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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리 패스에 대한 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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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19 10:35:36

KBL 용어사전중 : 알파벳 E 에서 찾아보면

Entry pass [엔트리 패스]

입장(立場)하는 패스를 의미한다. 공격을 개시하는 패스를 의미하며 하프라인을 넘어 셋 오펜
스 체형을 가추고 공격 팀이 공격 방향을 알리는 패스이기도하다.
주로 포인트 맨 01이 03, 02 또는 05에 처음하는 패스를 말한다. 이니셜 패스(Initial pass)라고도 한다.


엔트리 패스에 대해서 위키피디아나 NBA 사이트에선 설명을 찾기가 힘드네요.다른 리그게시판
은 제가 잘 모르겠구요.

찾아보면 위와 같습니다.우리가 일반적으로 흔히 쓰는 뜻과는 약간 다르죠.

하지만 언어라고 하는 것은, 용어라고 하는 것은, 사회적 약속이니 쓰는 사람들이 통용적으로
쓰는 뜻이 본래 정의와 다르다해도, 그쪽이 다수라면 바꿔 생각해도 무리는 없겠죠.

대부분 농구팬들은(저를 포함), 엔트리패스를 1번이(탑이나 45도에 서는 사람으로 하죠)가
빅맨(포스트공략을 목적으로 페인트존부근에 서있는 사람으로 합시다)에게
투입하는 패스로 정의를 내리고 있습니다.

저도 정식용어는 어떻든 , 이 정의에 입각해서 글을 쓸려는 것이구요.

이 엔트리 패스란것을 경기중에 살펴보면 참 안되는 팀과 잘되는 팀이 비교적 뚜렷이 갈립니다.
1번,즉 포인트가드로 국한해서 봐도 이걸 잘 이용해서 편안하게 빅맨에게 볼투입하는 선수와
그렇지 못한 선수로 구분이 비교적 용이합니다.

가령 쉽게 예를 들면,
이번 KBL파이널을 보면서 저는 이상민은 ,이 장면 밖에 보이질 않았습니다.
탑에서 핸즈업한 수비수 위로 포스트에 투여하기
45도에서 자신이 백다운한 상태에서 대각선아래로 바운드패스해서 투여하기
하프라인 넘으면서 런닝바운딩상태에서 올라오는 바운드에 속도실어서 45도 페인트존에 뿌리기

와 진짜 잘한단 생각이 들었습니다.특히 래더와는 2:2비슷하게 세팅을 위해서 움직이는 래더스텝
에 절묘하게 바운드,체스트,머리위 할것없이 뿌려주더군요.별로 딜레이시간소비없이 말입니다.
다른 선수론 김승현이 허리가 건강할땐, 참 용병들에게 이런 패스를 잘 줬었어요.특히 스냅이 부드
럽고 약간 이른 박자에 나가서 포스트선수들이 참 편하게 캐칭해서 넥스트플레이를 하게 해줬죠.

근데 국내선수들에 국한하면, 대개 1번이라고 보는 선수들이 참 이걸 못합니다.뻣뻣하게,핸즈업한
수비수를 앞에 두고 자기도 그냥 선채로 밋밋하게 머리위로 공을 휙휙 돌리다 몇초 잡아먹고
또는 대각선바운딩패스 수비수 다리위로 포스트에 공급할 각도 찾는다고 몇초 그냥 허비하구요.
왜 이런것일까, 선수로 자라오며 이런 부분을 잘 연습하지 못하는 이유가 뭘까 ,여러가지 생각이
듭니다.

NBA를 봐도 참 극명하게 갈립니다.
특히,요즘 시대엔 정통포스트업무브를 장착한 빅맨이 별로 없다보니(페이스업이나 2:2가 대세다보니)
그나마 이런 선수를 보유한 팀들의 플레이를 보면 , 이 부분에 대한 관찰이 비교적 용이합니다.

