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NBA Maniazine
/ / /
Xpert

[09/10 동전의 양면 프롤로그] 17. 뉴욕 닉스r

 
1
  4813
2009-09-23 23:34:15

* 매 시즌 나름 이어오고 있는 시리즈물입니다.
* 글의 대부분의 내용이 신뢰도 0%의 제 머리속에서 나옵니다. 그냥 웃어넘기셔도 되는 내용입니다.
* 프롤로그가 끝나면 이어지는 동전의 양면 시리즈가 있을 계획입니다.
* 요새 저작권 문제가 요동치니... (있을지 모르겠으나. 혹여나 해서 말씀드립니다.)

* 평어체를 양해부탁립니다.


[09/10 동전의 양면 프롤로그] 17. 뉴욕 닉스




08/09 시즌 훑어보기

'데이라잇'

우리나라 정치판에서 지겹도록 들은 말이 있다. 바로 '잃어버린 10년'(흠... 개인적으론 뭘 그리 잃었는지는 모르겠다만). 하지만 여기 NBA에도 '잃어버린 10년' 팀이 있다. 98/99시즌 트윈테러를 앞세워 '8번시드의 기적'을 만들었던 뉴욕 닉스에게 지난 10년은 구단 역사에서 깡그리 삭제하고 싶은 시간이었다. 끝이 보이지 않는 암흑의 시간... 타팀팬들의 비아냥에 가까운 조롱을 들으면서도 서럽지만 정(情) 하나로 그 시간을 버텨온 팬들...

그러나 드디어 그들에게도 실베스타 스텔론 주연의 '데이라잇'처럼 한 줄기 빛이 들어오고 있다. 08/09시즌 피닉스 런앤건을 이끌었던 댄토니 감독을 임명한 닉스는 그들의 팀 색깔 '질식디펜스'와는 정반대인(하긴... 그동안 다른 색깔이라도 있었나) 달리는 농구를 선보였다. 비록 이번 시즌에도 PO에는 오르지 못했고 골수 닉스팬들에겐 마음에 들지 않는 농구를 했는지 몰라도 닉스가 얻은 것이 있었다. 일단 재미를 보장했다는 것. 그리고 그동안 보여줬던 모래알 팀캐미에 아무런 의지도 없던 농구를 하지 않았다는 것. 이 2가지 만으로도 '세계 최고의 체육관' MSG를 찾은 팬들에게 실망을 안기지는 않았다.

09/10 시즌 준비상황

TEAM - A

왜 A냐고? 이거 하나로 대신하겠다. 닉스의 샐러리

스캇 레이든이 망쳐놓고, 아이재이아 토마스가 쓰레기 더미로 만들어놨던 닉스의 샐러리. 도니 월시는 최소한 닉스팬들에겐 구세주와 같다.

DRAFT - B

8픽 조단 힐. 29픽 토니 더글러스(from LAL)을 데려왔다. 그들은 8픽으로 6'10"의 포워드를 지명했고 레이커스의 29픽 듀얼가드 토니 더글러스를 선택했는데 애리조나 대학의 에이스이고 드랩 전 3학년 시즌을 18.3점 11.0리바운드를 기록한 조단 힐이 좋은 선수이긴 하나 그들이 간절히 원했던 리키 루비오나 스테판 커리를 모두 잡지 못한 프런트진이 아쉽긴 하다.

FA & TRADE - C

2010 프로젝트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기에 '큰 손' 뉴욕은 이번 시즌 돈주머니를 잠그고 있다. 일단 올해 플레이오프는 힘들어 보인다. 멤피스와의 트레이드로 퀸틴 리차드슨 + 캐쉬 다르코 밀리시치 + 29번 지명권이 이뤄졌다. 다르코는 개점휴업인 커리와 제프리스의 빈 자리를 메워주리라 기대된다. '대륙의 리딩' 선예와 계약했다(이건 뭐 깍두기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지난 시즌 엄청난 성장을 해낸 네이트 로빈슨과 데이빗 리는 단년계약이 유력하다. 얼어붙은 FA시장이라 참 재수없게도 걸려버렸다. 어쩔 수 없어... 그게 세상의 이치인걸

12
Comments
2009-09-24 00:34:35

데이빗 리를 2010프로젝트로 대려갈수는 없을까요?

