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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B 플레이오프 프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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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10 15:06:22

오늘 새벽에 ACB 34라운드가 끝이 났습니다.즉 ACB 정규시즌이 끝이 났다는 거죠.

많은 화제가 있었던 올 08~09 ACB 시즌이였습니다.타우 세라미카의 정규시즌 우승(28승 4패)과 DKV 유벤투트 소속의 리키 루비오의 NBA 진출과 최연소 어시스트,스틸 정규시즌 2관왕(18세 7개월),그리고 후안 카를로스 나바로의 유로리그 MVP까지.

ACB 플레이오프 1라운드 경기는 5월 16,17일에 1차전이 펼치고,하루 쉬고 18,19일에 2차전,그리고 20,21일에 3차전이 펼쳐집니다.3전 2선승제이고,상위 8개 팀이 플레이오프에 나가게 됐습니다.(1위-8위,2위-7위,3위-6위,4위-5위 이런 방식으로 대진표는 짜여있습니다.)

관심거리가 상당히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NBA 스카우터들이 그 어느때보다 많이들 찾아올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자 이번 글에는 업셋 가능성(?)이 큰 플레이오프 경기부터 소개해보도록 하죠.

4위 Real Madrid-5위 DKV Joventut전 프리뷰.

이 시리즈는 가장 예상하기 힘든 시리즈입니다.

작년 유벤투트는 마르크 가솔이 이끄는 기로나를 이기고,플레이오프 4강에 올라갔습니다.

당시에는 루디 페르난데스라는 어마무시한 스코어러가 팀을 이끌면서 R&R 브라더스(루디 페르난데스와 리키 루비오의 콤비를 두고 지은 별명)의 위용을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보여줬는데.

당시 기로나보다 이번에 맞붙을 레알 마드리드는 전력이 훨씬 좋은 팀입니다.작년 기로나는 사실 마르크 가솔의 의존도가 높았고,빅토르 사다라는 스페인 리그 최고의 1번 스탑퍼가 있었지만,전체적인 전력은 올해 레알 마드리드에 비할 바는 아닙니다.그래서 훨씬 유벤투트에게는 어려운 시리즈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반대로 레알 마드리드는 리키 루비오를 어떻게 잡느냐가 문제겠습니다.팀의 주전 포인트가드인 라울 로페즈는 수비가 좋은 선수가 아니고,6-0라는 단신때문에 여러차례 수준급 포인트가드들에게 혼이 난 적이 있는데,특히나 자신들과 대결할 리키 루비오라는 선수가 바로 이런 레알 마드리드에게 강한 면모(15득점 10어시스트,6스틸,7리바운드)를 보여준 적이 있어,레알 마드리드로서는 껄끄럽게 유벤투트를 상대해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

유벤투트의 에이스는 두말할 필요없이 리키 루비오입니다.이미 팀의 18세 리더로서 리키 루비오는 정규시즌 평균 어시스트와 스틸 부문에서 1위에 올라 최연소 개인 타이틀 2관왕을 차지했고,필드골 성공률 40.0퍼센트,그리고 3점슛 성공률 43퍼센트(작년에는 29퍼센트였습니다.)로 슈팅 부문에서 엄청난 성장을 보여줬으며,자유투도 80.6퍼센트로 준수합니다.

바야흐로 이제는 ACB 최고의 pg자리는 리키 루비오의 것이 되었죠.이제 NBA 스카우터들에게 리키 루비오의 존재감을 더 확실하게 각인시켜주려면 플옵이 정말 시작입니다.

하지만 유벤투트는 이 리키 루비오 외에 다른 선수들의 활약도 중요합니다.기복이 심하지만,전방위 스코어러인 리투아니아 국대 출신의 82년생 포워드 야세이티스나 루비오의 백코트 동료이자 올해 MIP 후보에도 올랐던 87년생 파우 리바스,그리고 또다른 빅맨 유망주인 87년생 행크 노렐이 루비오의 부담을 덜어줘야 합니다.사실 용병 빅맨인 제롬 모이소도 잘하는 선수지만,파괴력면에서는

생각보다 중간에 빠져나간 팝스 맨사 봉수의 공백이 커보입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경우에는 두말할 필요없이 6-9의 파워포워드 펠리페 레이예스의 활약이 중요합니다.