야오밍을 가진 휴스턴은 티맥과 세인베티에가 제일 잘합니다.아이러니하게도, 1번선수보단 이들이
제일 잘하고, 또 야오밍이란 옵션을 활용하기 위해 노력을 합니다.(야오밍이 디나이를 피해 손을
뻗친 타이밍에 제때 건네주거나, 자리잡기 위해 몸싸움을 하는 과정중에도 적절하게 뿌려줘요.
아님 아예 티맥이나 베티에는 키가 크기에 머리위로 뿌려주기도 편하기도 하겠죠)

드와잇 하워드를 가진 올랜도는 저미어넬슨이 이번 시즌을 계기로 훌륭한 2:2형 점퍼옵션장착 1번
으로 각인되지만, 여전히 하워드에게 공급하는 엔트리패스는 저질이거나, 참 못합니다.
(오히려 히도터클루가 잘합니다.코트니리가, 노력하는 모습이 자주 보였구요)
아 , 래퍼 알스턴이 야오밍과 하워드를 다 겪어본 선수인데, 어이없는 플로턴, 슛셀렉션은 가차
없이 비난받아도 되지만, 이 선수가 엔트리 패스를 비교적 잘 한다고 생각합니다.이 부분은 저는
높게 칩니다.

알제퍼슨은 가진 미네소타는 야리치가 이 부분을 비교적 잘했구요, 텔페어도 의외로 이 부분이 좋았
던 선수입니다.랜디 포이가 이걸 못살리는건 참아주는 한계치에 다다른 수준이구요.
(참고로 알제퍼슨을 덩컨을 제외하면 어꺠와 위빙을 가장 잘 이용하는 정통파 포스트맨으로 봐요)

시대가, 스윙맨에게 유리하고,포스트업정통옵션 활용빈도가 효율성이 떨어지고, 적어지다보니
그런 무브를 익힐 기회가 적어지는 것인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할줄아는 선수가 적다보니 못하는건지, 안하게되다보니 못하게 된건지 애매합니다.

여튼 어느 리그건 이 부분이 전통적인 의미의 엔트리패스든,
우리가 익혀 사용하는 의미의 엔트리패스든 잘 안되면 갑갑하게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이걸 잘하는 선수가 1번이나 컨트러타워로 코트에 있으면 코트가 뻑뻑하단 느낌이 잘 안들고 공격
이 안풀려도 슛성공율에 따라 그런거지 보는 사람이 답답해지진 않거든요.

결국 볼캐칭이란 측면에서도 살펴본다면, 빅맨입장에선 억울할수도 있는 부분이죠.잘하고
싶은데, 잘할수 있는 밑바탕이 되는 캐칭부터 양질의 패스가 공급이 안되는 것도 되니까요.

볼캐칭에 관하여.

엔트리패스를, 쉽게, 적당한 타이밍에, 별 딜레이없이, 편안하게, 포스트업빅맨에게 뿌려주며
편안한 공격을 시작하는 팀은 보기도 편하고, 능률적으로 농구를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결론
엔트리패스를 잘하는 선수가 있는 팀이, 특히 그 팀에 위력적인 포스트공략가능한 선수가
있다면, 훨씬 매끄럽게 셋오펜스가 풀려진다는건 손쉬운 진리다.

P.S:제 블로그에 작성한 글이라, 말투의 양해를 바랍니다.댓글로 좋은 의견을 달아주신분들의
의견까지 보고 싶으시다면 -> 블로그의 댓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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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09-05-19 11:27:49
페이스업으로 공간창출한 후 드랍스텝이나 스핀무브, 드림훼이크 게다가 미들점퍼 까지.
이미 알제퍼슨은 던컨밑에다 둘 이유가 전혀없는 넘버원 골밑 공격병기입니다. (예, '공격'만요.)
근데 알제퍼슨은 엔트리를 넣어주면 뒤에서 갑자기 치고나오는 수비수덕에 자주 흘리는 타입 아닌가요?
WR
2009-05-19 11:39:24

조금 애정을 섞는다면, andre님 평가도 과하다곤 생각치 않습니다.
알젭이 가진 어깨를 흔들고 핸즈업해서 양팔을 쓰는 움직임은(케빈맥해일에게 전수받는 동영상도 있어요) 정말 최고급이라고 생각합니다.짧은 원투 드랍스텝도 훌륭히 활용하구요.미들점퍼가 아직 덩컨같은 킬러뱅크샷정도로 장착이 안되었을뿐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수비는 아직 비교불가수준이구요.
알젭이 등을 공략하면서 치고 나오는 디나이 수비에 강하게 볼키핑하는 편이라 생각합니다.다만, 약간 캐칭에서 스텝이 꼬이면 흘리는 것은 종종 보이는 편이라는데엔 동감합니다.

