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 This Man's Work.(contribute to G-Fo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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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30 01:50:51
Pray God you can cope
신에게 기도해 맞설 수 있다고
I stand outside
난 바깥에 서있어
This woman's work
이 여자의 일
This woman's world
이 여자의 세상
Ooooh it's hard on the man
우우 남자에겐 너무나 힘들지
Now his part is over
그의 역은 끝났어
Now starts the craft of the Father
이젠 신(아버님)의 권능이 시작돼 .....
어제...
살퀭이들은 에이스, 아니 그들의 '대장', '두목'을 잃었습니다.
그는 어제 페인트 존을 파고들면서 슈팅을 하던 중,
상대 팀 센터인 앤드류 바이넘의 엘보우에 맞고 떨어져 고통을 호소,
곧 인근 병원으로 후송되었으며,
5번 갈비뼈 골절과 외상성 기흉이라는 증상을 진단 받았으며,
농구 선수로서 선수 생명 자체를 위협 받을 수 있는 상황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고교 탑 유망주에서...유행따라 대학 1년을 마치고 얼리 엔트리로 겁 없이 NBA에 입성하여,
굉장한 선배들 사이에서 3년 간 벤치 신세를 면치 못 하여 뭍힐 뻔 하였다가,
천우신조로 신생팀 밥캣츠의 확장 드래프트 때 선택되어 샬럿에 온 제럴드 월러스.
창단 첫 해, 04-05 시즌 중구난방 모여든 멤버들 가운데서, 단연 독보적인 모습을 보이며,
비록 리그 최하위의 팀이었지만 한 팀의 에이스급 선수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내보였습니다.
이듬 해인, 05-06 시즌에는 15.2 ppg, 7.5 rpg, 1.7 apg, 2.5 spg(스틸왕), 2.1 bpg 을 기록, 일취월장한 모습을 보이며,
그 해, MIP 강력한 후보 중에 하나였지만,
지금의 팀 동료가 된 보리스 디아우와 호넷츠의 데이빗 웨스트에 밀려, 수상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해 이룩한 2+블락, 2+스틸은 NBA 역사상 단 세 사람만이 했었던 매우 희귀한 기록이었기 때문에,
이 때부터, 점차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선수가 되었죠.
만들어진 지 이제 5년 밖에 안 되는 신생 팀의 어설픈 조직 속에서,
팀의 부족한 득점과 리바운드 그리고 리딩, 수비, 허슬 모두 그의 몫이었습니다.
단 일승이라도 얻기 위해, 그가 보이는 플레이는 매우 투박하고 위험하기 짝이 없었지만,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절대로 이길 수 없었던 팀 현실로 인해,
공격에서든, 수비에서든 그는 매 경기 몸을 날렸습니다.
이러한 플레이 성향 때문인지, 밥캣츠로 온 뒤에 그는 매년 10경기 이상을 결장할 수 밖에 없을 정도로,
온통 그의 몸은 만신창이, 상처 투성이었습니다.
그의 허슬 플레이는 지역 팬들의 심금을 울리기에 충분했고,
그의 팀 내 위상은 'Crash', 'G-force', 'Mr.Everything' 라는 호칭이 팬들로부터 붙여질 만큼 가히 절대적이었습니다.
그는 밥캣츠의 짧은 역사 안에서 오카포와 이제는 단 둘, 유이(唯二)한 창단멤버로서,
팬들의 사랑을 온 몸으로 받는 팀의 간판 스타이자 정신적 지주였습니다.
하지만 그의 연일 이어지는 분전에도 불구하고,
팀은 창단 이후 단 한 번도 5할 승률을 기록 한 적이 없을 정도로 하위권에만 머물렀고,
월러스 본인의 몸은 혹사로 인하여 갈 수록 결장하는 날이 늘어만 갔습니다.
이대로 라면 그는 올스타는 커녕, 플레이오프조차 기대할 수 없을 만큼, 암울한 시기를 보냅니다.
그러던 와중에 그와 밥캣츠에게 올스타급 스윙맨 제이슨 리처드슨의 합류는 천군만마를 얻은 듯한 일이었고,
오카포와 월러스, 펠튼 기존 삼인방에 제이슨 리처드슨 빅4의 결성은,
프랜차이즈 역사상 최초의 플레이오프 진출의 장밋빛 꿈을 꿀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듯 싶었습니다.
