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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 동전의 양면 프롤로그] 완결 - 30.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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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27 00:04:11

* 매 시즌 나름 이어오고 있는 시리즈물입니다.
* 글의 대부분의 내용이 신뢰도 0%의 제 머리속에서 나옵니다. 그냥 웃어넘기셔도 되는 내용입니다.
* 프롤로그가 끝나면 이어지는 동전의 양면 시리즈가 있을 계획입니다.
* 요새 저작권 문제가 요동치니... (있을지 모르겠으나. 혹여나 해서 말씀드립니다.)

* 평어체를 양해부탁립니다.



[09/10 동전의 양면 프롤로그] 30.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08/09 시즌 훑어보기

'뭐, 어차피 지나가는 시즌 아니던가요'

슈퍼스타가 '될' 자질이 있는 메이요 대신에 건실한 스타터가 될 러브를 택한 맥헤일 단장. 랜디 포이를 공격형 1번으로 키운다는 야심찬 플랜을 실행했다. 멤피스 - 오클과 함께 유망주들이 넘쳐나는 이 팀. 하지만 이들이 플옵에 오를거란 생각은 할 수 없는 상황. 사실 단장도 팬들도 그런 기대'따윈' 애초에 하지 않았다(그렇다고 바라지 않는다는 것은 아니고). 다만 유망주들의 옥석을 가리는 시즌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었다.

그러나 시즌 시작하기도 전에 주전 스몰포워드 코리 브루어가 십자인대 파열로 시즌아웃. 거기다가 시즌 초반의 미네소타 농구는 '포크레인 농구'였다. 이건 뭐 매번 똑같은 패턴으로 이어지는 일일아침드라마 쪽대본 시나리오. 1,2쿼터에 분전하고 리드를 잡아나기는 하지만 그 상황을 3쿼터에서 유지하지 못하고 흔들거리다가 4쿼터에서 막장으로 치닫는다. 무한 턴오버와 어이없는 슛 셀렉션, 허둥대다 슛 찬스를 날려먹는 것은 일상다반사. 그 중심엔 '마제의 제자' 맥칸츠가 있었다. 도대체 NCAA의 영웅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경기 출장 시간 8분에 슛시도 10을 기록하는 수전증 걸린 도박사. 들어간다면 그래도 말도 안 한다. 프리스탈 용어로 개골슛이면 어떻고 용트림슛이면 어떠리. 안 들어가는게 문제지... 그렇게 어이없는 농구를 펼치다 맥헤일이 지휘봉을 잡은 미네소타는 1월에 매우 좋은 활약을 펼친다. 3경기당 2경기씩 이기는 놀라운 페이스. 러브의 리바운드 본능과 밀러의 건실함, 그리고 빅알의 파괴적 골밑공격. 그러나... 그 기쁨도 잠시. 빅알마저 십자인대 파열로 시즌아웃이 되고 그 이후로 미네소타도 아웃되었다.


09/10 시즌 준비상황

TEAM - A

그동안의 맥헤일 체제가 끝나고 데이빗 칸이 들어서면서 이 팀은 너무나 많이 달라졌다. 많은 부분에서 개선된 점이 보이지만 도무지 지난 시즌과 같은 팀이라 볼 수 없는 상황. 이번 시즌도 플레이오프는 기대하기 힘들다. 이 팀도 멤피스나 오클라호마처럼 유망주가 많은 팀이지만... 부상 악령 또한 '그 어떤 팀' 못지 않은 팀이다. 지난 시즌 브루어 시즌 아웃, 막판 빅알 시즌 아웃에 이어 이번 시즌에는 12월까지 러브가 결장 예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항목이 A인 것은 선수들보다 더 기대되는 코칭스태프 구성 때문. 감독에 레이커스의 코치였던 커트 램비스. 어시스턴트 코치로 데이브 홀(오~), 빌 레임비어(헉!), 레지 시어스(음!), 비커스태프(옷!)등 모두 감독 경력이 화려하다.