2009-05-19 11:43:02

그렇군요. 준수한 미들점퍼로는 nba 7대 불가사의인 던컨의 뱅크샷을 당해낼순 없겠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WR
2009-05-19 11:56:02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2009-05-19 22:43:46

이 게시판에 질문을 해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오래전부터 궁금한 단어였는데 백다운이랑 드랍스텝이 어떤거죠??

그 기술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있지를 못해서 본문에서 설명해놓은 내용이 그림이 안그려져요;;;

2009-05-19 23:23:01

포스트업 상태에서 등으로 밀거나 밀면서 들어오는 동작을 백다운이라고 하고,
드랍스텝은 음.. 링크를 걸어드릴테니 직접 보시는 편이 좋으실 것 같습니다.

드랍스텝

WR
2009-05-19 23:59:41

andre님 제 대신 수고를 하셨네요.저랑 거의 같은 생각을 하시고 계셔서 신기합니다.
동영상도 참 좋네요.말보다 나은 설명입니다.

WR
2009-05-19 23:55:38

SAS_TD21님 정확한 정의는 무엇일지 모르겠으나,
저는 밑에 andre님이 답변해준 의미로 정확히 그렇게 이해하고 사용합니다.

혹은 자의적일진 몰라도 , 상대방을 등지고 공을 키핑하면서 드리블하거나 가슴에 공을 쥔채 등진채 버티고 있는 상태도 광의적으로 염두해 두시면 될 듯 합니다.

2009-05-20 00:40:43

답변해주신 안드레님, 바른손님 감사합니다.

제가 포스트 플레이를 즐겨하는데 링크해주신 영상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두분 모두 즐겁게 남은 플레이오프 즐기셨음 좋겠네요~~^^

WR
2009-05-19 12:01:54

말씀대로, 가장 큰 파생을 일으킬수 있는 출발점이 포스트업빅맨에게 볼투여이기도 하지만(피딩유발)
반대로 그 순간까지 엔트리패스 직전순간까진, 빅맨의 시야는 닫혀있기 떄문에 위험부담이 큽니다.

당장 뒤에서 디나이 해들어오고 등으로 푸쉬해들어오며 발란스 뭉개는 수비수에게 스텝이나 손이 꼬이니까요.
그런 타이밍을 잘 잡아서 넣는건 전 본능적인 재능에 좀 더 비중을 두고 싶습니다.

물론 끊임없이 훈련을 통한다면 일정 수준 개선은 가능하다고 봅니다.

2009-05-19 13:22:27

앤트리패스라....

2009-05-19 15:58:27

근데 솔직히 실력이 부족한 선수일수록 본인의 스텟을 늘리기 위해 본인 득점이나 자유투 얻을려고 엔트리 패스를 못하기도하고 않하기도하더라구요 농구 할줄알고 이길줄아는 선수들은 엔트리패스잘하더라구요. 이런 비교는 좀 그렇기는 하지만 사회에서 봐도 미인들이 성격도 좋은 분들이 많더라는... ...

WR
2009-05-19 16:23:30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겠습니다.
그나저나 비유가

2009-05-19 22:07:48

이번 KBL 플레이오프를 보며 엔트리패스의 중요성을 새삼 느꼈습니다(KCC팬으로).
하승진에게 엔트리패스 제대로 들어가는 걸 본 게 17게임동안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였으니 원...
이제 딴팀 선수가 된 이상민이 아쉬웠던 건 바로 이 엔트리패스 하나 때문이었습니다.

임재현...조금만 앞선에서 압박 들어오면 허둥지둥하다 타이밍 놓치고(때로는 아예 볼도 놓치고),

신명호...정확성이 많이 떨어지고,

추승균...패스 자체는 좋은 편인데 타이밍이 약간씩 늦는 느낌이고,

그나마 강병현이나 정의한이 보통 수준이었습니다.

다음 시즌 애킨스가 들어와서 하승진에게 엔트리패스 하나만 잘 넣어줘도 만족하렵니다.

WR
2009-05-19 23:53:27

네, 저도 그런 생각을 했었습니다.하승진을 살리는 방법이 다소 미흡했던 것이죠.
하지만, 연차가 쌓이고 팀원간의 호흡이 발전하고 할것이기에 기대를 해보아야지요.
애킨스도 있구요.
또 올 해는 페인트존크기도 변경되지 않습니까 .kcc에겐 호재가 가득합니다.1번만 어떻게 좀 된다면 말이죠.