하지만, 신임 감독 샘 빈센트의 전술 부재와, 어설픈 팀 조직력, 그리고 월러스를 비롯한 주축 선수들의 부상행으로
팀은 일찌감치 플옵 컨텐더에서 멀어졌고, 결국 32승 50패라는 참담한 성적으로 시즌을 마감합니다.
끝도 없는 패배 행렬에 팬을 비롯하여, 구단 프론트도 서서히 지쳐갔고,
래리 브라운이라는 불후의 명장을 영입한 동시에, 팀 내부의 거대한 변혁의 움직임이 시작되었습니다.
프랜차이즈 역사상 최초의 플레이오프를 위하여,
명장 래리 브라운의 옥석가르기에 구단 프론트가 절대적인 신임을 보냈고,
철저히 래리 브라운 스타일의 선수들이 남고, 아닌 선수들은 가차 없이 트레이드되기 시작했습니다.
그 신호탄은 08 루키 드래프트 때 DJ 어거스틴이라는 성숙한 플레이 스타일을 가진 유망주 'PG'를 뽑으면서부터 였는데,
이 때까지 브룩 로페즈라는 포텐셜 가득한 빅맨이 선발 가능한 상태였었고,
더군다나 팀 내에는 06 드래프트에서 빅3 PG 유망주 중 하나였던 레이먼드 펠튼이 있었기에,
팬들에게 있어서 이 사실은 매우 충격적으로 다가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오카포를 제외한 나머지는 언제나 tradable' 하다는 메세지를 천명한,
래리 브라운의 미래 트레이드 가능대상자 목록에는,
제럴드 월러스 역시 예외일 수 없었던 겁니다.
이내, 그를 둘러 싼 여러 트레이드 루머가 곳곳에서 그 연기가 피어올랐고,
마침내, 한 번의 커다란 트레이드가 터지면서 그 위기감은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다행히도 거기에선 그가 아닌 J-rich가 그 타겟이 되었고,
J-rich는 재럿 더들리와 함께 피닉스 선즈의 보리스 디아우, 라자 벨, 션 싱글테리와 맞트레이드 되며,
시즌 초반 밥캣츠를 떠나게 됩니다.
이어, 루키 어거스틴의 활약 상으로 펠튼의 이적설이 점차 실체를 드러냄에 따라,
커다란 트레이드로 인한 래리 브라운 감독의 장악력이 팀 전체로 확산 되어감은,
월러스 본인에게는 결코 좋은 소식만으로 들릴 수는 없었습니다.
이적 온 벨은 팀의 2번, 디아우는 4번을 맡을 것이었지만, 디아우는 3번이 더 적절하다는 평을 받던 선수였기에,
3번인 월러스 본인과 포지션 중복이 이뤄질 공산이 컸던 터라,
(그리고 래리 감독은 5번인 오카포를 4번으로 돌리고 싶었던 의중도 있었던 터라)
그로 인해 트레이드될 확률이 매우 높아졌기 때문이죠.
설상 가상으로, J-rich 트레이드 전후로 월러스는 조부상과 부친상을 연이어 당하여,
오랜 시간 팀을 비울 수 밖에 없었고,
함께한 정든 동료들에 대한 아쉬움을 털어낼 틈도 없이,
그런 와중에 이적생 디아우를 중심으로 팀이 빠르게 재편되어가는 과정을 바라보며,
입지가 좁아질 대로 좁아진 그가 할 수 있는 일이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새 체제에 순응하거나, 아니면 트레이드 되던가.'
래리 브라운은 그에게 무거운 화두 하나를 던지며 그의 선택을 기다립니다.
결국, 상을 치루고 돌아온 월러스는 새로운 체제에 순응하기 시작합니다.
펠튼(혹은 DJ)혹은 디아우에게 1옵션과 리딩을 넘기고,
감독의 지시에 따라 에이스가 아닌, 조연으로서의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기 시작합니다.
말 그대로 '에이스'라는 굴레를 떨쳐버리고 '팀 밥캣츠' 의 일원으로 거듭났던 겁니다.
그는 코트 위에서 디아우와의 공존이 가능하다는 것을 온 몸으로 증명하였으며,
이러한 그의 희생정신과 Work Ethics에 감명 받은 래리 브라운 감독은,
부임 직후 얼마동안 축소되었던 그의 롤을 다시 회복시키고,
새로운 '팀 밥캣츠의 대장'으로서 그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시작합니다.
