 정도하면 우승을 노려볼꺼야 48승에서 50승 정도 거두면 플옵 2라운드나 컨파를
노려볼만 하고...아직까지는 2001-2003년 정도의 성적을 예상하고 있어"
이 말이 현실이 될까...

-현재까지 진행된 5경기 중 2승 3패

지난 시즌 동부 컨퍼런스 9위를 차지하며 3년 연속 플옵진출이 좌절됐지만 이번 시즌은 기대를 걸어봐도 괜찮을 것 같다.
08-09시즌 MIP수상자 그랜다이져는 이번 시즌에도 변함없이 인디애나를 이끌고 있고 소포모어 시즌을 보내고 있는 로이 히버트는
제2의 무톰보가 되길 바라는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브랜든 러쉬 역시 팀에 잘 녹아들고 있는 모습이다.
여전히 마이크 던리비의 복귀시점이 불투명하고 트로이 머피의 초반 부진이 아쉽지만 다들 곧 제자리를 찾아가리라 생각한다.
TJ포드는 포인트가드에서 듀얼로 변신한 것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건 던리비인데...
던리비가 제자리로 돌아오고 사이코T가 대학때의 활약정도만 보여줘도 인디애나의 플옵진출 가능성은 높아보인다.

-현재까지 진행된 5경기 중 3승 2패

NBA에서 가장 인기없는 구단 중 하나지만 선수들만은 열심히 뛰는 모습이 보기 좋다.
밀워키가 프랜차이스 스타인 레이 알렌을 포기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바로 레드가 있었기 때문이다. 작년 시즌 부상으로 33경기
출전에 그치고 이번 시즌에는 좀 뛰어보나 했더니 시즌 개막한지 일주일만에 무릎부상으로 2주아웃이다. 슬슬 유리몸 걱정이...
그래도 부상에서 회복한 앤드류 보것이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고 이번에 10픽으로 뽑은 브랜든 제닝스의 경기력도 괜찮다.
세션스, 찰리V, 제퍼슨을 보내고 걱정 좀 했는데 아직까지는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상대팀들이
주로 약체였다는 점이 맘에 걸린다.
특별히 슈퍼스타도 있는건 아니지만 알짜배기 선수들이 꽤 있으니 좀 더 두고봐야 할 것 같다.
근데 이렇게 인기없어도 구단 운영이 잘 돌아가나...금년 샐러리만 66mil인데 누가 다 잡아먹는거지???


다음편에는 사우스이스트 디비전편을 올리겠습니다.

많은 관심가져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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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09-11-10 00:37:41

듀마스 노망인가요...

저건 아닌 것 같은데요..흑흑

2009-11-10 01:47:25

밀워키의 샐러리는 레드-보것-리드나워-개주릭 넷이서 40M정도를 먹고있습니다.
레드 17M, 보것 10M, 개주릭 6.7M, 리드나워 6.5M 순이죠.
레드랑 보것이 비싼거야 뭐 어느정도 이해가지만 개주릭과 리드나워한테 들어가는 비용이 좀 아깝군요.

2009-11-10 01:59:35

보것 10밀은 적당해 보이는데
레드 생각 보다 많이 비싸군요...

2009-11-10 02:09:32

올 시즌 연봉랭킹 10위일겁니다.
뭐.. 좀 비싼감이 있기는 합니다만, 페자-케년마틴-휴즈 등등 보다는 아무래도 활약도가 나으니까요.
올 시즌 제닝스에게 밀려서 벤치에서 나오는 리드나워나 연봉에 비해 하는일이 미미한 개주릭 보다는
좀 덜 아까운 것 같습니다.
밀워키도 내년에 15M가량이 빠지긴 하지만,
레드(PO사용시)-보것-개주릭 3인방이 36.5M을 먹기때문에 유동성이 좋은편은 아니죠.

2009-11-10 09:18:00


페자-케년마틴-휴즈 -> 3명은 팀에서 먹튀로 인정하는 선수들인데

레드를 그들과 비교하면 좀.....

암튼 레드가 좀 몸값이 비싼것은 사실이네요.

2009-11-10 16:15:08

레드...그때 만렙옹이랑 같이 fa로 풀렸을때 거의 동급취급받았는데... 미래를 생각한다면 그당시의 레드는 정말 대단했는데 유리몸이 될줄이야...

2009-11-10 22:57:42

글 잘 보았습니다

우리 워릭이도 주목해 주세요 ~

2009-11-11 20:19:15

벅스의 미래는 제닝스의 기량에 달린거 같군요. 뭔가 보여줄꺼 같은 루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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