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9 KBL 취중농담(완결)- 'NEW KCC'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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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02 1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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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6개월간의 대장정이 끝났군요^^
개인적으로 KCC팬으로써 마지막 정점에 KCC가 극적인 우승을 차지하는 어제 경기는 정말 평생 잊지못할 듯 합니다...
적지 않은 나이지만 어제 저도 모르게 경기장에서 많은 분들과 함께 눈물이 나더군요...
2쿼터 초반만 해도 KCC가 이렇게 무너지는구나... 칼미첼 이 죽일놈... 등등 한숨이 나왔지만...
명호의 3점슛을 발판으로 다시 앞선이 활기를 찾으면서 상민형님이 빠진 삼성을 3쿼터부터 유린하고
수술한 코를 다시 다친 명호가 투혼을 보여준 장면... 이놈 정말 크게 될 놈 같구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올해 KCC홈경기는 거의 경기장에서 봐왔지만... 어제경기만큼 극적인 경기가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구요...
개인적으로 KCC만을 바라보는 편협한 시선을 가지고 있었지만 구사일생님의 글을 읽으며 제 시야를 넓히게 되것 감사드립니다(__)
이게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상민형님과 친한 지인에게 들은 이야기지만 상민형님이 KCC전에 그렇게 열심히 뛴게
올해 삼성이 우승을 하면 상민형님을 KCC에 보내주기에 상민형님이 전주에서 은퇴를 하기 위해 열심히 한다라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이게 사실이라면 앞으로 상민형님의 행보가 어떻게 될까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올 한해 수고하셨고 앞으로도 FA계약과 틀드 등 많은 소식을 구사일생님의 시선으로 많은글 써주시길 바랍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