물론, 그와 중에 의견 다툼으로 어느 정도의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워싱턴 전에서 덜렁 20분만 나왔었죠.)
오카포-디아우-월러스 3인방의 프론트 코트의 위상은 팀 내에서 그야말로 'Untouchable' 로 변모하였고,
이 세 선수의 조화는 날이 갈 수록 그 강력함을 더해 갔습니다.
창단 동기인 오카포와의 호흡이 본디 워낙 잘 맞았던 데다가,
라이벌이 될 수 있는 새로운 팀메이트인 디아우를 배척하기 보단 따뜻하게 환영하였고,
디아우의 플레이 스타일을 이해하고 자신의 것으로 흡수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했습니다.
그는 디아우의 볼 배급 능력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선패스 마인드의 포인트포워드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면서 더더욱 무서운 선수로 변모해갑니다.
할 줄 아는 거라곤 닥돌과 어설픈 레인지샷 밖에 없던 그에게 선패스라는 무기가 장착되자,
그의 스탯은 트레이드 시점을 기점으로 기하 급수적으로 상승합니다.
그는 막기 어려운 '에이스'가 되어 있었던 겁니다.
12월이 지나 1월로 향하면서, 팀은 지기보다는 이기는데 익숙해지기 시작했고,
3할을 밑돌던 성적은 어느새 4할을 넘어서 5할 승률과 플레이오프 가시권으로 돌입하였던 겁니다.
j-rich 트레이드 후에 월러스 합류 직후 부터 어제 Lakers 전까지의 성적은 12승 7패.
3연승이 한 번 있었고, 이긴 팀 명단에는 당대 리그 최강의 팀 보스턴과 레이커스,
전통강호 디트로이트와, 피닉스 그리고 신흥강호 포틀랜드 역시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26 | 26 | 2008-12-16 | CHI | W | 265 | 36 | 81 | 6 | 13 | 32 | 43 | 11 | 43 | 22 | 7 | 10 | 11 | 20 | 110 | 41 | 91 | 5 | 15 | 14 | 19 | 11 | 46 | 27 | 5 | 3 | 10 | 29 | 101 | |
27 | 27 | 2008-12-19 | @ | MEM | W | 240 | 50 | 76 | 4 | 11 | 8 | 12 | 9 | 41 | 35 | 5 | 2 | 15 | 19 | 112 | 31 | 72 | 3 | 16 | 18 | 23 | 6 | 23 | 15 | 7 | 7 | 12 | 14 | 83 |
28 | 28 | 2008-12-20 | GSW | L | 240 | 38 | 81 | 11 | 19 | 16 | 23 | 12 | 39 | 26 | 6 | 10 | 18 | 27 | 103 | 35 | 77 | 10 | 18 | 30 | 36 | 11 | 43 | 18 | 5 | 5 | 13 | 23 | 110 | |
29 | 29 | 2008-12-23 | WAS | W | 240 | 30 | 72 | 3 | 13 | 17 | 28 | 12 | 52 | 21 | 2 | 8 | 18 | 16 | 80 | 28 | 87 | 5 | 18 | 11 | 12 | 12 | 41 | 9 | 8 | 4 | 8 | 20 | 72 | |
30 | 30 | 2008-12-26 | @ | NJN | W | 240 | 35 | 70 | 6 | 14 | 19 | 26 | 7 | 42 | 26 | 3 | 4 | 17 | 14 | 95 | 32 | 80 | 9 | 18 | 14 | 21 | 10 | 37 | 19 | 9 | 4 | 8 | 22 | 87 |
31 | 31 | 2008-12-27 | NJN | L | 265 | 38 | 79 | 6 | 16 | 21 | 29 | 13 | 42 | 19 | 5 | 7 | 18 | 25 | 103 | 38 | 78 | 10 | 23 | 28 | 33 | 7 | 36 | 20 | 10 | 3 | 11 | 26 | 114 | |
32 | 32 | 2008-12-30 | NYK | L | 240 | 35 | 82 | 6 | 26 | 13 | 19 | 11 | 44 | 20 | 9 | 7 | 19 | 18 | 89 | 36 | 85 | 7 | 21 | 14 | 16 | 13 | 43 | 17 | 12 | 6 | 18 | 18 | 93 | |