DRAFT - B

이번 드래프트에서 미네소타는 완전 생난리를 피웠다. 개인적으론 마음에 들지 않는 행보였다. 그 많은 픽으로 죄다 가드를 뽑는 일을 벌였다. 거기다 리키 루비오를 지명하고 바로 다시 조니 플린을 지명한 것 또한 썩 좋다고 보지 않는다. 이 문제로 이번 여름에 각종 NBA 뉴스에 미네소타의 이름은 빠지지 않았다. 물론 2년 뒤(예정) 다시 돌아와 늑대 유니폼을 입은 리키 루비오가 기대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식으로 해서 좋은 결론이 나는 예는 드물었다. 물론 조니 플린이 섬머리그에서 보여준 모습은 정말 멋지기에 이 드래프트 항목을 B를 메긴다.

FA & TRDE - 측정불가.

이번에 칸이 저지른 무브를 솔직히 다 적고 싶지만... 그랬다간 그 분량이 장난아니다. 그래서 대신 링크를 참조한다. 다음은 미네소타의 현재 로스터. 09/10 미네소타 현재 로스터 상황

미친 칸. 이 항목은 정말이지 미친 칸 땜에 뭐라 말하기도 어렵다. 도무지 난잡하기 이를데 없는 행보로 '너무 많은 딜'을 했다. 물론 현지에서도 많은 지지를 받고 있고 현재의 시점에서 봐도 손해본 부분은 찾기 힘들다. 다만 그 결과는 시즌이 끝나봐야 확정지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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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WR
2009-10-27 00:04:39

프롤로그 완결입니다.

시즌 개막 전까지 프롤로그를 끝낸다는 계획을 지킬 수 있어 다행입니다.

언제나 그렇지만 제가 왜... 돈도 안 생기는... 30개팀 정리를 한 것인지 하면서 후회하는게 한 두번이 아닙니다.
벌써 3시즌째 이러고 있네요... 헐 그래도 여러분이 좋게 봐주시니 그 기분에 계속하는 듯 합니다.

그리고 다음에는 여러분이 기대하시는... 저주받은 그것.
[09/10 동전의 양면] 피버의 대예언(시즌 예상) 이 이어지겠습니다.

2009-10-27 00:08:32

수고많으셨어요
30개전부재미있게봤구요
이제서야인사드립니다

2009-10-27 00:31:59

지금까지 쓰셨던 예상글들 너무나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이제 시즌개막이 정말 얼마 안남았네요.

2009-10-27 01:05:13

수고하셨습니다. 시즌 예상도 기다리겠습니다.

2009-10-27 02:21:58

감사합니다^^
2009-10-27 02:37:41

오오 드디어 기다리던 시즌 예상이 시작되는군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2009-10-27 02:57:50

30 개 팀 다 올리셨군요 !!! 글 잘 보고 있습니다 .

2009-10-27 04:12:19

잘보았습니다

시즌예상도 기대할께요~추천!

2009-10-27 06:45:55

고생많으셨습니다 피버님.이렇게 30개 팀 전부에 일일이 신경쓰고, 정보 모으는거... 왠만한 열정을 가지지 않고서는 할 수 없었던 일이라 봅니다. 그래서 이 시리즈가 더욱 빛나 보이는 것이고요. 말씀하신 것 처럼 돈 되는 것은 아니지만, 여기 매냐 회원분들의 응원과 격려를 그 보상이라 생각해 주시고, 앞으로도 이 시리즈를 이어가 주시길 바랍니다.
그간 고생하신 댓가로 추천 하나로는 부족한데, 하나 밖에 못드리는게 아쉽군요.

2009-10-27 07:26:37

좋은 글 재미있게 잘봤습니다.
앞으로도 많이 기대하겠습니다.

2009-10-27 08:40:02

피버사마, 궁금한것이 있는데 순서는 어떻게책정되나요

그간 고생하신 댓가로 추천 하나로는 부족한데, 하나 밖에 못드리는게 아쉽군요. (2)

WR
2009-10-28 23:18:00

매번 다른 순서로 올리는데요.

이번 프롤로그의 경우는 각 팀별로 시즌 준비가 어느 정도 완료가 된 팀부터 했습니다.

그리고 피버사마라니... 과분합니다.