80년생 파우 가솔,후안 카를로스 나바로와 함께 1999년 포르투갈에서 열린 세계 청소년 선수권 대회에서 스페인을 우승시킨 골든보이즈의 일원이였으며,

베이징 올림픽 스페인 대표팀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줬고,미국과의 결승에서도 자신의 실력을 여지없이 보여준 레이예스의 피니쉬 능력은 ACB에서도 최고입니다.

평균 득점 7위,리바운드 4위로 올 시즌에도 변함없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데,유벤투트같이 백코트에 비해 골밑이 약한 팀에게는 정말 강한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그리고 진짜 젊은 시절 후안 카를로스 나바로의 판박이인 87년생 Sergio LIull의 활약도 중요합니다.MIP후보에도 올 시즌 올랐던 Liull은 라울 로페즈의 약한 수비력을 보완해주며 미국 용병 루이스 블록과 함께 레알 마드리드의 백코트를 강하게 만들었고,2009년 NBA 드래프트에도 일단 나와서 차후 NBA 팬들에게 선을 보일 수도 있을 6-3의 듀얼가드입니다.

또한 크로아티아 출신 포워드 마르코 토마스도 언제든지 폭풍같은 전방위 득점을 몰아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유벤투트의 야세이티스와 재미있는 매치업을 보여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 승부의 승자는 누가 될까요?ACB 관계자들은 이 두 팀간의 대결이 이번 ACB 플레이오프 1라운드의 가장 하이라이트가 될만한 매치업이라고 합니다.

vs

두번째로 소개할 매치업은 정규시즌 3위인 유니카야와 6위인 그란 카나리아와의 대결입니다.

이 경기는 사실 유니카야의 우위가 점쳐지고 있는 대결입니다.유니카야에는 바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스페인 대표팀을 이끌었던 파우 가솔과 후안 카를로스 나바로,루디 페르난데스,리키 루비오의 스승이나 다름없는 아이토 가르시아 리네즈 감독이 있기 때문이죠.

이 팀의 에이스는 마커스 헤이슬립이 있습니다.미국 용병인 마커스 헤이슬립은 평균 16.5득점을 기록하면서 팀의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고,요즘 뉴욕 닉스로 영입설이 돌고 있는 2006년 스페인 국대 출신인 카를로스 카베자스의 안정적인 경기 운영도 유니카야의 장점입니다.또한 영국 대표팀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줬던 포스트맨 로버트 아치볼드도 무시못할 선수죠.

그리고 무엇보다 정말 스페인 대표팀에 없어서는 안될 포워드였던 르블옹의 드리블을 쓰러지면서 베이징 올림픽에서 스틸하고,게임의 맥을 기가 막히게 잘 아는 카를로스 히메네즈의 존재감은 유니카야를 더 강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러나 위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이 팀은 마치 메시나의 CSKA 모스크바처럼 아이토 가르시아 리네즈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우승후보감입니다.무시못할 팀이라는 거죠.

그렇다면 그란 카나리아는 어떤 팀인가?작년에 아쉽게 9위로 플레이오프 티켓을 눈앞에 놓쳤던 카나리아는 올 시즌 6위로 당당히 플레이오프에 나가게 됐습니다.유니카야는 분명 대단한 팀입니다.하지만 카나리아의 올 시즌 모습역시 무시할 수 없고,무엇보다 이 팀에는 다크호스적인 면모가 참 많습니다.

올 시즌 그란 카나리아는 캐나다 국대 출신인 칼 잉글리쉬가 내외곽을 가리지 않은 득점포를 가동시켜줬고,무엇보다 포틀랜드의 알박기 유망주인 조엘 프리랜드의 성장이 카나리아의 플옵 진출에 엄청난 영향을 줬습니다.