33 | 33 | 2009-01-02 | @ | MIL | L | 240 | 29 | 77 | 4 | 18 | 13 | 17 | 16 | 42 | 20 | 8 | 3 | 23 | 25 | 75 | 36 | 76 | 8 | 18 | 23 | 29 | 12 | 44 | 21 | 8 | 4 | 13 | 15 | 103 |
34 | 34 | 2009-01-03 | MIL | W | 240 | 33 | 70 | 7 | 18 | 29 | 33 | 6 | 32 | 22 | 9 | 3 | 15 | 24 | 102 | 34 | 68 | 3 | 11 | 21 | 29 | 9 | 35 | 15 | 8 | 6 | 17 | 23 | 92 | |
35 | 35 | 2009-01-06 | BOS | W | 265 | 38 | 79 | 7 | 16 | 31 | 34 | 8 | 39 | 25 | 9 | 5 | 17 | 23 | 114 | 39 | 88 | 6 | 23 | 22 | 30 | 17 | 44 | 16 | 10 | 6 | 18 | 27 | 106 | |
36 | 36 | 2009-01-07 | @ | CLE | L | 240 | 29 | 74 | 3 | 15 | 20 | 24 | 9 | 33 | 15 | 10 | 4 | 16 | 20 | 81 | 45 | 75 | 7 | 14 | 14 | 19 | 9 | 41 | 24 | 11 | 6 | 16 | 17 | 111 |
37 | 37 | 2009-01-09 | @ | PHI | L | 240 | 35 | 72 | 5 | 16 | 12 | 18 | 13 | 37 | 26 | 5 | 2 | 15 | 20 | 87 | 37 | 77 | 3 | 8 | 16 | 20 | 15 | 38 | 19 | 6 | 7 | 13 | 20 | 93 |
38 | 38 | 2009-01-10 | @ | WAS | W | 240 | 35 | 69 | 9 | 20 | 13 | 16 | 8 | 28 | 26 | 5 | 3 | 15 | 25 | 92 | 34 | 65 | 1 | 3 | 20 | 28 | 9 | 32 | 17 | 5 | 2 | 15 | 20 | 89 |
39 | 39 | 2009-01-13 | @ | DET | W | 240 | 32 | 75 | 2 | 6 | 14 | 19 | 10 | 44 | 20 | 5 | 1 | 11 | 19 | 80 | 31 | 74 | 5 | 15 | 11 | 16 | 8 | 41 | 20 | 5 | 6 | 12 | 16 | 78 |
40 | 40 | 2009-01-17 | POR | W | 265 | 38 | 83 | 4 | 13 | 22 | 31 | 12 | 52 | 22 | 3 | 8 | 11 | 25 | 102 | 38 | 86 | 5 | 17 | 16 | 31 | 11 | 43 | 14 | 4 | 5 | 9 | 27 | 97 | |
Rk | G | Date | Opp | MP | FG | FGA | 3P | 3PA | FT | FTA | ORB | TRB | AST | STL | BLK | TOV | PF | PTS | FG | FGA | 3P | 3PA | FT | FTA | ORB | TRB | AST | STL | BLK | TOV | PF | PTS | ||
---|---|---|---|---|---|---|---|---|---|---|---|---|---|---|---|---|---|---|---|---|---|---|---|---|---|---|---|---|---|---|---|---|---|---|
41 | 41 | 2009-01-19 | SAS | L | 240 | 29 | 80 | 5 | 14 | 21 | 28 | 14 | 46 | 19 | 4 | 5 | 9 | 26 | 84 | 29 | 71 | 5 | 21 | 23 | 34 | 10 | 39 | 20 | 3 | 5 | 7 | 22 | 86 | |
42 | 42 | 2009-01-21 | MEM | W | 240 | 38 | 76 | 7 | 16 | 18 | 23 | 12 | 44 | 26 | 15 | 5 | 19 | 24 | 101 | 29 | 61 | 3 | 10 | 25 | 35 | 5 | 28 | 15 | 14 | 5 | 21 | 19 | 86 | |
43 | 43 | 2009-01-23 | PHO | W | 240 | 40 | 78 | 7 | 15 | 11 | 15 | 9 | 41 | 26 | 13 | 6 | 18 | 26 | 98 | 27 | 75 | 6 | 14 | 16 | 26 | 16 | 44 | 16 | 9 | 5 | 24 | 20 | 76 | |
