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이번 국대는 나름 컨셉이 확실하고 그 컨셉에 맞게 장점을 극대화하여 충분히 강하다고 생각되지만 말입니다. (적어도 고집쟁이 래리브라운 할베감독의 전술에 의한 희생양들은 안나오고 있죠.. 당시 오덤이 주전파포 보고, 아마레, 부저 등을 백업으로 돌리고, 르브런, 카멜로, 웨이드 등의 좋은 자원을 백업으로 돌리고 마버리-아이버슨의 문제많은 단신 백코트를 구성하는 등.. 지나치게 자신의 입맛에만 맞는 선수들 위주의 플레이로 좋은 자원을 보유하고도 장점을 살리지 못해 동메달에 그쳤던 아테네올림픽 같지는 않은거 같으니까.. 이 때가 오히려 이번 드림팀보다 인사이드 자원면에선 우월한 감도 있는데 말이죠. 킁. 올림픽 후의 다음시즌에 르르런, 카멜로, 웨이드, 아마레, 부저 등의 느바에서의 활약상이 어땠는지를 생각한다면 더더욱 아쉽게 느껴지는 부분..
이번 대표팀은 마이크 슈셉스키 감독 외에도 여러 느바감독들이 서로 잘 협의하여 팀색깔을 잘 만들어가는거 같아요. 슈셉스키는 국제경기와 비슷한 스타일의 NCAA감독으로 전체적인 틀을, 디앤토니감독이 속공전술을, 네이트맥밀란이 수비전술을 완성시키는 듯.. 래리할베의 일당 독재체제스런 것보다 마이크 슈셉스키의 열린 리더쉽 맘에 듭니다.. 코칭스태프도 최고의 감독들이 모인 것이니 만큼 서로간의 열린 의사소통이 중요하다고 봐요.)
엑박 떠용 -_-