2009-09-24 08:43:32

일단 올해 플레이오프는 힘들어 보인다.....
내년엔 가능할까요....

2009-09-28 14:07:23

내년도 그다지 밝아 보이지는 않는다만 문제는 뉴욕의 머니 파워

2009-09-24 08:49:24

10년을 참았는데 가깟 1,2년이야..... 잘 보고 갑니다.

2009-09-24 14:49:34

닉스의 2010 프로젝트는
르브론 or 웨이드 + 부저 or 보쉬
하는식으로 올스타 두 명을 영입하는 건가요?
한 명만 잡을 경우 리빌딩에 또 시간이 걸릴 것 같아서요.

WR
2009-09-24 16:20:16

네.

지금은 어떨지 모르나 2010 프로젝트 자체가 떠오를 때 뉴욕 쪽에서는 "르브론, 웨이드, 보쉬 이 셋 중 둘을 잡겠다"고 공언했었습니다.

그런데 현재 돌아가는 상황(클블의 성장, 마이애미의 매우 좋은 샐러리 상황)들로 인해 르브론과 웨이드가 잡기 어려워지고는 있습니다. 현재 상황상 셋 중 가장 유력한 조합은 웨이드 + 보쉬인데...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

제 생각은 가장 유력한게 보쉬인데... 보쉬를 잡고(토론토와의 재계약이 아무런 진전이 없습니다) 다른 FA (혹은 트레이드를 통한 영입)를 잡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2009-09-24 15:46:43

다른 시즌보단 올해 더 열심히해서 남좋은 일 시키는 일은 없어야 겠습니다...

2009-09-26 22:23:55

저희팀으로 오게 될 '어떤것'을 두고 하신 말씀이군요.. 우리팀 팬분들은 남좋은일을 바라고있어요////ㅜ

2009-09-27 00:29:42

앗!!! 걸렸다~~~

10위권 안으로만 걸려도 유타가 원하는걸 뭐든지 할수 있죠???

뉴욕을 위해서라도 좀 아쉬움이 없게 적정선을 유지해서 성적 내주었으면 좋겠어요~

유타야~ 어느 순위 걸려도 꽁돈(??)이나 다름없잖아요~

2009-09-28 16:45:31

사실 과분하죠...

또 뉴욕이 플옵에 진출한다해도 1라운드 픽이 2장인건데...

1라운드 중위권 픽 2장만 되도 엄청나죠

아무튼 유잉때부터 뉴욕을 연모해왔던 저로서는

언젠간 뉴욕과 유타가 파이널에서 만나길 기대합니다


물론 파이널에서 만났을때의 결과는...

2009-09-24 17:31:39

르브론영입으로 대표되는 2010프로젝트...꼭 성공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하지만 픽장사 관련해서는 제발 멍청한 짓은 안했으면 하는군요.
(남좋은일 시켜주는게 대체 몇번째인지...)
도니월쉬를 사장으로 영입한김에 페이서스 프런트를 좀 더 스카우트해왔으면 합니다.
(아니면 피닉스라도...)

2009-09-27 00:16:27

10년 기다린 보람이 올해는 좀 있었으면
너무 2010에 목메는것 같은게 좀 아쉽네요.
그냥 닉스다운 닉스를 만들면서 찬찬히 팀을 만들면 좋을텐데..
어차피 뭐 적자나는 구단은 아니니..

hou
52
8697
24-03-23
bos
122
27847
24-03-18
atlgsw
86
20222
24-03-18
bosden
57
7092
24-03-16
den
122
24324
24-03-14
lal
44
8562
24-02-24
den
92
18743
24-02-20
dal
80
16249
24-02-17
dal
79
8875
24-02-06
bos
54
6245
24-02-15
dal
72
11542
24-02-14
cha
69
21212
24-02-14
orl
36
6246
24-02-09
phi
42
6875
24-02-10
indphi
60
6387
24-02-08
atlbkn
45
10625
24-02-08
sas
50
16923
24-02-05
phi
46
11126
24-02-04
cle
40
12455
24-02-04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