44 | 44 | 2009-01-25 | @ | IND | L | 240 | 34 | 78 | 7 | 23 | 18 | 30 | 10 | 37 | 24 | 9 | 5 | 12 | 19 | 93 | 37 | 86 | 5 | 20 | 19 | 23 | 19 | 52 | 21 | 6 | 7 | 15 | 20 | 98 |
45 | 45 | 2009-01-27 | @ | LAL | W | 290 | 45 | 96 | 9 | 26 | 18 | 27 | 11 | 53 | 31 | 7 | 3 | 12 | 23 | 117 | 43 | 99 | 7 | 22 | 17 | 23 | 11 | 42 | 19 | 4 | 9 | 12 | 26 | 110 |
Date | Opponent | Score | GS | Min | M | A | Pct | M | A | Pct | M | A | Pct | Off | Def | Tot | Ast | TO | Stl | Blk | PF | Pts | ||||||
Jan 27 | @ LAL | W 117-110 | 1 | 32:02 | 7 | 13 | 53.9 | 0 | 2 | 0.0 | 1 | 4 | 25.0 | 0 | 4 | 4 | 2 | 2 | 2 | 0 | 3 | 15 | ||||||
Jan 25 | @ IND | L 93-98 | 1 | 35:13 | 1 | 8 | 12.5 | 0 | 2 | 0.0 | 8 | 8 | 100.0 | 1 | 4 | 5 | 4 | 2 | 2 | 1 | 1 | 10 | ||||||
Jan 23 | PHO | W 98-76 | 1 | 37:21 | 11 | 13 | 84.6 | 3 | 3 | 100.0 | 3 | 5 | 60.0 | 1 | 7 | 8 | 5 | 1 | 5 | 2 | 1 | 28 | ||||||
Jan 21 | MEM | W 101-86 | 1 | 37:27 | 4 | 10 | 40.0 | 0 | 1 | 0.0 | 5 | 5 | 100.0 | 1 | 6 | 7 | 9 | 2 | 4 | 1 | 4 | 13 | ||||||
Jan 19 | SAS | L 84-86 | 1 | 39:52 | 3 | 12 | 25.0 | 0 | 1 | 0.0 | 3 | 4 | 75.0 | 1 | 5 | 6 | 3 | 1 | 1 | 1 | 3 | 9 | ||||||
Jan 17 | POR | W 102-97 | 1 | 45:22 | 10 | 19 | 52.6 | 1 | 3 | 33.3 | 10 | 13 | 76.9 | 3 | 13 | 16 | 3 | 2 | 1 | 2 | 4 | 31 | ||||||
Jan 13 | @ DET | W 80-78 | 1 | 43:13 | 6 | 14 | 42.9 | 0 | 1 | 0.0 | 6 | 6 | 100.0 | 1 | 9 | 10 | 2 | 2 | 1 | 1 | 1 | 18 | ||||||
Jan 10 | @ WAS | W 92-89 | 1 | 20:12 | 0 | 0 | 0.0 | 0 | 0 | 0.0 | 0 | 0 | 0.0 | 2 | 3 | 5 | 1 | 0 | 0 | 0 | 2 | 0 | ||||||
Jan 9 | @ PHI | L 87-93 | 1 | 40:38 | 3 | 11 | 27.3 | 0 | 0 | 0.0 | 0 | 0 | 0.0 | 2 | 4 | 6 | 2 | 1 | 1 | 0 | 2 | 6 | ||||||
Jan 7 | @ CLE | L 81-111 | 1 | 32:56 | 6 | 10 | 60.0 | 0 | 2 | 0.0 | 2 | 3 | 66.7 | 0 | 0 | 0 | 3 | 2 | 1 | 0 | 3 | 14 | ||||||
Jan 6 | BOS | W 114-106 | 1 | 41:11 | 7 | 17 | 41.2 | 1 | 3 | 33.3 | 8 | 8 | 100.0 | 1 | 5 | 6 | 3 | 1 | 4 | 0 | 2 | 23 | ||||||
Jan 3 | MIL | W 102-92 | 1 | 38:00 | 7 | 17 | 41.2 | 1 | 3 | 33.3 | 9 | 10 | 90.0 | 2 | 1 | 3 | 2 | 1 | 3 | 1 | 2 | 24 | ||||||
Jan 2 | @ MIL | L 75-103 | 1 | 34:08 | 4 | 11 | 36.4 | 0 | 3 | 0.0 | 3 | 4 | 75.0 | 4 | 5 | 9 | 2 | 4 | 1 | 0 | 1 | 11 | ||||||
