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활의 마지막 한줄, 'National Champion'
Google에 "Tyler Hansbrough sucks."라는 문구를 검색창에 입력하면 7장이 넘는 검색 결과들을 얻게 된다. 그와 같은 제목을 가진 Youtube 영상도 검색된다. 또 검색창에 “Tyler Hansbrough overrated”를 입력하면 무려 37페이지의 검색결과를 만나게 된다.
Hansbrough를 비판하는 사람들은 ‘그는 운동능력이 없다.’ ‘그는 프로에서 성공하지 못할 것이다.’ ‘그가 심판 판정에 항의 할때면 마치 The Muppets에 나오는 Beaker와 같아보인다.’고 말한다.
여기 또 하나를 추가하자. ‘그는 리듬이 없다.’ North Carolina의 밴드가 화요일 오전에 축하 연주를 하고 있을 때 그는 춤추는 동료들 주위에서 매우 어색한 동작으로 춤을 추었다.
하지만 그는 상관하지 않는다. 당신은 그의 점퍼를 비판할 수 있다. 그를 Jim Henson이 만든 캐릭터에도 비유할 수 있다. 그의 춤솜씨조차 비판할 수 있다. 그에게는 목걸이로 사용하고 있는 경기장에서 잘라온 네트가 있다.
“그들에게는 이런 네트는 없을걸요. 한 번 이걸 얻어보라고 해보세요.”
그는 비평가들의 입을 다물게 하기 위해서 4년동안 최선을 다했지만 여전히 그를 비판하는 사람들은 남아있다. 그는 이번 NCAA 토너먼트 결승전에서 18득점과 7개의 리바운드를 기록하면서 승리를 거두었고 이제 비평가들 조용히 시킬 수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저에 대해 의심을 품었어요. 사람들은 자신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그 사람들은 제가 경험했던 것들을 절대 경험해보진 못할겁니다.”
이 특별한 한 선수의 커리어는 2005년부터 시작되었다. Sean May와 Raymond Felton이 이끌던 우승팀의 멤버들이 떠난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Hansbrough는 Green, Bobby Frasor, Marcus Ginyard 그리고 Mike Copeland 등과 함께 Chapel Hill에 도착했다. 단정치 못한 차림새의 Mike Copeland는 Hansbrough를 처음 본 순간 그에겐 무엇인가 다른 것이 있다는 것을 알아챘다. Green은 Copeland와 대화하면서 2005 학번을 역대 최고의 학번으로 만들자고 했다. Frasor도 Copeland와 같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렇다면 Hansbrough가 Copeland에게 한 첫 대화는 무엇이었을까?
“Mike, 면도나 좀 하지.”
Copeland의 의심은 신입생들이 Dean Smith 센터의 수영장을 방문했을 때 더욱 확고해졌다. Hansbrough는 가장 높은 다이빙대로 올라가 배로 떨어지는 다이빙을 했다. 이 친구는 다른 친구들과 무엇인가 다른 것이 있는게 분명했다. 하지만 웨이트룸과 연습 코트에서 Copeland는 그의 또다른 모습을 발견했다.
“그는 제가 본 가장 열심히하는 헌신적인 선수예요. 그는 자신이 해야할 일이라면 무엇이든지 다 해냅니다.”
이것이 바로 Hansbrough가 4학년을 위해 돌아왔을 때 다른 동료들이 그를 따른 이유이다. Ty Lawson이 팀에서 가장 재능있는 선수일지 모르지만 Hansbrough는 Tar Heels의 심장이자 영혼이다. 그것이 바로 그의 동료들이 그가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가위로 네트를 잘라낼 때 그렇게 기뻐했던 이유이다.
“그는 정당한 대가를 받고 졸업하는 것이예요. 그가 이룬 수많은 업적들 가운데 단 한 개만 빠져있었어요. 이제 그는 전설입니다." - Deon Thompson
Carolina 감독 Roy Williams가 경기의 1분 3초를 남기고 후보 선수들을 투입했을 때 Hansbrough는 코트를 걸어나가면서 그의 감독과 포옹을 했다. Williams는 그 포옹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다.
“저는 많은 연봉을 받습니다. 하지만 한쪽에 1000만불을 놓고 만약에 저 돈을 가지면 지금 느꼈던 감정을 잊어버리게 될 것이라고 누군가 이야기한다면 저는 절대 지금 순간에 느꼈던 감정을 포기하지 않을 겁니다.” – Roy Williams
자 이제 Hansbrough를 원하는만큼 비평해보라. 그는 이미 충분히 많은 비판을 들었다. 지금 순간이라면 그는 그 비판들을 즐겁게 받아들일 것이다.
“이제 그들이 저를 비판해도 그러려니 해요. 저는 이렇게 답하겠죠. “I’m the national champion.”라고.”
축하행사가 계속되는 동안 Hansbrough는 계속해서 "national champion,"이란 말을 되새겼다. 그의 꿈이 이루어진 것이 아직도 믿어지지 않는 듯이 말이다. 하지만 그의 목에 걸린 네트와 그의 얼굴의 미소를 그것이 꿈이 아님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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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비슷한 핸스브로 관련글을 많이 올리는 것 같아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앞으로 프로가서 잊혀져버릴지도
모르는 이 선수의 팬으로써 자꾸 남기게 되네요. 드래프트에서 아무나 1라운드에서 뽑아주셔서
쏠쏠하게 잘 키워주셨으면 합니다.
정말 ncaa에서 이룰수 있는것은 다 이루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