2009-05-19 22:19:15

엔트리 패스가 쉬워 보이고, 누구나 다 할 수 있을 것 같더라도, 사실 농구 센스가 많이 요구되는 기술이죠. 물론 재능과 상관없이 오랜 시간 연습을 통해 손발을 맞춘다면 어느정도 선까지는 늘 수 있으나, 기가 막힌 타이밍에 넣어주는 엔트리 패스는 분명 재능입니다.

단지 빅맨에게 공을 넣어주는 것 뿐만 아니라, 엔트리 패스를 넣어주는 사람은 어느 위치에 서야 공이 더 쉽게 들어가냐는 식의 빅맨에 대한 배려, 그리고 Positive 님께서 거론하신 바와 같이 빅맨이 밟는 스텝을 잘 파악할 수 있느냐의 판단력 체스트 패스로 줄 것인지, 원바운드로 줄 것인지, 아니면 백도어로 곧장 연결해서 역습을 할 것인지를 순간순간 판단할 수 있는 순발력 등 단순해 보이는 엔트리 패스에도 많은 요소들이 들어가 있죠. 특히나 순발력이 참 중요하다고 보는 게, 자신이 이용할 빅맨이 어떤 패스를 선호하는 지를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하고, 이는 농구 선수의 가장 중요한 덕목인 자기 편 선수의 취향 파악의 일부죠.

빅맨이나 포스트업을 서는 선수의 스텝과 자세도 중요하지만, 사실 이건 공배급을 우선시해야 하는 가드들의 비중이 크죠. 요새는 포지션 파괴도 많이 이루어지고 전술의 다양화로 인해 베티에나 티맥, 심지어 던컨까지도 같은 팀 선수들에게 엔트리 패스를 넣어주지만, 개인적으로 파괴력은 포인트 가드와 빅맨이 자리를 서고, 타 선수들이 공간을 넓게 쓰면서 컷인을 할 때 가장 위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카고가 이번 플옵 때 참 아쉬웠던 게, 로즈가 패스를 넣어 포스트업을 창조할 만한 선수가 없을 뿐더러, 행여나 자신이 직접 돌파를 감행해도 컷인이 되는 선수가 적더군요. 샐먼즈가 기대 이상의 활약을 했다지만, 뎅이 함께 했다면 하는 아쉬움이 참 많이 든 시리즈였습니다.

더 나아가 엔트리 패스를 넣어주는 선수가 패스를 상대편 선수가 예상하지 못한 순간에 찔러주고 컷인을 들어간다면, 순간적으로 상대팀 수비를 붕괴시킬 수 있는 위력적인 무기가 되죠. 개인적으로 르브론이 이걸 참 잘한다고 봅니다. 패스를 찔러주는 타이밍이나 그 질이나, 그리고 폭풍같이 파고드는 그 컷인은 정말 위력적이죠.

요새 젊은 가드들 중 그다지 유명세를 타지 않는 친구들 중엔 단연 콘리가 일품인듯 합니다. 이번 드래프트에서 만약 멤피스가 그리핀을 잡게 된다면, 머지않은 미래에 샐러리 압박은 받겠지만 콘리와 그리핀의 콤비, 게이의 폭발적인 드라이브인(다음 시즌에는 더 적극적으로 하면 좋겠네요), 그리고 메요의 공간 창출로 참 멋진 농구를 볼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가 듭니다. 물론 그리핀이 정말 리얼이란 가정 하에서겠죠.

좋은 글 잘 봤습니다 포지티브님 :)

WR
2009-05-20 10:15:03

본문보다 훌륭한 댓글 감사합니다 -Ty-님.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댓글로 요약해서 깔끔하게 제시해주신것 같습니다.

정말이지, 가장 기본이 되는 패턴플레이의 시초이면서도 그렇게 쉽지 않고 ,자세히 들여다보면 굉장히 다양한 고려사항이 있는 플레이인지라 더욱 선수들이 갈고 닦았으면 합니다.

콘리에 대해서는 많이 보질 못했는데, 이 선수의 장점으로 기억하고 잘 살펴봐야겠습니다.