특히나 87년생 6-11의 영국 유망주인 조엘 프리랜드는 "스페인 리그 판 이대리 스타일."이라는 평가를 받으면서 MIP 후보에 오르는 등.눈부신 기량발전을 이뤄냈습니다.이번 플레이오프는 프리차드가 직접 프리랜드를 체크하러 온다는 소문도 파다할 정도로 프리랜드에게는 향후 nba 진출에 있어 이번 플레이오프가 매우 중요합니다.

이 외에도 일리노이 대학 시절 데론 윌리엄스와 함께 일리노이를 대학 최강중 한 팀으로 이끌었던 제임스 어거스틴도 조엘 프리랜드와 함께 그란 카나리아의 든든한 골밑 포스트맨이며,멜빈 샌더스도 무척 좋은 선수입니다.

아마도 이번 대결의 가장 하이라이트는 아이토 가르시아 리네즈와 조엘 프리랜드의 대결로 압축이 될 듯 싶네요.

조엘 프리랜드.

vs

아이토 가르시아 리네즈와 17살때의 리키 루비오입니다.

나머지 팀들은 조금 시간이 지난 뒤에 프리뷰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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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09-05-10 17:13:36

6-11 이대리면 미칠듯한 운동능력과 엄청난 보드 장악력을 보여주는 업그레이드판 이군요
유럽 명문구단들이 서로 잡을려고 난리던데 포틀로 올려고 할까요
포틀로 오면 루키계약이잖아요 1라운드 30번이니까 얼마 못받을것 같은데
유럽 다른구단들이 그 돈보다 높게 부르면 돈을 쫒아 갈수도 있겠군요

WR
2009-05-12 08:41:12

아직 반반이라고 봅니다.프리랜드도 유벤투트 시절의 루디와 요즘 비슷한 인터뷰를 하는데요.돈보다는 높은 레벨의 리그에서 뛰고 싶다는 이야기를 한다고 하네요.이 말은 곧 NBA에서 뛰고 싶다는 거와 연결이 된다고 봐도 무방한듯 싶습니다.

2009-05-11 12:09:24

조엘 프리랜드의 키가 211 이였나요..? 207 정도로 알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크네요 ^^;;

WR
2009-05-12 08:42:14

신발신고 6-11입니다.nba는 신발신은 신장을 프로필에 적죠.^^그리고 예전에 신발벗고 6-9보다 큰 건 사실입니다.

2009-05-11 23:56:10

포틀의 유럽유망주 발굴은 정말 대단한듯 싶습니다.
페르난데스, 로드리게스, 프리랜드, 코포넨...

2009-05-12 14:48:04

JCN 난 자네를 믿어..
유벤투트와 레알 마드리드의 경기 정말 보고 싶은데.. 민욱님은 ACB 경기 어떻게 접하세요??

WR
2009-05-12 14:56:55

주로 새벽 시간에 일어나서 전스틴 티비를 이잡듯이 휘집고 다니면 보실 수 있습니다.(정규리그는 그렇게 했습니다.플옵도 아마 그 시간대 할 겁니다.^^)

2009-05-12 15:04:58

감사합니다 저스틴TV가 좋은 것(...응??) 이었군요

2009-05-12 14:55:33

흠.. 리키루비오 NBA오면 재미있을것 같네요..흐흐

2009-05-15 23:00:41

내일 드디어 ACB 플옵이 시작되는군요. 한때 멤피스 식구였던 나바로의 선전 기원합니다. 루비오도 혼자힘으로 어디까지 자신의 팀을 올려놓을지도 기대되는군요.
민욱님의 알찬 소식 잘 보고 갑니다.^^ 추천은 덤입니다

WR
2009-05-16 10:15:13

ㄳ합니다.나바로도 올 시즌 평균 15.2득점으로 역시 녹슬지 않은 실력을 보여줬습니다.^^플옵에서 유로리그에서 못다한 우승정복을 할 수 있을지 기대되고,리키 루비오의 선전도 기대해봅니다.(멤피스 스카우터는 루비오에게 관심이 많은 것 같습니다.스페인에서 가장 열심히 루비오 경기를 보는 것 같아요.^^)

2009-05-16 00:51:27

프리랜드는 acb에서 더많은 시즌을 뛰면서 피지컬하면서 기량을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루이스 스콜라가 이룬 업적처럼 많은 시즌을 보내면서 좋은 임팩트를 쌓을수 있을때 nba에서 어느정도 자리잡을수 있는 역량을 만들 가능성이 있죠.

