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의 여름나기 1편-프로의식이란 무엇인가?
휴식을 취한 로이, Big year를 맞이할 준비를 하다.
트레일 브레이져스의 트레이닝 캠프 시작은-꿀꺽(침삼키는 소리)-9월 29일, 단지 몇주만이 남아있다.
팀 멤버중 가장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이가 자신은 휴식을 취했으며 준비가 되었다고 말한다
“시즌이 시작되는 걸 기다리기 힘드네요” 로이가 말한다.
당신은 로이가 포틀에서 보낸 지난 3시즌을 기억할 것이다. 그는 2006-07시즌에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이듬해에는 NBA 올스타에 선정되었다. 가장 최근에는 5년간 대략-꿀꺽꿀꺽- 77~83 밀리언에 달하는 맥시멈 계약을 체결하는데 이르렀다.
이제 풀타임 포틀랜드 거주자가 된 로이(2편에 언급하겠지만 로이는 이번 계약후 포틀랜드에 자신의 새로운 보금자리를 구했습니다)는 최근 블레이져스의 훈련시설에서 웹스터, 오든, 블레이크, 베일리스, 우도카(이잉?)와 함께 약간의 4:4 픽업게임을 하였다.
로이는 이번 7월 베가스에서 열린 미국 대표팀 훈련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넘겨버렸다. 그가 조국에 반감을 품을 하등의 이유도 없었다. 그것은 단지 자신의 몸에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서 였다.
-로이의 우선순위는 다른 곳에 있었다-
“이번 여름은 제가 건강을 회복할 시간을 충분히 갖기 위해 중요한 시기였습니다.
제가 조국을 위해 뛰는 것을 원하는 만큼, 전 다음시즌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져스 구단, 팬들, 경영진, 팀동료들을 위해서 건강한 몸상태로 시즌 개막에 임하는 것을 확실히 하길 원했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한 그것에 대해 최선을 다 하는 것은 그들에 대한 저의 의무입니다.
“아마도 멀지 않은 미래에 전 국가대표팀 혹은 올림픽팀을 위해 땀 흘리는 날이 올 거예요.
하지만 전 그들에게 답변을 주지 않은 상태예요, 또한 전 그들이 절 위해서 한 자리를 남겨두는 것 또한 원치 않아요.
저의 첫번째 의무는 바로 블레이져스에 있습니다.
1년전 지금과 같은 시기에, 로이의 무릎 수술이 확정되었다.
(역자주 – 로이는 대학시절부터 크고 작은 무릎수술에 시달려오고 있습니다. 이때 받은 수술은 이미 대학시절에 받은 적이 있던 종류의 수술로 회복하는 데 4-8주가량이 소요되는 비교적 작은 규모의 수술이었죠. 하지만 이미 대학시절의 전력, 안 그래도 오든옹의 무릎 트라우마로 과민반응을 일으킬 수 밖에 없는 팬들은 적지 않이 심각해졌고 더군다나 시기가 시즌 트레이닝 캠프를 바로 코앞에 두고 일어난 때였기에 참 불안한 소식였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2008-09시즌에 평균 22.6점 5.1어시스트 4.7리바운드의 눈부신 활약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그는 지난시즌 동안 자신의 몸상태가 육체적으로 100%라고 느낀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고 말한다.
이제 그는 그렇다고 말한다.
로이는 이번 여름에 자전거 타기, 수영하기, 조깅에 수많은 시간을 보내었는데 농구에는 단 1분 1초도 투자하지 않았다. 이것은 모두다 그의 관절들에 부담을 주는 것으로부터 멀어지기 위해 의도한 행동들이었다.
“일단 시즌이 시작하면 아드레날린이 효력을 나타낼 것이고 그럼 전 더 이상 몸에 대해 생각하지 않을 거예요.”
이번 7월에 25세가 된 로이가 말한다.
“그럼 아마 이러겠죠, ‘내게 얼음을 좀 줘, 다음 경기는 언제 열리지?’”
출처 : 포틀랜드 트리뷴
역자주 : 이래서 번역해주시는 분들께 매번 감사를 드립니다. 한 기사를 번역하는데 역시나 적지않은 시간이 걸리네요. 그래서 처음 시작할때 의도와 다르게 1,2편으로 나누어서 올리게 되었습니다.
2편은 로이의 부모님, 집, 돈(맥시멈계약), 다음시즌애 대한 생각등을 다룰 예정입니다.^^
잘봤습니다. 몸상태가 최고로 좋은 로이는 또 어떤 모습일까요?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