2009-10-27 08:57:05

고생많으셨습니다........시즌예상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gogo

2009-10-27 09:10:43

고생 많으셨습니다. 재미있게 읽었어요. 정말 대단하십니다

2009-10-27 09:39:45

그야말로 피버네요... 수고하셧습니다

2009-10-27 10:18:34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한팀 한팀마다 기다려가며 보았는데 글을 읽을 때마다 너무 유익한 정보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2009-10-27 12:14:36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서요.
2009-10-27 12:20:08

서른 꼭지 모두 재밌게 잘 봤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2009-10-27 12:23:13

수고 많으셨습니다.. 1편부터 쭉 봐왔는데 이제서야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정말 왠만한 열정아니면 이렇게 하시지 못할텐데..
3년째나...
시즌예상도 기대하겠습니다^^

2009-10-27 14:02:39

한두개도 쓰는데 쉽지는 않을텐데

하물며 30개는..

정말 수고 많이 하셨네요..

2009-10-27 14:21:34

벌써 30개팀정리를...
수고 하셨습니다. 올 시즌 예상도 기대하겠습니다.

2009-10-27 14:47:58

그간 고생하신 댓가로 추천 하나로는 부족한데, 하나 밖에 못드리는게 아쉽군요. (3)
오늘부터도 또한 기다리겠습니다 흐흐

2009-10-27 14:54:32

늘 재밌게 보다가 첨 댓글을 씁니다.

피버 님은 역시 시크하면서도 솔직하고 그리고 시원한 필력이 넘 좋네요.

그리고 실제로 만났던 피버님도 쓰신 글들과 크게 다르지 않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농구 실력도 글 만큼 좋았어 더더욱 멋졌었죠.

3시즌째 잘 보고 있구요, 돈은 안되지만 그치만 이런 맛에 대한 만족도는 또 그 만큼 크지 않나 싶습니다.

2009-10-27 16:21:38

그간 고생하신 댓가로 추천 하나로는 부족한데, 하나 밖에 못드리는게 아쉽군요. (4)

느바톡은 계속 눈팅으로 보고 있었는데 벌써 동전의 양면을 준비하시다니..

예언을 기대하면서 보겠습니다..^^

2009-10-27 16:57:02

감사히 잘보고 있습니다. 얼릉 장가.. 아니..(이게 먼저가 아니지...)이쁜 여친님과도 잘되고 게시판에서의
활동도 많이많이 해주세요...

"측정 불가" 이말이 정답이네요...

2009-10-27 17:24:11

재밌게 봤습니다. 기다리면서도 즐거웠네요. 감사합니다.

2009-10-27 18:03:53

재밌게 잘봤습니다.

고생 많으셨고 시즌예상도 기대하겠습니다

2009-10-27 19:06:13

그간 고생하신 댓가로 추천 하나로는 부족한데, 하나 밖에 못드리는게 아쉽군요. (5) 역시 피버님은 매니아의 보물, 보석이십니다...^^

2009-10-27 21:44:27

정말 하루하루 기다리며 재미있게 봤습니다.

저의 앏은 지식을 보다 두텁게 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2009-10-27 23:35:05

저도 그동안 많은 댓글을 달지 않았네요

30개의 프롤로그 너무 감사합니다.다음에 더욱 기대하겟습니다

2009-10-28 00:14:43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한팀한팀 조목조목 써주시는 글들..매번 언제 나오나 기다렸습니다. 감사합니다.

2009-10-28 03:23:27

수고 많으셨습니다.
돈도 안 생기는 짓(?)덕분에 오프시즌 정리 잘 했습니다.

2009-10-28 12:57:40

수고 정말 많으셨습니다. 언젠가 저도 중독이 되어 피버님의 글을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진짜 노력이 많으셨을거라 생각듭니다.

2009-10-28 14:49:37

재밌습니다
그리고 고생하셨습니다

2009-10-28 23:48:28

1편부터 너무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고생하셨어요

2009-10-29 22:03:43

너무 정성쓰럽게 쓰신 글 잘 봤습니다.
이번 시즌 농구 보는데 한 재미 주시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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