WR
2009-05-16 10:12:48

제 생각은 완전히 틀립니다.루이스 스콜라랑은 다른 시점에서 봐야 된다고 봅니다.오히려 바르셀로나 시절의 바레장같이 일찍 NBA로 진출하는 것이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이 프리랜드가 nba로 올 수 있는 적기라고 봅니다.올 시즌이 ACB에서 피지컬함이나 성실함에 대해서 완전히 증명했다고 생각해요.

다시한번 이야기하지만 프리랜드가 기량 급성장을 올해 이뤘던 것 만큼 22세라는 젊은 나이를 생각하면 일찍 오는 게 더 낫습니다.프리랜드같은 선수들에게는 말이죠.

여담으로 지금 프리랜드는 올 시즌이 끝나면 FA가 됩니다.

ACB에 머물 수 있을 지도 의문인 상황입니다.루이스 스콜라와 다른 경우라고 봐야 될 것이 또 바로 이점입니다.타우 세라미카는 돈이 탄탄한 구단이였지만,그란 카나리아는 재정적 여유가 큰 구단이 아니죠.그리고 스콜라는 이미 어렸을 때 장기계약을 맺어서 세라미카와 별 탈없이 뛸 수 있었지만,프리랜드는 지금 기량이 최절정이고,젊은 나이에 계약이 풀리기 때문에,그 점도 좀 생각하셔야 할 듯 싶습니다.

또한 그만큼 유럽 빅리그 프로팀들의 콜들이 거세고,지금 포틀에 합류하지 못하면 다른 팀들과 장기 계약(프리랜드 영입을 원하는 빅리그 명문팀들 대부분이 4년 이상 계약들을 요구하고 있습니다.)을 맺을 확률이 커져 포틀 합류가 뒤로 많이 미뤄질 가능성이 큽니다.(또한 돈으로만 따진다면 포틀은 많은 돈을 프리랜드에게 줄 수 없죠.올해)

거기다가 저런 명문팀들이 엄청난 거액들을 프리랜드를 위해 쓸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그 점을 chang님께서는 인지하셔야 할 듯 싶습니다.지금 프리랜드에게 ACB와 유럽 빅리그에서 인기는 장난이 아닙니다.철저하게 포틀 입장에서만 본다면 올해 계약을 맺기 위해 죽기살기로 뛰어다녀야 할 겁니다.

2009-05-16 16:25:39
기량이 급성장하고 빅클럽들의 러브콜이 줄을 이어도 레벨의 갭이 있기때문에 nba리그에서 적응력이나 역량을 발휘하는데 많은 기간이 걸릴수도 있다고 봅니다. 이전에도 가능성만 가지고 스카웃된 많은 유로리그 유망주들이 실패를 거듭한 사례들을 볼수가 있었죠. 물론 프리랜드같은 경우는 acb에서 가능성 뿐만 아니라 절정적인 역량과 기량을 보여주고 있지만 그런 역략이 빅리그에서 똑같이 보여줄수 있다고 보긴 어렵죠. 빅리그에서는 좀더 터프하고 긴 시즌을 보내는 만큼의 일정한 역량을 보이기 위한 적응력이나 마인드,기량 등 다듬어 지기 위해서는 빅클럽에서 좀더 다듬고 간다면 nba에서 어느정도 자리잡을 가능성도 한층업될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물론 일찍 진출해도 환경이나 nba스타일의 플레이,장기간 소화할수있는 기복없는 체력과 역량 등을 커버할수 있다면 지금 계약이 되도 문제는 없겠죠. 다음시즌에 당장 계약되도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만 레벌이 다른 nba에서 얼마나 기복없는 플레이를 하느냐를 볼때 유로명문팀에서 경험이 필요할수도 있고 보험적인 측면에서 당분간 유로빅클럽에서 그런 역량과 마인드, 그리고 에이스다운 기질을 발휘한다면 한층더 자신감이 업되고 긴시즌을 소화할때 기복을 줄일수 있고 세기에서 보강될수는 있겠죠. 무엇보다 본인이 당장 포틀을 선택하는것 보다 다른빅클럽과 다년계약을 선택할 가능성도 있다는거죠.
WR
2009-05-17 02:30:39