Date | Opponent | Score | GS | Min | M | A | Pct | M | A | Pct | M | A | Pct | Off | Def | Tot | Ast | TO | Stl | Blk | PF | Pts | ||||||
Dec 30 | NYK | L 89-93 | 1 | 41:03 | 8 | 15 | 53.3 | 0 | 3 | 0.0 | 5 | 6 | 83.3 | 0 | 6 | 6 | 2 | 3 | 2 | 1 | 3 | 21 | ||||||
Dec 27 | NJN | L 103-114 | 1 | 46:20 | 11 | 17 | 64.7 | 1 | 3 | 33.3 | 9 | 11 | 81.8 | 2 | 7 | 9 | 4 | 3 | 2 | 2 | 6 | 32 | ||||||
Dec 26 | @ NJN | W 95-87 | 1 | 38:25 | 4 | 8 | 50.0 | 2 | 3 | 66.7 | 6 | 7 | 85.7 | 1 | 12 | 13 | 6 | 3 | 1 | 1 | 1 | 16 | ||||||
Dec 23 | WAS | W 80-72 | 1 | 35:48 | 6 | 7 | 85.7 | 1 | 1 | 100.0 | 3 | 4 | 75.0 | 0 | 8 | 8 | 1 | 3 | 0 | 1 | 4 | 16 | ||||||
Dec 20 | GSW | L 103-110 | 1 | 38:40 | 8 | 15 | 53.3 | 1 | 2 | 50.0 | 9 | 11 | 81.8 | 1 | 3 | 4 | 2 | 0 | 0 | 2 | 4 | 26 | ||||||
Dec 19 | @ MEM | W 112-83 | 1 | 27:48 | 9 | 11 | 81.8 | 0 | 0 | 0.0 | 4 | 4 | 100.0 | 1 | 8 | 9 | 2 | 2 | 4 | 0 | 2 | 22 |
비록 중간에 여러차례 패배가 있었지만, 이제 막 팀 케미스트리를 조립해가는 과도기임에도 불구하고,
리그 최강팀들과의 경기에서 보여준 경기력은 실로 굉장했습니다.
특히 막판 접전 상황에서 보여주는 공, 수에서의 집중력은,
주전이 평균 25세 안팎의 젊은 선수들로 이뤄진 팀답지 않은 노련함이 돋보였습니다.
이러한 강력함에는 챔피언 컨텐더 팀에서 주축으로 활동하다 이적해 온 벨, 디아우의 몫도 컸지만,
워낙 열정이 넘치는 월러스의 분전이 뒷받침이 되었기에 가능했습니다.
강팀과 각 팀 에이스를 상대로 기죽지 않고 때로는 압도하며,
온 몸을 던져 기적과도 같은 클러치 플레이를 연일 작렬시키면서,
팀을 마침내 위닝팀 대열로 입성시켰고, 전국구 슈퍼스타로서 발돋움할 절호의 기회를 잡은...
아니, 곧 그렇게 될 확률이 어제까지만해도 100퍼센트 확실했던 그였는데......
다시는, 그 예전과 같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코트에 설 수 없게 된다고 한다면....
...
하지만 저는 믿어 의심치 않으렵니다.
매번 아슬아슬한 닥돌을 하거나 있는 힘을 향해 점프 블락을 뛴 뒤, 넘어져 이리저리 구르다가도,
언제나 쿨하게 툴툴 털고 일어나, 마우스피스 질겅질겅 씹으며 건재함을 과시했던 그였기에,
그 강백호스러운 무시무시한 운동능력과 회복능력을 가진 진정한 '대장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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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일명 '근엄한' 스크린이죠. 말그대로 steel 인듯;;;
매니아에 굴러들어오고 첨으로,
추천 날렸습니다..
짙은 팬심의 응어리가 마구 밀려오는 기분입니다..
예전에 알럽에서 바비 필스 추모글 본 이후로,
NBA관련 글을 읽고 이런 뭉클한 기분은 첨인듯..
이런글은 메인진에 올려주심이 어떨지..
오래도록 보고 싶고,봐야 될 글이네요..
바이넘..
이제 본격적으로 전성기에 들어서는 한 농구선수의 인생이 여기서 멈춘다면..
혹은 복귀해도,부상 이전의 그가 아니라면..
정말 원망하지 않을수가 없을거에요..
평소엔 그에게 그리 관심이 없던 저같은 이도 이리 아쉽고,걱정되는데..
그의 골수팬의 마음은 얼마나 아프고 타들어갈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