2009-05-23 15:51:03

Ty님 덧글 읽다보니 드는 생각이..
엔트리패스는 타고나는 것도 중요하지만, 조기교육도 굉장히 중요한 것 같습니다. 티맥의 경우에는 경험보다도 타고난 재능이 아닐까 싶은 엔트리패스 능력입니다만, 콘리의 경우에는 대학 시절 그렉 오든과 호흡은 맞춘 경험이 있고, 이상민도 서장훈과 함께 뛰었었죠.
반면에 타고난 재능도 없고, 엔트리패스를 배울 시기를 지나서야 배울 필요성을 느낀 레이퍼 알스턴은 지난 1~2년간 야오밍에게 엔트리패스를 넣어주는 능력이 많이 좋아졌지만, 역시나 가끔 야오밍의 무릎 근처에 떨어지는 바운드패스를 넣어서 제 속을 태웠었죠. 스핀까지 걸어서 말입니다...

WR
2009-05-23 16:25:46

로미오님의 의견도 상당히 일리가 있습니다.반복학습을 통한, 선천적재능보단 후천적학습효과의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습니다. 예를 드신 경우도 매우 그러하죠. 제 생각에도 선천적으로 잘할수 있는이와, 후천적으로 발전가능한이와 상존할듯합니다. 물론 그 중간에 재능이란 대전제가 깔릴수도 있구요.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이글루 이웃 로미오님 :)

2009-05-19 22:50:44

우호~ 재미있는 글 잘 읽고 갑니다~~ ^^

WR
2009-05-20 10:13:11

덕담 감사합니다.포인트가드님 ( _ _)*

2009-05-21 22:35:06

팀 카페로 퍼가겠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WR
2009-05-22 10:24:35

말씀을 하고 가져가시는데, 이의가 있겠습니까.

2009-05-30 20:36:55

어우 좋은글이네요... 잘보고 갑니다..

WR
2009-05-31 09:35:24

감사합니다

2009-05-31 01:00:31

퍼갑니다...!

WR
2009-05-31 09:36:07

출처를 밝혀주시면 더욱 좋아겠지만, 퍼가신다니 영광입니다

2009-06-03 12:55:05

좋은글잘 봤습니다.

한가지 덧붙이자면 탑, 45 도뿐 아니라 코너에서도 많이 해주기도 합니다. 사실 샌안선 코너에서 상당히 많이 넣는 편입니다. 페리미터서 돌려서 코너서 엔트리 패스 넣어주고 그리고 클리어 아웃으로 그 선수는 ㅇㅟㅋ사이드로 이동하고요. 스페이싱을 위해.

사실 이번 휴스턴과 레이커스를 보면서 많이 느꼈는데 휴스턴은 코너를 거의 잘 안 사용하고 그리고 탑을 제외하고 스트롱 사이드에는 한명만 있을때도 엔트리패스를 위한 스페이싱을 잘 못하더군요. 야오밍에게는 또 공을 높게주는것도 참 좋을텐데 많이 못본것같고....그런점들이 아쉬웠던것 같습니다.

원래 엔트리 패스를 잘 넣어주고 못넣어주고가 선수들 원래 능력의 문제도 있지만, 신장, 그리고 오랫동안 포스트업을 주무기로 사용하는 팀에서의 훈련도 관련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WR
2009-06-03 17:26:33
manua님 오랫만이십니다.

코너에서 해주는 것은 대부분 3번이나 스윙맨들이 담당할떄도 많지만, 말씀대로 약속된 움직임으로 코트를 사이드체인지할떄도 주효한 전술이죠.휴스턴 이야기부분은 저는 미처 생각못했던 부분인데 타당한 부분인것 같습니다.
야오밍에게 바운드패스가 쓸데없이 많고, 또 그것마저도 낮을 때가 많은건 좀 문제가 있는 부분이에요.랍패스로 쉽게 들어가면 좋을텐데 말입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2009-06-04 12:17:16

예. ^^;;
야오밍은 사실 신장상 낮은 패스처리는 특별히 좋지 않은것 같고. 사실 그리고 휴스턴서 가드 스몰라인업 돌릴때 브룩스랑 라우리가 탑, 45도 스트롱 사이드서 엔트리 패스를 너무 바운스패스로만 넣는데. 사실 그럴때 수비수가 공 가로채기 각도잡기도 쉬워서 좀 고전을 많이 하는듯 싶었습니다. 그리고 확실히 타이밍도 야오밍이 빨리 포스트에 자리잡자마자 바로 찔러주는걸 왜 많이 안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다시 리포스트를 할수도 있고한데요. 그런부분서 말씀하신대로 베티에가 ㅇㅟㅋ사이드 스트롱 사이드로 넘어와서 패스를 더 잘 찔러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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