과거의 빅리그 콜을 생각하시지 마시길 바랍니다.이제 NBA 레벨의 갭, 적응력,역량을 쌓기 위해 빅리그의 명문 팀들이 순순히 NBA 팀들에게 도움만 주던 시대는 아닙니다.그리고 실패한 유망주들의 거의 대부분 사례는 빅리그에서 백업으로 거의 제대로 경기에서 출장시간을 보장받지 못하거나,아니면 빅리그에서 뛰지 않았거나,아니면 빅리그에서 자신의 역량을 못보여준 선수들이 대부분입니다.

좌우간 이제 빅리그 클럽들은 장기 계약과 거액을 맺어 유럽의 어린 유망주들의 발을 NBA가 아닌 유럽 리그로 묶으려는 시도가 거의 대부분이고,유럽 유망주들도 NBA 드래프트에 지명됐다고 해도 성장하고 나서 데려오기가 그만큼 힘들어졌습니다.물론 NBA의 위상은 여전합니다.문제는 이런 어린 유럽 유망주들에게 돈을 안겨주는 유럽 빅리그 팀들의 엄청난 자금력이죠.

유럽의 경제는 미국만큼이나 어렵습니다.하지만 뒤에서도 이야기하겠지만,유럽 빅리그의 재정이 좋고 전통적인 명문팀들은 어린 유럽 유망주들의 발을 묶을 수 있는 돈은 가지고 있습니다.

빅리그에서 한두해 검증이 되면,유럽의 빅리그 클럽들이 장기 계약을 맺으려고 어린 유럽 유망주들을 데려갈 판입니다.NBA에 빼앗기지 않으려고 말이죠.

사실 과거의 빅리그 콜이라면 예전 NBA의 위상이나 역량을 생각한다면 유럽 유망주와 빅리그 팀들이 장기 계약을 맺어도 커버가 가능했습니다.하지만 이제 빅리그 클럽들이 유럽 유망주들을 빠져나가지 못하게 자금력(유럽 경제도 어렵지만,몇몇 빅리그 클럽들은 예외입니다.물론 NBA의 "최고."스타들을 자금을 가지고 돈으로 데려올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유럽 유망주들이 NBA로 빠져나가는 것은 자금력 가지고는 충분히 막을 수 있습니다.물론 이건 유럽 빅리그의 몇몇 클럽들에 국한되는 겁니다.)을 가지고 있고,이걸 바탕으로 어린 나이의 유럽 유망주(어린 나이인 선수인만큼 장기 계약을 하면서 거액을 준다는 것은 거부할 수 없는 매력입니다. )들이 NBA로 빠져나가는 것 정도는 얼마든지 막아낼 수는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제 nba 팀들이 어린 유럽 유망주들을 빨리 데려오는 전략이 더더욱 인기를 얻게 되는 거고,저역시 충분히 nba 팀들 입장에서는 당연히 그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물론 거기에는 이런 필수조건이 있습니다."유럽의 빅리그 혹은 유럽농구의 챔피언스 리그인 유로리그나 유에파컵인 유로컵에서 검증이 되야 한다."라는 이 조건이죠.

그리고 참고로 프리랜드는 그란 카나리아 성인팀에서 올 시즌이 3년째입니다.유소년팀이 아닙니다.포틀은 이 3년이라는 시간을 기다려줬고,

올해가 분명 최고 급성장을 한 건 사실입니다.하지만 그 전에 그 2년동안의 경험도 그냥 헛된 것은 아니죠.마르크 가솔에게 정말 엄청나게 깨지기도 하고 티아고 스플리터에게 농락당한 적도 있습니다.물론 출장시간이 올해 더 많이 늘어나고,롤도 늘어난 건 사실이지만,성인 팀에서 3년은 그냥 헛된 시간이 아닙니다.그것도 스페인 리그라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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